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의 아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하이퍼컬렉션(Hyper Collection)’ 전시회를 4월 26일부터 5월 26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하이퍼컬렉션’은 김환기, 백남준, 박서보, 김창열, 이우환, 하종현, 이배 등 거장부터 이세현, 권여현, 하태임, 최영욱, 이강욱 등 국내 최정상 작가까지 아우르며 아티스트 25인의 작품을 대규모로 선보이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젊은 고객층이 많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특성을 반영하여 지난 전시회보다 더 캐주얼한 느낌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하이퍼컬렉션’은 지난 3월 ‘드라이브’의 첫 프로젝트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선보인 바 있다. 현대미술의 연대기와 한국타이어의 연대기를 중첩하여 표현한 부분이 감명 깊었다는 평이 많았다. 특히 한국타이어 BI의 히스토리 월 등 ‘한국타이어존’이 포토존으로 큰 인기를 끌며, 많은 관람객들에게 사랑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거장 작가들의 압도적인 힘이 느껴지는 깊이 있는 작품들과 젊은 세대 작가들의 실험적이면서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현대미술계의
[FETV=심준보 기자] 하나증권은 지난 25일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강남 호텔에서 ‘하나 글로벌 스케일업 캠프’를 개최하고 성균관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국내 의료기기·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 글로벌 스케일업 캠프’에는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안선종 하나벤처스 대표이사, 관계사인 하나은행과 하나벤처스에서 투자를 담당하는 임직원,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있는 81개 기업의 대표이사(CEO), 최고재무관리자(CFO)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하나증권은 국내외 경제 전망을 분석하고 기업들의 글로벌 스케일업 전략과 ESG금융의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하나벤처스는 벤처캐피탈(VC)투자 유치 전략에 대한 방안을 공유했으며, 하나은행은 하나금융의 협업과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원큐 애자일랩’으로 하나금융과의 협업 모델을 소개했다. 참여한 기업들은 하나증권과 미트업 행사를 통해 개별 미팅도 실시했다. 하나금융과의 협업 방안과 지분투자, 임팩트 투자, 전략적 투자 등 각종 투자 관련 사항과 외국인 투자자 유치 및 국내외 IPO 등 주제별 맞춤 솔루션이 제공됐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
[FETV=허지현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독일 세계 최대 산업 기술 박람 회 '하노버 메세 2024' 현장을 찾아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트렌드'를 직접 경험했다. 구 회장은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전력 소비량이 폭증하는 가운데,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생태계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 중이다. '하노버 메세'는 도이치 메세가 매년 주최하는 산업기술박람회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3대 첨단기술 전시회 중 하나다. 구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LS일렉트릭의 부스를 먼저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지멘스, 슈나이더 등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에너지 산업 분야의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구 회장은 전시장을 둘러본 뒤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다양한 미래지향적 신기술을 선보이며 새로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점이 인상 깊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LS일렉트릭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과 견주어도 결코 뒤처지지 않음을 확인했다"며 "스마트에너지 시장을 장악하는 카테고리 킬러로 자리매김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FETV=심준보 기자] KCGI자산운용은 4월15일 제로인 기준으로 글로벌 주식형 3년수익률이 29.0%로 1위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주식혼합형은 6개월, 1년, 5년수익률이 각각 21.9%로, 22.3%, 61.8%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25일 발표했다. 글로벌 주식형펀드는 전세계 주식 시장에 분산투자하는 펀드로 타겟데이트펀드 (TDF)등 은퇴자산의 포트폴리오에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공모해외펀드의 설정액규모는 지난 달 말 기준으로 81조원 규모로 5년전인 2019년 4월 36조4천억 대비 105%가 늘어나 같은 기간 전체 공모 국내펀드 설정규모가 47%늘어난데 비하면 2배 이상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KCGI자산운용은 ▲기술변화,기후변화등 장기 구조적 변화에 수혜를 받는 성장기업을 선별하고 ▲펀더멘탈 분석과 계량적 분석을 병행하는 투자프로세스 도입하여▲글로벌 계량 모델을 기반으로 집중포트폴리오를 운영하면서 리스크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수익률 개선의 주요 원인 이라고 설명했다. 개별 펀드별로는 글로벌 주식형펀드로 분류되어 전세계 배당주식에 투자하고있는 KCGI글로벌고배당펀드가 6개월 21.0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26일 지난해 선보인 네오 큐엘이디(NEO QLED) 8K TV 글로벌 광고가 '칸타 크리에이티브 이펙티브니스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가장 효과적인 TV 광고' 부문 톱 3에 이름을 올렸다. 이 상은 글로벌 소비자 197만명이 가장 영향력 있는 광고로 선정한 작품에 수여된다. 