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스테이지엑스가 5세대 이동통신(5G) 28㎓ 주파수 대역을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이날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에서 진행된 5일 차 주파수 경매에서 4301억원을 써내 마이모바일을 제치고 최종 승자가 됐다. 제4 이동통신사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는 앞으로 3년 동안 전국에 기지국 6000대를 의무 구축하고 주파수 혼·간섭 회피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스테이지엑스는 카카오에서 분리된 알뜰폰(MVNO) 업체 스테이지파이브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다. 향후 컨소시엄 참여 협력사들과 함께 합작법인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스테이지엑스는 참여사이자 재무적 투자자인 신한투자증권으로부터 8000억 원의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는 28㎓ 연구개발(R&D)과 실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연세의료원은 28㎓ 서비스 주요 수요처로서 의료 사물인터넷(IoT) 기기·의료 영상·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폭스콘 계열사 FIH모바일과는 28㎓ 전용 단말기의 국내 출시를, 통신장비 업체 인텔리안테크와는 28㎓ 통신을 효율적으로 구현할 위성통신 기술과 관련한 협업을 추진한다.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동아사이언스와 메타버스 체험형 콘텐츠 공동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프라인 체험 학습 프로그램인 ‘지구사랑탐사대’를 메타버스 전용 교육 콘텐츠로 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메타버스 서비스 ‘키즈토피아’(Kids Topia)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강서구 LG유플러스 마곡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LG유플러스 이상엽 CTO, Web3사업개발Lab 김민구 담당, 원선관 메타버스프로젝트 팀장, 동아사이언스 장경애 대표, 고선아 콘텐츠 커뮤니티 본부장 등 주요 경영진 및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양사는 동아사이언스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지구사랑탐사대’를 메타버스 콘텐츠로 구현 후 키즈토피아에 탑재, 어린이 고객에게 온·오프라인 연계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상 세계에서도 실제 자연 환경과 같이 동식물을 관찰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구사랑탐사대’는 초등학생들이 실제 자연 속에서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12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평촌메가센터 인터넷데이터센터(IDC)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표창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기업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를 평가하고, 이를 행정안전부가 실제로 점검한 뒤 우수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LG유플러스의 평촌메가센터는 사회적·자연적 재난에 대한 위기 관리시스템을 비롯해 기업의 재난관리 전담조직, 교육, 예산, 협력 체계 등이 행안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안부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기업 인증에 이어 표창을 수상함으로써 LG유플러스 평촌메가센터는 우수한 안정성과 신뢰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IDC를 넘어 각 지역에 위치한 통신국사도 안정적으로 각종 재난·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공고히 다지고, 행안부의 재해경감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강봉
[FETV=심준보 기자] LG유플러스는 고객의 통화 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모바일 서비스 2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모바일 서비스 2종은 그룹 통화 앱 ‘U+크루콜(Crew Call)’과 부가서비스 관리 앱 ‘U+모바일매니저’ 2종이다. 갤럭시 S24 시리즈부터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다. 먼저 U+크루콜은 최대 10명과 동시 통화가 가능한 다자간 통화 앱 서비스다. 즐겨찾기 그룹을 최대 50개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그룹 통화를 할 수 있다. 기존 1:1 음성통화와 동일한 통화품질로 데이터 차감 없이 이용 가능하다. 기존에는 매번 ‘통화’ 앱의 ‘설정’ 메뉴에서 ‘다자간 통화하기’ 기능을 선택한 뒤 멤버를 일일이 검색해 한 명씩 초대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매번 거쳐야 했지만, 이제는 한 번만 그룹을 설정해 놓으면 터치 한 번으로 그룹 통화를 할 수 있게 됐다. 앞서 LG유플러스가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게임할 때(74%), 약속 장소로 모이거나 이동할 때(62%), 야외활동이나 여행 중 서로의 위치를 파악할 때(45%), 여행계획을 세울 때(45%) 등 다양한 상황에서 고객들이 그룹 통화를 자주 이용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자산형성을 돕는 ‘두드림 U+요술통장’ 14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두드림 U+요술통장’은 2010년부터 매년 장애인가정의 청소년을 선발해 대학등록 또는 취업준비 장학금을 조성하는 매칭펀드형 사회공헌활동이다. LG유플러스 임직원 1명당 청소년 1명을 연결해 각각 2만원을 저축하고, LG유플러스가 6만원을 더해 매월 총 10만원씩 적립해 5년 뒤 약 600만원을 마련한다. 지난 13년간 두드림 U+요술통장에 참여한 458명의 청소년들이 약 19억8천200만원을 저축하며 꿈을 키울 수 있었다. 멘토로 활동하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은 멘티와 함께 문화체험, 겨울캠프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함께 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정서적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14기 두드림 U+요술통장 발대식은 25일 오전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렸으며,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와 멘티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이 끝난 뒤 멘토와 멘티 모두 강원도 춘천시 강촌 엘리시안 리조트로 이동해 스키와 썰매 등 특별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김인규 한국장애인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플랫폼인 ‘아이들나라’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일반 동화책을 아동용 리딩북으로 변환해주는 ‘아이들나라 스튜디오’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들나라 스튜디오를 이용하면 리딩북 제작 시간을 기존에 비해 80%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들나라 리딩북은 아동이 직접 책장을 넘기듯 전자책을 읽고, 취침 전 오디오로도 청취할 수 있는 콘텐츠다. 