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코스피가 17일 미 증시 하락 및 일본의 무역 추가보복 경계 심리 등의 영향으로 하루 만에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에 비해 18.95(0.91%)포인트 내린 2072.92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862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28억원, 605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가운데 삼성전자(-1.71%) SK하이닉스(-1.97%), 셀트리온(-2.12%), SK텔레콤(-0.19%), 포스코(-1.46%) 등이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0.38%), 현대모비스(1.30%), 신한지주(0.11%)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8.14(1.21%)포인트 내린 666.28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