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베트남 식품산업 투자환경 설명회’ 개최
[FETV=최순정 기자] 베트남 식품산업이 젊은 소비층의 확대와 생활양식 변화 등으로 유망 투자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KOTRA가 베트남 식품시장에 관심이 있는 우리기업 관계자에게 베트남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OTRA는 베트남무역진흥청과 공동으로 22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베트남 식품시장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식품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기업 관계자 200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는 베트남 식품산업 현황, 베트남 인구증가와 식품산업 성장, 베트남 법인설립 절차 및 유의점, 베트남 식품산업 M&A 현황 등을 소개한다. 우리나라는 2018년 5월 기준 총 누적 투자금액 595억 달러의 對베트남 투자 1위 국가로 현재 약 4200여개 기업이 진출해 있다. 지난 10년간 연평균 6%씩 경제가 성장하고 중산층 이상 인구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과거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유통업, 서비스업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 중 젊은 소비층의 확대, 현대화에 따른 생활양식 변화 등에 의해 베트남 식품산업이 유망 투자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식품산업 규모는 약 106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