삼성전자의 '모어 와우 댄 에버' 광고 캠페인은 주인공과 반려묘의 사랑으로 8K 화질과 사운드 기술력을 재치 있게 풀어내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칸타는 "삼성 TV의 브랜드 가치와 기술의 우수성을 잘 표현해낸 광고"라고 평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질, 사운드를 넘어 일상 전반의 다양한 경험을 업스케일링 해 줄 수 있는 TV제품의 혁신성을 더욱 신선하고 참신한 광고 캠페인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오는 5월1일 SK그룹 계열사인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 간의 거래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26일 먼저 SK이노베이션은 SK하이닉스와 SK그룹 내 최고의사결정 조직인 수펙스(SUPEX) 추구협의회 운영비용 분담차원에서 거래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거래금액은 345억원이다. 거래기간은 5월부터 2025년 4월30일까지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계약은 SK 계열사간 시너지(상승효과) 제고 및 글로벌 성장을 위한 공동 투자기회 확보 등을 위해 출범한 SK 수펙스 추구협의회의 운영비용 분담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와 동시에 SK이노베이션은 SK텔레콤과도 150억원 규모의 거래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 목적 및 거래기간은 SK하이닉스와 동일하다.
[FETV=허지현 기자] 엠로가 '삼성SDS'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SM 월드 2024'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엠로는 현지 구매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공급망 관리 설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행사는 미국 구매전문가협회(ISM)가 주최하는 연례 콘퍼런스로, 매년 약 2천 명의 기업 구매 담당자와 공급망 관리 업계 종사자들이 모여 최신 지식과 정보를 교류한다.
[FETV=허지현 기자] SK하이닉스가 26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SK아카데미에서 ‘2024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협의회 소속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사들과 함께 ESG 경영 실천 방안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87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동반성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SK하이닉스가 협력사들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1년 결성한 ‘하이닉스 협의회’를 2014년 현 체제로 개편한 협의체로, 회사는 매년 정기총회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협의회는 ‘ESG 경영 실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전 영역에서 ESG 경영 실천력을 높이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이어 올해 협의회는 ESG 활동 계획과 기후 관련 공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협력사들의 온실가스 관리 활동을 지원하고, 연내 협력사들을 방문해 ESG 현장평가 및 컨설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기술, 경영,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프로그램을 강화해 가겠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FETV=김창수 기자] 삼성중공업은 2024년 1분기 매출 2조 3478억원, 영업이익 779억원의 잠정 실적을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설 연휴 등 영향으로 조업 일수가 감소함에 따라 직전 분기(2조 4331억원) 대비 소폭 떨어졌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790억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년 동기(196억원)보다 약 4배로 증가했으며 안정적 흑자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고 삼성중공업 측은 평가했다. 영업이익 개선 추세는 △지속적인 선가 상승 △고수익 선종의 매출 반영에 따른 이익률 상승 △원자재 가격 안정 등에 힘입은 결과다. 한편 세전 이익은 이자 비용, 환평가 손실을 반영해 흑자 152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올들어 현재까지 38억 달러를 수주하여 연간 수주 목표(97억 달러)의 39%를 달성하고 있다. 아울러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등 다수의 상선 프로젝트 안건을 협의 중이다. 또한 연내에 FLNG 1기 수주도 기대하고 있어 충분한 수주 잔량에 기반한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로 수익을 극대화 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고수익 선종인 LNG운반선의 매출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1~3월) 당기순이익 8245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9.8% 줄어든 수치다. 1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수준인 2조5488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이 조달비용 증가로 인해 1년 전보다 0.9% 감소했으나,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핵심예금 증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bp(1bp=0.01%p) 오른 1.50%로 상승 전환했다. 비이자이익은 35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환율 상승 및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일부 평가손실이 발생했으나, 자산관리·투자금융(IB)·외환 등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수수료이익이 비이자이익 성장세를 이끌었다. 특히 그룹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년 말 대비 약 2.0%p 상승한 10.3%를 기록했다. 판매관리비는 장기간 지속 중인 고금리, 고물가 환경에서도 적극적인 비용관리에 나서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하는 등 개선세를 이어갔다. 자산건전성 부문은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의 경우 그룹 0.44%, 은행 0.20%를 기록했다. NPL커버리지 비율은 그룹 190.7%, 은행 293.8%로 나타났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