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은 지난 18일 서울 소재 그룹홈 소속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7인 이하의 아동 또는 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호 및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보호시설이다. 흥국생명은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비대면 환경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의 개념을 이해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교육 컨설팅 전문업체의 강사가 참여해 디지털 인권침해 사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표현의 자유에 대한 개념과 책임을 설명하고, 피해를 당했을 때 대처법도 알려줬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홈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업계 최초로 최저계약자적립액(이하 최저적립액)을 보증하는 ‘삼성 행복플러스 연금보험’을 22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고객이 보증비용을 부담하고 일정 기간 계약을 유지할 경우 공시이율 변동과 관계없이 약관에 따라 최저적립액을 보증한다. 가입 후 5년 동안 계약을 정상저으로 유지하면 5년 경과 시점에 최저적립액 보증 혜택을 제공한다. 단, 5년이 경과하기 전 해지 시 동일한 보장의 최저적립액 미보증형 상품보다 해약환급금이 적다. 만약 공시이율로 적립된 금액이 최저적립액보다 많다면 공시이율 적립액을 보장하고, 적다면 최저적립액을 보증한다. 공시이율을 적용해 적립액을 계산한다는 점은 다른 공시이율형 연금보험과 유사하지만, 5년 유지 시 최저적립액을 보증하고 보증비용을 부과한다는 점이 다르다. 가입 연령은 0세부터 80세까지이며, 연금 개시 연령은 45세부터 90세까지 선택 가능하다. 상품 가입은 방카슈랑스채널을 통해 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일정 기간 유지 시 시중금리 수준의 최저적립액을 보증한다”며 “연금보험 상품 다양화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재보험사 코리안리는 전 세계 재보험 전문가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는 ‘제40차 코리안리 세미나’를 오는 24일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리안리 세미나는 국내외 보험시장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언더라이팅(인수 심사)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로, 지난 1979년부터 세계 60개국 재보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세미나에는 영국, 프랑스, 스위스, 중국, 베트남 등 12개국, 17개 보험사 관계자 21명이 참여한다. 세미나에서는 한국 보험시장과 세계 재보험시장에 대한 소개와 함께 주요 현안 관련 강연이 진행된다. 국내 산업현장 시찰, 한국 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코리안리 세미나가 재보험 전문가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행사가 돼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의 해외사업 핵심 거점 중 하나인 베트남법인 순이익이 올해 1분기 3배 이상 급증했다. 베트남법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품과 채널 경쟁력 강화로 현지 ‘톱(Top)5’ 보험사 도약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1일 한화생명이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법인의 2024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은 181억원으로 전년 동기 55억원에 비해 126억원(229.1%)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수입보험료는 462억원, 영업수익은 356억원이다. 한화생명은 지난 2008년 국내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베트남법인을 설립한 이후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영업망을 확대하며 성장해왔다. 특히 지난해 베트남법인의 연간 당기순이익은 471억원으로 전년 311억원에 비해 160억원(51.4%) 늘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법인 설립 15년만에 누적 손익 흑자 달성에 성공하기도 했다. 국내 보험사가 100% 단독 출자해 설립한 해외법인이 누적 손익 흑자를 달성한 것은 처음이다. 올해 1분기 실적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연간 당기순이익은 또 한 번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할 것으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서울 한강공원 잠원지구에 ‘빛나는 숲’ 4호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라이프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17일 잠원지구 일대 약 590평 규모 부지에 황매화, 조팝나무 묘목 약 1200그루를 심었다. 신한라이프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이 같은 빛나는 숲 조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서울 안양천을 시작으로 강원 홍천군 산불 피해지역, 서울 양천구 오목공원에 빛나는 숲 1~3호를 조성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오늘 심은 나무는 미래세대를 위한 울창한 숲이 될 것”이라며 “일상의 작은 실천이 모여 환경을 지키는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치료비 3000만원을 지난 10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DB손보 고객들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험계약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고객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통해 마련했다. DB손보는 앞선 2011년부터 희귀난치성질환 아동의 치료비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14년간 약 880여명의 아동에게 총 4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DB손보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보험의 기본 정신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5대 대형 손해보험사의 올해 3월 말 지급여력(K-ICS)비율이 보험부채 할인율 조정에 따른 가용자본 감소로 평균 6%포인트(p) 하락했다. 