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SKT가 미국의 반려동물 관련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세계 최대 반려동물 시장인 미국으로의 진출에 나선다. SK텔레콤은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수의학 행사인 ‘VMX2024’에 참가해 ‘엑스칼리버(X Caliber)’의 미국 시장 공략을 목표로, 미국의 베톨로지(Vetology Innovation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엑스칼리버’는 반려동물의 엑스레이(X-ray) 사진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수의사의 질병 진단을 돕는 진단 보조 서비스로, 지난 2022년 9월 국내 최초로 상용화됐다. 베톨로지는 2011년 영상 전문 수의사 세스 월렉(Seth Wallack)이 설립해 13년간 원격 영상 판독 서비스를 제공해온 회사로, 현재 미국 내 3,000여 동물진료소에서 베톨로지의 원격 영상 판독 서비스를 사용 중이다. 이번 MOU를 기반으로, SKT는 엑스칼리버를 통해 쌓은 반려동물 관련 데이터와 AI 기술력을, 베톨로지는 수의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와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SKT는 양사의 데이터와 기술력을 결합해 진단 정확성을 높이고 진단
[FETV=최명진 기자] KT가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삼성전자 노트북 ‘갤럭시북3 GO 5G’를 공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갤럭시북3 GO 5G는 유심(USIM)을 꽂아 사용하는 노트북으로 언제 어디서나 5G망을 통해 자유로운 접속이 가능하다. 특히 고속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만으로도 최대 8시간 사용이 가능해 외부에서도 사용하기 용이하다. KT는 신학기를 맞이해 학생들의 첫 노트북이나 집에서 미디어 시청이나 문서 작성용으로 편하게 쓸수 있는 보조 노트북으로 추천한다. 갤럭시북3 GO 5G는 전작 대비 디스플레이, CPU가 개선돼 더욱 활용도가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에 IPS패널을 장착해 기존 TN패널보다 더욱 넓은 시야각과 색상표현이 가능하다. 또 퀄컴의 ‘스냅드래곤 7c+ 3세대 컴퓨트 플랫폼’ 프로세스가 탑재돼 기존 갤럭시북GO 모델의 2세대 7c보다 뛰어난 반응속도와 전력효율을 제공한다. 갤럭시북3 GO 5G의 색상은 ‘실버’ 1종이며 ▲15.5mm 두께 ▲1.43kg 무게 ▲14인치 FHD LED 디스플레이(IPS패널) ▲4GB 메모리 ▲128GB 저장장치 ▲720p 내장카메라 ▲45W Type-C 어댑터 ▲
[FETV=최명진 기자] 지난 해 고객의 목소리를 토대로 획기적 성장을 이룬 헬로렌탈이 그 성원에 직접 보답하고 나섰다. LG헬로비전 헬로렌탈이 고객 중심 직영몰 서비스로 ‘웹어워드코리아 2023’ 대상을 수상, 이를 기념해 고객에게 감사를 전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헬로렌탈의 트렌디 렌탈 가전을 합리적으로 경험하면서 다채로운 혜택도 누릴 수 있어, 고객들에게 반가운 새해 선물이 될 예정이다. 헬로렌탈은 지난 12월 ‘웹어워드코리아 2023’ 생활쇼핑몰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웹어워드코리아는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이다. 헬로렌탈은 직영몰 UI/UX 개편을 통해, ▲인테리어 매거진 형태로 직관성을 높인 고급스러운 UI ▲고객 친화적 구매 가이드(스토리텔링형 가전 기능 설명, MD’s Pick 통한 구매결정 지원 등) ▲상품 비교부터 최종 혜택가 확인까지 한 번에 가능한 UX 등 고객 구매 여정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고객 목소리에 집중한 헬로렌탈의 디지털 체질개선 작업 결과물이다. 헬로렌탈은 지난해 자사 직영몰에
[FETV=최명진 기자] SK텔레콤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3차원 환경의 네트워크 상황을 정교하게 분석하는 'Deep Network AI(DNA)' 설루션을 상용망에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의 네트워크 분석은 주로 위도와 경도 기반의 실외 2차원 공간에서 이루어져 고객이 현실적으로 생활 또는 이동하는 건물 내부나 도로, 지하철 등 3차원 환경에서의 네트워크 경험이나 품질을 정교하게 분석하기는 어려웠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SKT는 AI 기술로 3차원 공간에서 네트워크 상황을 분석 및 시각화 하는 ‘DNA’를 개발했다. ‘DNA’는 특정 건물 공간 또는 지하철·철도·도로 등 이동 공간을 복합적으로 파악, 네트워크 트래픽과 고객이 경험하는 네트워크 속도·커버리지, 고객 불편 사항 등을 분석할 수 있다. ‘DNA’는 SKT가 지금까지 개발해 온 AI 기반 네트워크 품질 분석, 실내 측위, 모빌리티 분석 기술을 융합한 결과물이다. SKT는 ‘DNA’로 시간·위치·상황(TPO)을 정확히 분석하고 세밀한 네트워크 품질까지 조율하는 등 망 운용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SKT는 현재 수도권 내의 상업용 건물과 지하철, 철도, 도로 등 70% 이상의 공간을 대
