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이 유망 스타트업에 480억원을 투자해 디지털 신사업을 발굴한다. DB손보는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어 DB캐피탈과 케이유니콘이 공동 설립해 운용하는 ‘DB 디지털 신산업 혁신 신기술사업투자조합’에 479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 조합의 전체 출자 규모는 500억원이며, DB손보의 지분율은 95.8%다. DB손보는 올해부터 투자 건 발생 시 캐피탈 콜(Capital call) 방식으로 출자금을 약정액 한도 내에서 수시 납입할 예정이다. DB손보는 이번 출자에 대해 “스타트업과의 사업 협력 목적의 전략적 투자”라고 설명했다. DB손보는 조합 출자를 통해 디지털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협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펫보험, 헬스케어 등 보험업 연계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빅테크에 대응한 디지털 기반 사업구조 혁신에 나설 전망이다. 앞서 DB손보는 교통과 환경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를 발굴해 지원하는 ‘교통·환경 챌린지’ 사업을 추진하는 등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FETV=장기영 기자] 재보험사 코리안리가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선보인 새 기업이미지(CI)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코리안리는 CI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코리안리가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교체한 새 CI는 글씨 굵기의 대비감을 통해 한국 재보험사로서의 자신감과 리스크에 대응하는 유연한 태도를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CI를 통해 재보험사가 갖춰야 할 두 가지 중요한 역량인 전문성과 유연함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재보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서국동 NH농협생명 대표이사가 소비자들의 의견을 업무에 반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을 다짐했다. 서 대표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손보 본사에서 진행된 ‘제11기 소비자패널 발대식’에 참석해 “소비자패널들의 의견을 업무를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소비자 관점에서 나오는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이날 소비자패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적극적인 활동과 의견 제시를 당부했다. 제11기 소비자패널은 오는 7월 말까지 3개월간 농협손보의 기존 상품, 서비스 개선 방안과 신상품 개발 아이디어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농협손보는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 미스터리 쇼핑, 해피콜 발신자 표시 레터링 서비스 등을 통해 민원 감축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제11기 소비자패널 위촉을 계기로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3대 대형 생명보험사 중 유일하게 신(新)지급여력제도(K-ICS) 경과조치를 신청한 교보생명이 경과조치 없이 경쟁사 한화생명의 K-ICS비율을 처음 역전했다. 지난해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의 K-ICS비율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 반면, 교보생명의 K-ICS비율은 매분기 상승했다. 2일 각 보험사가 확정 공시한 K-ICS비율을 종합하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의 경과조치 전 기준 지난해 12월 말 평균 K-ICS비율은 198.8%로 9월 말 196%에 비해 2.8%포인트(p) 상승했다. K-ICS비율은 지난해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과 함께 도입된 자본건전성 지표로, 모든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을 나타낸다. 기존 지표인 위험기준 지급여력(RBC)비율과 마찬가지로 모든 보험사의 K-ICS비율은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이 기간 교보생명의 K-ICS비율은 상승한 반면,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의 K-ICS비율은 하락했다. 특히 3개 대형사 중 유일하게 K-ICS 경과조치를 신청한 교보생명은 처음으로 경과조치 없이 한화생명의 K-ICS비율을 역전했다. 교보
[FETV=장기영 기자] 하나손해보험은 오는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사연을 남긴 교사의 학교에 커피트럭을 보내는 ‘스승의 날 하나가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교육현장에서 고생하는 교직원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5월 7일까지 하나손보 교직원 전용 블로그 접속해 교사라는 직업이 자랑스러웠던 사연을 댓글로 남긴 5명을 선정해 재직 중인 학교에 커피트럭 각 1대를 보내준다. 이벤트에는 학교에 재직 중인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5월 9일 발표할 예정이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스승의 날의 주인공인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동료 교직원과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손보는 전신인 더케이손해보험 설립 당시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지분 100%를 출자했으며, 2016년부터 매년 스승의 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이상 늘어 1200억원을 넘어섰다. 나채범 대표이사<사진>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 온 여성 특화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30일 한화손보가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4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은 1249억원으로 전년 동기 995억원에 비해 254억원(25.5%)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조4715억원에서 1조4564억원으로 151억원(1%)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242억원에서 1725억원으로 483억원(38.9%) 늘었다. 한화손보의 당기순이익이 이 같이 증가한 것은 올해 첫 신상품인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의 인기에 힘입어 장기보장성보험 신계약이 증가하고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올해 1분기 장기보장성보험 월납 신계약 매출은 1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4% 증가했다. 신계약 CSM은 1333억원에서 1986억원으로 653억원(49%) 증가했다. 올해 3월 말 CSM 잔액은 3조9682억원으로 늘었다.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은 한화손보가 지난해 6월 금융권 최초의 여성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에 2인 이상 동반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동반 가입 인원에 따라 2인은 10%, 3인은 15%, 4인 이상은 20%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신체 상해, 질병, 휴대품 손해 등 다양한 위험을 보장한다. 특약에 가입하면 항공기 지연 시 공항 라운지 이용 보상 서비스 등 차별화된 보장 혜택도 제공한다. 여행 중 빈 집에서 강도나 절도로 인해 발생한 도난, 파손 등의 피해도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디지털장기일반영업부 이동진 프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합리적인 보험료로 해외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취임 이후 첫 성적표를 받아든 구본욱 사장이 합격점을 받았다.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3000억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남겼다. ‘회사가치 성장률 1위’를 목표로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 구 사장이 손해보험업계 ‘빅(Big)4’로서의 자존심 회복을 이끌지 주목된다. 30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KB손보의 2024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은 2922억원으로 전년 동기 2538억원에 비해 384억원(15.1%) 증가했다. 이 기간 원수보험료는 3조1911억원에서 3조4229억원으로 2318억원(7.3%), 보험영업이익은 2489억원에서 3666억원으로 1177억원(47.3%) 늘었다.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지난해 3월 말 8조1900억원에서 올해 3월 말 8조9030억원으로 7130억원(8.7%) 증가했다. KB손보의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데에는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을 중심으로 손해율이 개선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실제 KB손보의 올해 1분기 전체 손해율은 80.8%로 전년 동기 81.7%에 비해 0.9%포인트(p) 하락했다. 해당 기간 일반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은 각각 6%포인트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이 고객 상담창구 통합을 통한 대형화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동양생명은 29일 서울 창신동에 위치한 종로사옥에서 이문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플라자’ 개소식을 진행했다. 강북플라자는 기존 서울 청진동 본사 고객 창구와 수유동 강북 고객 창구를 통합해 이전한 총 232.2㎡(70.2평) 면적의 첫 대형 상담창구다. 기존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창구 통합을 통한 대형화를 결정했다. 강북플라자는 모든 창구에 불투명 칸막이를 설치하고, 개별 상담실 2개를 별도로 배치했다. 서울 지하철 1·4호선 동대문역과 1호선 동묘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다. 동양생명은 앞으로 강북플라자를 통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통적 대면 상담뿐 아니라 비대면 화상 상담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문구 대표는 “동양생명의 첫 고객플라자인 강북플라자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등 주요 거점 지역에서 고객 창구를 대형화해 서비스를 품질을 높일 것”이라며 “고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족에게 편지쓰기’ 사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은 평소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부모, 자녀 등 가족에게 손편지를 쓴 직원들을 추첨해 편지를 가족에게 전달하고 식사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평소 가족들에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