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삼성증권, 한국벤처투자, 울산·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역의 스타트업들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증권 부산기업금융지점에서 VC(벤쳐캐피털) IR데이(기업설명회)를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VC IR데이는 작년에 이어 2번째 개최한 행사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함으로써 지역 스타트업들의 후속투자 유치를 위한 목적이다. 작년 VC IR데이에 참여한 기업 중 에듀테크 기업인 ㈜산타가 엑센트리벤처스, 경남벤처투자, 삼성증권 등에서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이 많은 벤처캐피탈, 기관투자자, 법인, 삼성증권 고객 등이 이번 IR 행사에 참여했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은 자금 유치를 통해 기업이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도 스타트업 투자단계*에 맞춰 씨드머니 혹은 시리즈 A라운드 이상 규모의 투자를 받았던 스타트업 대상이 참여해 IR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어(철강 부산물을 활용한 자성분말 및 이를 활용한 고효율 모터코어 제조사업) ▲에이엔제이사이언스(전합성 플랫폼 기술보유, 난치성 감염병 치료제 개발) ▲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2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추가로 매각하기로 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리 지연에 자산 건전성이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새마을금고가 보유한 2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캠코는 작년 말에도 새마을금고의 부실채권 1조원 가량을 인수한 바 있다. 새마을금고는 부실채권 매각을 통해 연체율을 낮추고 있다. 작년 말 기준 새마을금고 전체 연체율은 5.07%로 집계됐다. 다만 올해 1월 기준 6%대로 오른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7%대까지 추가 상승했다. 지난달 기준으로도 상승세가 꺾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지 않는 가운데 PF와 유사한 성격의 관리형토지신탁이나 공동대출 부실화가 연체율 상승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새마을금고도 자체적으로 PF 사업장 정리에 나서고 있지만, 매입 사업자 측과의 가격 견해 차이로 속도가 나고 있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금융당국이 부실 사업장 정리를 위해 다음 달 발표하는 '사업성 평가 기준 개편안'은 새마을금고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현행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광고 계약을 2년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아이유는 우리금융의 첫 장기 모델이 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전 연령층에게 사랑과 신뢰 받는 아이유의 이미지가 고객 곁에 함께하고 싶은 '우리' 브랜드 이미지와 시너지를 발휘해 광고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처음 선보인 캠페인부터 'I+YOU=우리'라는 컨셉으로 '우리' 브랜드와 돋보이는 연결성을 보여줬다. 모델과 브랜드 간의 높은 연결성은 소비자 반응으로 이어져 2024년 3월 진행한 한국리서치 조사 결과 금융그룹사 모델 중 모델 적합도, 선호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아이유는 우리은행 자산관리 브랜드 '투체어스(Two Chairs)'의 서비스를 받는 등 우리은행과 우리카드의 실제 고객이기도 하다. 지난 2년간 '우리를 위해 우리가 바꾼다'라는 슬로건 아래 활발한 우리금융과 캠페인을 진행한 아이유는 지난해 열린 사회공헌 콘서트인 '우리 모모콘' 현장에서 임종룡 회장과 함께 시각 및 청각 장애 어린이 수술 지원사업을 발표하기도 했다. 올해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우리 곁엔 우리가 있다'를 공개하며, 향후 캠페인에
[FETV=임종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다음 달 8일 오후 2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온비드 공매 배달강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캠코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온비드 공매 배달강좌’는 국민들의 정보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비드 교육을 희망하는 지자체·대학교 등에 직접 찾아가는 ‘고객맞춤형 강좌 서비스’이다. 공매 전문 강사와 함께 ▲공매 기본이론 ▲공매 재테크로 내 집 마련하기 ▲공매를 통한 노후 준비 및 은퇴설계 ▲전세사기 예방법 등 배달강좌 참석 대상에 맞춰 실용적인 공매 및 부동산 정보를 제공한다. 부산 공매 배달강좌는 내달 7일까지 부산국제금융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국내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해외선물옵션 1+2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되며, 고객별 기준에 맞춰 국내주식쿠폰 증정, 해외선물/옵션 거래수수료 할인, 현금 리워드 제공 등 총 3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이벤트 기간 동안 최초 신규로 당사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개설하고, 1계약 이상 거래를 완료한 고객 대상으로 국내주식쿠폰 1만원(선착순 500명, 1인 1회)을 지급한다. 쿠폰 지급 이벤트는 별도 신청없이 자동으로 신청되며,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또한, 최초 신규(해외선물/옵션 협의수수료 이력이 없는 고객)와 장기 미거래(23년 10월 22일 이후 해외선물/옵션 미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거래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미국 마이크로 나스닥(Micro Nasdaq-100, MNQ), 홍콩 미니 항셍(Mini Hang Seng, MHI), 일본 미니 니케이(Mini Nikkei 225, OMK) 지수선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각각의 할인된 수수료는 순서대로 1계약당 0.49USD, 10HKD, 100JPY이다. 당사 온