[FETV=최명진 기자] KT는 자사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이하 SDN) 컨트롤러’를 자체 개발하고 핵심 인터넷 네트워크(백본망)에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차세대 SDN 컨트롤러는 KT의 인터넷 네트워크의 주요 장비에 대한 제어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SDN은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다양한 제조사의 장비를 중앙에서 통합 제어 및 관리하는 중앙집중형 네트워크 자동화 기술을 뜻한다. 이 솔루션에는 모든 제어 명령어를 자동화하고 명령어 실행되기 전 유효성을 검증해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고, 필요한 경우 원클릭으로 복구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해 휴먼 에러를 막고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네트워크를 운영할 수 있다. 차세대 SDN 컨트롤러는 현재 네트워크 장비의 브랜드와 관계없이 모든 기기를 제어하기 위한 모든 표준(NETCONF/YANG)을 지원한다. 네트워크 분야 직원은 차세대 SDN 컨트롤러로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템플릿(명령어 세트)을 생성하고, 간단하게 워크플로우(명령어 실행 순서를 설정)를 정의하면 된다. KT는 차세대 SDN 컨트롤러 개발을 통해서 네트워크 운영 자동화를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와 함께 고객이 이용하지 않는 중고폰의 배터리를 무료로 교체해 자녀에게 새 폰처럼 물려줄 수 있는 ‘갤럭시 패밀리 폰 프로그램’을 16일 단독 론칭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패밀리 폰 프로그램은 LG유플러스에서 신규 갤럭시 프리미엄폰을 구매∙개통한 고객이 이용하지 않는 중고폰을 자녀 명의로 개통한 후 삼성전자 아동계정을 생성하면 배터리 교체 쿠폰을 제공받는 서비스다. 고객과 자녀 명의의 가족결합 여부가 확인되면, 자녀는 쿠폰으로 중고폰 배터리를 무료로 교체해 새 폰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만 14세 미만 자녀에 한하며, 타 통신사 고객도 LG유플러스로 번호이동 시 이용 가능하다. 중고폰 대상 모델은 갤럭시 S21, S22, S23시리즈와 플립∙폴드 3, 4이며, 신규 구매한 폰 직전에 이용하고 있지 않던 중고폰도 해당된다. 신규 프리미엄폰 1대당 중고폰 1대를 물려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스마트폰 교체주기가 단축됨은 물론,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청소년들의 플래그십 모델 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부모는 자녀 스마트폰 구매 비용을 절감하고, 자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인 STUDIO X+U가 스포츠 예능 ‘맨인유럽’을 공개하며 콘텐츠 라인업을 지속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맨인유럽은 STUDIO X+U와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슛포러브’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로 불리는 박지성과 파트리스 에브라가 유럽 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의 클럽을 방문해 함께 게임을 하고 조언을 건네는 내용이다. 맨인유럽은 매주 수·목요일 U+모바일tv,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채널A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난 10일 U+모바일tv에서 공개된 맨인유럽 1화는 콘텐츠 공개 직후 U+모바일tv 인기 콘텐츠 1위는 물론, 공개일 기준 역대 오리지널 콘텐츠 시청건수·신규 시청자 유입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맨인유럽은 STUDIO X+U가 선보인 스포츠 다큐멘터리 ‘아워게임: LG트윈스’에 이은 두 번째 스포츠 콘텐츠다. 그동안 여행, 추리,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능 콘텐츠를 선보여온 STUDIO X+U는 올해 맨인유럽을 시작으로 예능 라인업을 스포츠 분야로 확장하는 데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STUDIO X+U는 ·▲다큐멘터리 '아워
