[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DB손해보험은 보험금 청구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실손의료비 등 장기보험의 보상업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기보상 OCR시스템’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OCR은 Optical Character Reader의 약자로 인쇄된 문서의 문자, 기호, 마크 등에 빛을 비춰 그 반사 광선을 전기적 신호로 데이터화 하는 기술방식이다. 새로 도입된 장기보상 OCR시스템은 다양한 장기보험 청구 서류의 내용을 사고접수 단계에서 데이터화하고 개별 문서를 관리하기 위한 전자문서관리 시스템에 자동 분류해 보관하는 것을 주요 기능으로 한다. 특히, 사본문서를 위해 개발된 전용 인식 엔진을 탑재해 기존 보험업계 시스템에 비해 인식률을 60% 이상 개선했다. DB손보 관계자는 “OCR시스템 도입으로 직원이 이미지를 분류, 보관하고 진료비 영수증 데이터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이 크게 줄었다”며 “아울러 보상업무 처리의 정합성이 개선되고 데이터 입력과 보험금 지급업무 처리시간이 단축돼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메리츠화재는 최근열린‘2017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여수본부 한은영 FP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 FP는 입사 6년만인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영업부문 대상 수상과 함께 리크루팅 부문에서도 대상을 차지했다. 2017년 한 해에만 장기보험에서 2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13회차 유지율도 95%를 기록했다. 한 FP는 본인의 성공비결에 대해 “고객을 위한 끊임없는 학습과 보험 전문가로서의 당당함”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활동무대는 전라남도 여수로 보험의 내용과 용어가 생소한 고연령층 고객들이 많다. 이에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쉬운 용어로 충분히 설명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 FP는 “끊임없이 공부하지 않으면 시시각각 변하는 보험 상품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고객을 만족시키기 어렵다”며 “인생을 상담해주는 상담사가 아니라 보험을 설계해주는 보험 전문가로서 항상 고객을 만난다. 전문성 있는 모습에 신뢰를 느끼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