새롭게 도입된 ‘아이들나라 스튜디오’는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음성합성(TTS, Text to Speech) ▲광학문자인식(OCR,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등 AI 기술을 활용해 PDF 형태의 동화책을 리딩북으로 변환해주는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한 권 분량의 리딩북을 제작하기 위해 일일히 텍스트를 입력하고 검수하는 등 제작 과정에 약 13시간이 소요됐지만, AI 기반의 아이들나라 스튜디오를 활용하면 제작 시간을 약 2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다. 아이들나라 스튜디오에 출판용 도서원본(PDF)을 적용하면, AI가 글자인식·음성녹음·글자 및 음성 매칭 등 리딩북 제작을 위한 1차적인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한다. 사람은 AI가 작업
[FETV=최명진 기자] KT가 아시아 국가 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및 인터넷 트래픽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신규 해저케이블 건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KT는 신규 아시아 해저케이블 건설을 위한 ALPHA(Asia Link for advanced Performance of High-speed Access) 프로젝트 양해각서(MOU)를 인도네시아, 일본 사업자 등 각국 대표 통신기업들과 지난 24일(한국시간) 체결했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KT 등 각국 대표 통신 사업자들은 한국,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을 연결하는 해저케이블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해저케이블 설계와 기술력은 물론, 운용 리더십까지, KT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실제로 KT는 국제전용회선 및 국제인터넷 수요 충족을 위해 APCN-2, APG 등 7개의 국제 해저케이블을 해외 국제통신사업자들과 공동 운용 중이며, 그 중 5개 해저케이블에서 컨소시엄 의장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KT는 이러한 해저케이블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차세대 기술 검토 및 적용, 최적 루트 확보 등을 포함한 ALPHA 해저케이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재난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휴대폰 배터리 충전 전용 차량(이하 배터리 충전차)’을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 스타리아 승합차를 개조해 만든 배터리 충전차는 지진, 홍수 등 재난이 발생한 지역에서 대민지원활동을 하기 위해 제작됐다. 차량과 충전설비 구매, 특장차 개조비용 등을 합쳐 약 6천만원을 투자했다. 배터리 충전차는 최대 68대의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지하철에 사용되는 모바일 라우터도 장착해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또한 휴대용 TV(LG 스탠바이미 GO)도 두 대가 실려 재난방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무선으로 연결 가능한 프린터를 비치해 현장에서 긴급 문서 출력 서비스를 지원한다. 220V 콘센트도 제공해 휴대폰 배터리 외 다른 전기용품도 이용할 수 있다. 그간 LG유플러스는 밀양 산불(’22.6월), 포항 태풍(’22.9월), 홍성 산불(’23.4월) 피해 현장에 휴대폰 배터리 충전소와 와이파이존 등을 설치해 피해 복구를 지원해왔다. 이번 배터리 충전차를 출고함에 따라 구호현장의 주민은 물론 소방관, 군인 등 피해복구 인력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
[FETV=최명진 기자] KT가 바쁜 소상공인을 위한 똑똑한 서비스 ‘AI링고전화’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KT의 ‘AI링고전화’는 매장으로 걸려오는 문의 전화부터 가게 홍보, 고객 관리까지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AI링고전화’를 이용하면 ▲매장 전화 연결 시 녹음된 음성으로 영업시간/장소안내/이벤트 등의 내용을 홍보할 수 있는 ‘링고비즈플러스’와 ▲바쁜 시간 걸려온 전화를 대신 받고 놓친 전화는 메모해주는 ‘AI 통화비서 라이트’ 서비스를 패키지로 이용할 수 있다. ‘AI링고전화’ 패키지는 매월 30분 무료 통화 혜택을 포함해 월 14,3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입 시 첫 달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은 KT 매장 또는 공식 홈페이지 KT닷컴,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T ‘AI링고전화’는 셀프 TTS기술을 통해 소상공인이 원하는 내용을 음성 통화 연결음으로 직접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최초 가입 시 실제 성우가 녹음하는 유료 상품을 음원 3개까지 무료로 제공해 소상공인 업종과 니즈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KT는 ‘AI링고전화’와 같은 고객 맞춤형 서비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가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표 모바일 앱인 ‘당신의 U+’의 메인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고객의 상품 가입 유형에 따라 관심이 높은 메뉴를 메인 화면에서 보여주는 기능이 특징이다. 당신의 U+는 고객이 직접 가입·이용 정보를 확인하고 휴대폰·인터넷·IPTV를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지난 2022년 5월, 기존에 있던 ‘고객센터’ 앱을 전사 대표 디지털채널로 통합해 당신의 U+ 앱으로 개편했다. 당신의 U+는 지난해 월 평균 이용자가 413만을 돌파하며 고객 속에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개편된 당신의 U+ 앱은 고객의 상품 가입 유형에 따라 16개의 메인 화면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가입 유형과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동일한 메인 화면에서 원하는 상세 메뉴에 접근해야 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은 자주 보는 정보를 메인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가령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사용 고객은 가장 관심이 높은 3개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과 청구요금을 메인 화면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당신의 U+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UI/UX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