[FETV=허지현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지난 11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1분기 임원·담당 워크숍을 열어 새 성장 전략을 빠르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황 사장과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를 포함한 양사 임원 200여 명은 워크숍에서 CX, DX, 플랫폼 등 황 사장이 강조한 3대 전략의 사업화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황 사장은 워크숍에서 "세계 경제 전망이 어렵고 다수의 기업이 다운사이징에 돌입한 상태"라며 "레거시 사업의 성장을 유지하되 CX(고객경험), DX(디지털전환), 플랫폼 등 세 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올해를 승부처로 생각하고 빠르게 전략을 실행하자"고 말했다. 이어 "미래를 위한 전략적 투자와 사업 전개를 절대로 포기하면 안 된다"며 "기존의 전략 방향을 그대로 가져가되 전략 과제들을 매우 빠르게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조직문화 문제는 소통 부족에서 비롯된다"면서 "성과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을 만들기 위해 구성원들 간에 서로 더 소통하는 한 해를 만들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FETV=최명진 기자] SK텔레콤은 CES 2024 현장에서 대한민국의 첫 번째 UAM 실기체 실증사업 성공을 위해, 글로벌 UAM 선도기업 ‘조비 에비에이션’과 CEO 미팅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CEO 미팅에는 유영상 SKT 사장과 하민용 SKT Global Solution Office 담당(CDO), 조벤 비버트(JoeBen Bevirt) Joby CEO, 에릭 앨리슨(Eric Allison) Joby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 CEO는 CES 2022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 연속 CES 현장에서 만남을 갖고 있다. 특히, 양사는 향후 예정된 국토교통부 주도 민관합동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K-UAM GC)’ 참가를 앞두고 준비상황 및 현안 등을 점검했다. 이번 실증사업에서 양사는 국토부 계획에 맞춰 시제기나 축소기가 아닌 실제 UAM 기체(Joby S4)를 국내 최초 도입하여 운항 전반을 실증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사는 ▲AI 기술 협력을 통한 UAM 서비스의 안정성 고도화 및 신기술 도입 ▲글로벌 UAM 시장 공동 진출 등 추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SKT는 지난 2022년 1월, CES 직후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CEO)이 ’24년 현장 경영을 시작했다. 올해 첫 행선지는 NW(네트워크)부문이다. 신년사에서 밝힌 품질·안전·보안 기본기 강화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의미다. 황현식 사장은 10일(수) 오후 LG유플러스 마곡 국사를 방문해 네트워크 설비 점검 현황을 살피고, 해당 지역의 인프라 담당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황 사장은 이 자리에서 네트워크 운영 직원들에게 통신의 근간인 품질·안전·보안 등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자고 주문했다. 또 외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하나의 공동체 ‘원팀’이 되어달라 강조했다. 이어 현장 직원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고객경험 관점에서의 개선사항도 청취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셋톱박스 이상 시 A/S 기사 방문 없이도 고객이 신속하게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기기에 QR코드를 붙여 동영상을 제공했으면 한다” 등의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이 같은 소통 활동은 현장경영의 핵심으로 실제로도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고 있다. 황현식 사장은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난해 상반기에만 60건의 개선점을 직접 경영활동에 반영했다. 고객들이 음원서비스 이용 시 통신사 제휴 혜택이 자동 적용되도록 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