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2년차인 올해 1분기 5대 대형 손해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이 일제히 늘어 분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장기보장성보험 판매 확대로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이 증가한 가운데 일부 회사는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제도 변경에 따른 비용 환입이 일회성 보험이익이 증가로 이어졌다. 회사별로는 업계 1위 삼성화재가 ‘초격차’ 목표 달성에 시동을 건 가운데 DB손해보험은 메리츠화재와의 2위 경쟁에서 승리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의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4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 합산액은 2조5277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9921억원에 비해 5356억원(26.9%) 증가했다. 이 기간 5개 대형사의 당기순이익이 일제히 증가했으며, KB손보를 제외한 4개 회사의 당기순이익은 분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업계 1위 삼성화재의 당기순이익은 5792억원에서 6839억원으로 1047억원(18.1%) 증가해 가장 많았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은 7010억원을 기록해 분기 사상 처음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분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4일 현대해상이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4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은 4773억원으로 전년 동기 3153억원에 비해 1620억원(51.4%) 증가했다. 현대해상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분기 사상 최대 규모다. 이 기간 매출액은 4조2279억원에서 4조4401억원으로 2122억원(5%), 영업이익은 4210억원에서 6411억원으로 2201억원(52.3%) 늘었다. 보험이익은 2460억원에서 5330억원으로 2870억원(116.6%) 증가했으나, 투자이익은 1740억원에서 1080억원으로 660억원(37.8%) 감소했다. 현대해상의 당기순이익이 이 같이 증가한 것은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보험이익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보험종목별로 장기보험 보험이익은 1450억원에서 4440억원으로 2990억원(206.4%) 급증했다. 올해 1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4050억원이다. CSM 잔액은 지난해 12월 말 9조790억원에서 올해 3월 말 9조1200억원으로 410억원(0.5%) 증가했다. 일반보험 보험이익은 260억원에서 470억원으로 (82.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이 올해 1분기 6000억원에 가까운 당기순이익을 남겨 분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4일 DB손보가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4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은 5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4473억원에 비해 1361억원(30.4%)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분기 사상 최대 규모다. 이 기간 매출액은 4조4877억원에서 4조6316억원으로 1439억원(3.2%), 영업이익은 5869억원에서 7666억원으로 1797억원(30.6%) 늘었다. 보험이익은 4560억원에서 5630억원으로 1070억원(23.4%), 투자이익은 1310억원에서 2040억원으로 730억원(55.9%) 증가했다. 보험종목별로는 장기보험 보험이익이 3500억원에서 4480억원으로 980억원(28.2%)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7170억원으로 전년 동기 6860억원에 비해 310억원(4.5%) 증가했다. CSM 잔액은 지난해 12월 말 12조2000억원에서 올해 3월 말 12조4000억원으로 2000억원(1.6%) 증가했다. 자동차보험은 930억원에서 940억원으로 10억원(1.1%), 일반보험은 140
[FETV=장기영 기자]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한화손해보험의 나채범 대표이사<사진>가 여심(女心)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 나 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23 연도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올해도 여성 전문보험사로서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대표는 지난해 3월 대표이사 취임 이후 ‘여성보험 명가(名家)’ 도약을 목표로 여성 특화 전략을 추진해왔다. 같은 해 6월 금융권 최초의 여성 전문 연구소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 설립 이후 여성 전용 상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특히 올해 첫 신상품인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1분기 당기순이익은 분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한화손보의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1249억원으로 전년 동기 995억원에 비해 254억원(25.5%) 증가했다. 나 대표는 “고객들에게 진정한 보험가의 가치를 전하는 일류 보험사로 우뚝 서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연도대상 시상식에서는 중앙지역단 토탈보험대리점 이정우 대표가 최고상인 ‘보험왕’상을 수상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가 싱가포르 재보험법인 삼성리에 16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 김준하 부사장은 14일 ‘2024년 1분기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삼성리에 대해 1600억원 규모의 증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삼성리는 삼성화재가 지난 2011년 지분 100%를 출자해 설립한 싱가포르 재보험법인이다. 