메리츠화재와 KB손해보험은 10%포인트 이상 낮아져 하락 폭이 컸고, 현대해상은 새 지표 도입 이후 최저치인 160%대로 떨어졌다. 반면, K-ICS비율이 가장 높은 삼성화재는 할인율 기준 변경 영향 상쇄로 유일하게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각 보험사가 분기보고서를 통해 잠정 공시한 K-ICS비율을 종합하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의 올해 3월 말 평균 K-ICS비율은 221.5%로 지난해 12월 말 227.5%에 비해 6%포인트 하락했다. K-ICS비율은 지난해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과 함께 도입된 새 자본건전성 지표로, 모든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을 나타낸다. 기존 지표인 위험기준 지급여력(RBC)비율과 마찬가지로 모든 보험사의 K-ICS비율은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이 기간 삼성화재를 제외한 4개 대형사의 K-ICS비율이 최대 10%포인트 이상 하
[FETV=심준보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6일, 서울 광진구 소재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사람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헤아림 정원’을 공개했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정원박람회)는 2015년부터 시작한 서울정원박람회를 국제 행사로 확대 개최한 행사로 뚝섬한강공원의 6만평의 부지에서 다양한 참가자들이 조성한 76개의 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 19일 서울특별시와 정원박람회 내 정원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농협손보의 브랜드 이미지가 반영된 ‘헤아림 정원’을 조성했다. ‘헤아림 정원’은 사람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자연의 헤아림을 느낄 수 있는 정원으로 농협손보 캐릭터 조형물 ‘왕구와 므앙이’를 정원에 배치해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만들었다. 또한 오는 22일까지 왕구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컬러링 체험, 헤아림 정원 사진을 SNS 업로드 시 키링, 에코백 등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FETV=장기영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핵심 금융계열사 한화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 6년만에 참석해 직접 상을 수여했다. 지난달 한화생명 본사 방문에 이어 연도대상 시상식까지 챙기며 향후 금융계열사 승계가 유력한 차남 김동원 사장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한화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17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임직원과 보험설계사(FP), 영업관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도대상 시상식은 전년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보험설계사(FP)에게 상을 수여하는 연례행사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김승연 회장이 참석해 챔피언으로 선정된 FP 21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김 회장이 연도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6년만이다. 김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화생명이 최고의 생명보험사로 자리 잡은 것은 이 자리에 함께 한 FP 여러분 덕분”이라며 “여러분은 한화생명의 심장이자, 새 생명을 불어넣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화생명은 대형 생보사 중 최초로 ‘제판(제조+판매)분리’라는 획기적 변화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업계 선도사로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서울 여의도 63빌딩 내 2151개 계단을 오르는 수직마라톤 대회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런(RUN)’을 오는 6월 1일 개최한다. 이 대회는 한화생명이 지난 1995년부터 우리나라 고층빌딩의 상징인 63빌딩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초의 수직마라톤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기록 500명, 이색복장 100명, 크루(단체) 600명 등 사전 신청한 부문별 참가자 총 1200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신설된 크루 부문은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도전할 수 있는 부문이다. 지난해 참가 신청자가 몰린 점을 감안해 올해 참가 인원을 확대했다. 이색복장 부문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준 참가자들을 선발해 베스트드레서상, 아이디어상 등을 시상한다. 대회 참가비는 한화생명이 월드비전과 함께 추진하는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위 케어(We Care)’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최현경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런은 서울세계불꽃축제처럼 63빌딩을 배경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올해는 참가자들과 함께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