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핵심 금융계열사 한화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 6년만에 참석해 직접 상을 수여했다. 지난달 한화생명 본사 방문에 이어 연도대상 시상식까지 챙기며 향후 금융계열사 승계가 유력한 차남 김동원 사장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한화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17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임직원과 보험설계사(FP), 영업관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도대상 시상식은 전년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보험설계사(FP)에게 상을 수여하는 연례행사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김승연 회장이 참석해 챔피언으로 선정된 FP 21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김 회장이 연도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6년만이다. 김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화생명이 최고의 생명보험사로 자리 잡은 것은 이 자리에 함께 한 FP 여러분 덕분”이라며 “여러분은 한화생명의 심장이자, 새 생명을 불어넣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화생명은 대형 생보사 중 최초로 ‘제판(제조+판매)분리’라는 획기적 변화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업계 선도사로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서울 여의도 63빌딩 내 2151개 계단을 오르는 수직마라톤 대회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런(RUN)’을 오는 6월 1일 개최한다. 이 대회는 한화생명이 지난 1995년부터 우리나라 고층빌딩의 상징인 63빌딩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초의 수직마라톤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기록 500명, 이색복장 100명, 크루(단체) 600명 등 사전 신청한 부문별 참가자 총 1200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신설된 크루 부문은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도전할 수 있는 부문이다. 지난해 참가 신청자가 몰린 점을 감안해 올해 참가 인원을 확대했다. 이색복장 부문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준 참가자들을 선발해 베스트드레서상, 아이디어상 등을 시상한다. 대회 참가비는 한화생명이 월드비전과 함께 추진하는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위 케어(We Care)’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최현경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런은 서울세계불꽃축제처럼 63빌딩을 배경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올해는 참가자들과 함께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프로미 가족사랑 공모전’을 5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사랑 편지쓰기 ▲사랑과 감사 카드 만들기 ▲우리 가족 가훈 만들기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가족사랑 편지쓰기는 DB손보 홈페이지 ‘가족사랑 우체통’에서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편지로 작성하면 응모할 수 있다. 사랑과 감사 카드 만들기는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만든 카드를 촬영해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DB손보는 분야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가족사랑 편지쓰기 참여자 300명에게는 커피 쿠폰도 지급한다. DB손보 관계자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진심을 표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매출액 1000억원 이하 중소기업에서 해킹 등으로 인해 발생한 사이버 위험을 보장하는 전용 사이버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이버보험은 해커에 의한 신분 도용, 네트워크 폐쇄에 의한 업무 중단, 기업 평판 훼손, 고객정보 분실 등 정보를 매개로 한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한 보험이다. 현대해상은 최근 사이버 공격 대상이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확대되는 상황을 감안해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상품 가입 시 기밀정보나 개인정보 유출, 사이버 활동이 원인이 돼 발생한 명예훼손 등 제3자 배상책임을 보장받을 수 있다. 사이버 사고로 인한 기업의 손실, 소송에 대한 방어비용 등 기업 자체 손해를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급속한 기술의 발달과 사이버 범죄 증가에 따라 사이버 보안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보험 가입을 통해 위험 부담을 덜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을 비롯한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임직원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흥국생명, 흥국화재, 예가람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 등 금융계열사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천사무료급식소 서울본부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약 300인분의 음식을 만들어 급식소를 방문한 독거노인 등에게 배식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장원 흥국생명 자산운용본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16일 서울 역삼동 본사 앞에서 ‘2024 KB희망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희망바자회는 KB손보가 지난 2006년부터 임직원과 보험설계사 등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구본욱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올해 바자회에서는 다양한 기증 물품이 판매됐으며, 수익금은 전액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 구 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지난 19년간 희망바자회를 통해 약 85만점의 물품을 판매했으며, 수익금 4억3000만원은 소외계층 아동 총 3199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영농철을 맞아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과수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기동 부문장을 비롯한 농협생명 경영지원부문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14일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해 적과 작업을 도왔다. 농협생명은 농업인의 실익 증대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30회가량 이 같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유방암 진단비 등 여성 특화 담보를 신설한 ‘라이프플러스(LIFEPLUS) 3N5 간편건강보험’을 개정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3N5 간편건강보험은 입원, 수술 등 병력 고지 기간에 따라 ▲305 ▲315 ▲325 ▲335 ▲345 ▲355 등 6개 질문 유형 중 원하는 유형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 전용 간편건강보험이다. 개정 상품은 여기에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 조기 폐경 진단비, 난소 제거 수술비 등 여성 특화 담보 9종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암 진단 후 수술,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 등 특정치료비 보장 감액 기간을 없애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90세까지이며, 보장 기간은 10·20·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해약환급금 미지급형 가입 시 기본형에 비해 보험료가 약 15% 저렴하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유병자보험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상품을 개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 가까이 급감했다. 17일 미래에셋생명이 공시한 분기보고서를 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4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은 436억원으로 전년 동기 1026억원에 비해 590억원(57.5%) 감소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1401억원에서 544억원으로 857억원(61.2%) 줄었다.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손익이 적자로 전환한 가운데 투자이익까지 감소하면서 실적이 악화됐다. 보험손익은 245억원 이익에서 2억원 손실로 돌아섰고, 투자이익은 1156억원에서 546억원으로 610억원(52.8%) 감소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생명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이 펀드 투자 광고를 하면서 원금 손실 가능성을 숨기는 등 관련 규정을 위반해 3억7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8일 삼성생명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수시검사 결과를 통보했다. 이번 검사에서 삼성생명은 집합투자증권, 즉 펀드에 대한 투자 광고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삼성생명은 2017년 8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펀드 투자 광고를 하면서 준법감시인의 사전 확인을 받지 않았으며, 원금 손실 가능성에 대한 내용을 누락했다. 또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투자 광고 대상이 아닌 금융투자상품 잔고 1억원 미만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광고를 하기도 했다. ‘자본시장법’ 등에 따르면 금융투자업자는 펀드 투자 광고 시 원금 손실 가능성과 그 손실이 투자자에게 귀속된다는 사실을 포함해야 한다. 이와 함께 삼성생명은 2019년 7월부터 12월까지 부적정 투자자 또는 70세 이상 일반 투자자와 파생결합증권(DLS)에 운용하는 특정금전신탁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 체결 과정을 녹취하지 않아 녹취의무를 위반했다. 신탁업자는 부적정 투자자 또는 70세 이상 일반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