삼성리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1525억원으로 전년 1337억원에 비해 188억원(14.1%) 증가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235억원에서 192억원으로 43억원(18.3%) 감소했다. 삼성화재는 영국 캐노피우스(Canopius)에 대한 추가 지분투자를 통해 북미시장 공략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 부사장은 “캐노피우스 측으로부터 지분을 추가로 확대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앞선 2019~2020년 캐노피우스에 대한 지분투자를 단행한 이후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일반보험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7000억원을 넘어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상품, 채널 경쟁력 강화로 1년 새 30% 이상 늘어 9000억원에 육박했다. 14일 삼성화재가 공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4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은 7010억원으로 전년 동기 6118억원에 비해 892억원(14.6%) 증가했다. 삼성화재의 분기 순이익이 7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이 기간 매출액은 5조3423억원에서 5조5068억원으로 1645억원(3.1%), 영업이익은 8323억원에서 8971억원으로 648억원(7.8%) 늘었다. 보험이익은 6135억원에서 6201억원으로 66억원(1.1%), 투자이익은 2387억원에서 2930억원으로 543억원(22.8%)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신계약 CSM은 8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6783억원에 비해 2073억원(30.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말 CSM 잔액은 13조7120억원으로 전년 동월 말 12조2940억원에 비해 1조4180억원(11.5%) 늘었다. 삼성화재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7000억원을 넘어서 분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4일 삼성화재가 공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4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은 7010억원으로 전년 동기 6118억원에 비해 892억원(14.6%) 증가했다. 삼성화재의 분기 순이익이 7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이 기간 매출액은 5조3423억원에서 5조5068억원으로 1645억원(3.1%), 영업이익은 8323억원에서 8971억원으로 648억원(7.8%) 늘었다.
[FETV=장기영 기자]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가 임직원들에게 행운목을 나눠주며 청렴한 행동과 태도를 당부했다. 14일 농협생명에 따르면 윤 대표는 전날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진행된 ‘청렴 가꾸기 캠페인’에 참여해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청렴 관련 격언이 부착된 행운목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행운목을 가꾸면서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앞서 농협생명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청렴 직원 추천 채널을 운영할 예정이다. 윤 대표는 “‘약속을 실행한다’는 꽃말을 가진 행운목처럼 임직원 모두가 행동강령, 근무규정을 준수해달라”며 “윤리·준법의식 내재화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생명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이상 급감했다. 13일 동양생명이 공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4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은 827억원으로 전년 동기 1496억원에 비해 669억원(44.7%)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조856억원에서 9613억원으로 1243억원(11.5%), 영업이익은 1892억원에서 997억원으로 895억원(47.3%) 줄었다. 동양생명은 오는 20일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해 올해 1분기 세부 경영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입원비와 간병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신상품 ‘삼성 인터넷 입원 건강보험’을 13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사망을 보장하며, 특약을 통해 입원비와 간병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고객의 건강 상태나 경제적 상황에 따라 입원 플랜, 간병 플랜, 입원·간병 플랜 중 원하는 유형을 선택 가능하다. 월 보험료는 40세 남성, 20년납, 90세 만기 기준 입원 플랜 6925원, 간병 플랜 1만6224원 수준이다. 상품 가입은 삼성생명 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입원비와 간병비를 든든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평소 입원이나 간병에 따른 비용이 부담스러웠던 고객이라면 간편한 가입을 통해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유병자가 가입할 수 있는 ‘삼성 인터넷 경증간편 입원 건강보험’도 함께 출시했다. 유병자 전용 상품은 ▲3개월 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 수술, 추가 검사, 재검사 필요 소견 여부 ▲5년 내 질병, 사고로 인한 입원, 수술 여부 ▲5년 내 암, 간경화증, 투석 중인 만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