[FETV=임종현 기자]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는 올해 특별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북유럽·알래스카 크루즈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7~9월 출발하는 프리드라이프의 ‘북유럽&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은 프리미엄 크루즈와 함께 장엄하게 펼쳐진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관광 명소를 두루 둘러볼 수 있어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북유럽 크루즈 여행은 세계 최대 크루즈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9만 톤급 주웰호를 타고 네덜란드와 아이슬란드, 스코틀랜드, 영국, 아일랜드 등 5개국을 여행하는 13박 15일의 일정이다. 코로나 이후 최초 출항으로, 올해에는 7월 28일 단 1회의 항차가 마련됐다. 크루즈에서는 수영장, 클라이밍, 미니 골프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저녁마다 웨스트앤드 스타일의 공연이 펼쳐지는 대극장과 카지노, 쇼핑 시설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프리드라이프 고객에게는 객실에 개별 발코니가 마련돼 있는 ‘발코니 선실’을 제공한다. 첫 여행지인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은 ‘운하의 도시’라는 별명답게 반원형으로 이뤄진 세 개의 큰 운하로 둘러싸인 구시가지에 관광 명소가 밀집돼 있다. 201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노부은행(Nobu Bank) 지분 40%를 인수해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차남인 김동원 사장<사진>의 글로벌 경영이 결실을 맺으면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도약에 한발 다가섰다. 한화생명은 지난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인도네시아 리포(Lippo)그룹이 보유한 노부은행 지분 40%를 매입하는 투자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1990년 설립된 노부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2조3000억원 규모의 현지 30위권 중형 은행이다. 인도네시아 재계 6위 리포그룹 계열사로, 115개 지점에서 개인 모기지대출과 중소기업 운전자금대출을 주력 취급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리포그룹과의 공식 계약 체결과 양국 감독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지분을 최종 인수할 예정이다. 노부은행 지분 인수가 완료되면 한화생명은 국내 보험사 가운데 처음으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게 된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7월 ‘금융사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보험사의 해외 은행 인수를 허용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은행업 진출에는 김승연 회장의 차남인 한화
[FETV=권지현 기자] 광주은행은 마이데이터나 오픈뱅킹 서비스에서도 계좌 상황을 조회할 수 없고 오직 나만 조회할 수 있는 비밀통장인 ‘WA뱅크 스텔스통장'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보 비공개, 익명성 등 개인 정보의 외부 노출을 기피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출시된 ‘Wa뱅크 스텔스통장'은 본인 외에는 절대 조회가 불가능한 특징을 탑재한 입출금통장으로, 17세 이상 실명 확인이 가능한 개인이면 누구나 광주은행 비대면 채널(광주Wa뱅크, 모바일웹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본인의 인증서(공동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 혹은 다른 인증방법으로 로그인하거나 마이데이터,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전 금융기관 금융상황을 알 수 있는 기존 서비스와는 다르게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를 한층 강화해 광주와뱅크(APP)에서 본인 명의 기기 인증 후 발급되는 특정 인증서로 로그인한 경우에만 조회 및 사용 가능하다. 광주은행 디지털본부 박종춘 부행장은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기존 보안서비스 이용 고객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다른 금융기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광주은행만의 상품 경쟁력과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비대면 금융상품을 지속적으
[FETV=임종현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서비스 8퍼센트를 운영 중인 주식회사 에잇퍼센트가 전월세보증금 담보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출 서비스는 임차보증금 반환 채권을 임차인으로부터 회사가 양도받아 이를 담보로 실행한다. 신한EZ손해보험을 통해 권리 보험을 적용, 안정성을 강화한 온투업계 최초의 전월세보증금 담보대출 상품이다. 지난해 한국은행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국내 가구의 평균 자산은 약 5억2700만원이며, 서울의 전월세보증금은 8293만원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전월세보증금은 가구가 보유한 자산 중 담보로 설정할 수 있는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세입자들이 대부업 등을 통해 고금리로 자금을 빌리는 경우가 존재했다. 8퍼센트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20%에 육박하는 금리로 생활 자금을 조달하던 전월세 거주자의 이자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서비스의 금리는 9~12% 수준이며 임차 보증금의 최대 80% 이내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만기는 임대차 계약 내 6~12개월의 기간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이용 요건은 ▲만 19세 이상 내국인 ▲신용평점 KCB 기준 620점 이상 ▲3개월 이상 대항력을 갖추고 임차계약 유지 등
[FETV=심준보 기자] 두나무는 지난 1년간 진행한 임직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나두-으쓱(ESG) 캠페인' 성과를 24일 밝혔다. 두나무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전개된 캠페인을 통해 약 1만8000kg의 탄소를 절감하고 143만 리터 물 절약 효과를 거뒀다. 기후 위기 대응 및 생태계 보존에 동참하고자 임직원들은 나무 1451그루를 식재하고 530개의 물품을 사회에 기부했다. 두나무의 나두-으쓱 캠페인은 일상 속 탄소 중립·사회 공헌 실천 문화 정착 및 ESG 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그간 임직원 물품·지식 재능 기부, 나무 심기 봉사, 계단 오르기 챌린지 등 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됐으며,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매 순간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현재까지 캠페인 누적 참여 임직원 수는 총 986명에 달한다. 나두-으쓱 캠페인의 일환으로 두나무는 사무실 내 페트병, 캔을 수거하는 순환 자원 회수 로봇을 설치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사용하는 등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저탄소·친환경 습관이 정착되도록 했다. 두나무 임직원들은 나두-으쓱 캠페인의 ‘탄소 중립을 위한 물품 기부’, ‘업비트 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