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순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인도 비즈니스 파트너십이 열리며, 우리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코트라는 대한상의와 공동으로 현지시간 10일 뉴델리에서 신남방정책 핵심 파트너 국가인 인도 순방에 맞춰 ‘한·인도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 중소중견기업 28개사와 인도 및 서남아 지역 기업 110여개사가 270여건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코트라는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통해 신남방정책이 구체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산업화 및 경제성장에 따라 현지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부품,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화장품, 미용·성형 관련 제품, 일반 소비재 등에 대해서도 인도 바이어의 관심이 뜨거웠다. 드러그스토어 웰니스 포에버 메디케어, 화장품 대표 유통업체인 글로버스 스토어 등 소비재 분야 굴지의 인도 기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코트라는 또 ICT 분야 혁신기술 기업 26개사와 120여개 인도 기업이 참여한 ‘K-Global 인도’ 행사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본투글로벌(B2G)과 공동으로
[FETV(푸드경제TV)=최순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부터 5박 6일간 인도·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하는 가운데, 전문경영인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인도 일정에 동행한다. 대기업 대표로는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정진행 현대차 사장, 지동섭 SK루브리컨츠 대표, 안승권 LG전자 사장, 이재혁 롯데그룹 부회장, 성기웅 포스코 법인장, 이성수 한화디펜스 사장 등이 참석한다. 김형국 GS칼텍스 사장, 동현수 두산 부회장, 이병호 대한항공 동남아 본부장,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 김진현 CJ제일제당 부사장, 명노현 LS전선 대표 등도 포함됐다. 금융계에서는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김도진 IBK기업은행 은행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위성호 신한은행 은행장, 손태승 우리은행 은행장,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 은행장,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이 동행한다. 이밖에 중견기업 12개사 대표와 함께 중소기업 55개사 대표, 기관·단체 23개사 대표도 참가한다. 경제단체 대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다. 문 대통령은 오는 9일 삼성전자가 6억5000만 달러를 투자해 만드는 인도 최대의 핸드폰 생산 공장 인도 노이다 신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