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13일 서울 마포구 소재 염리동 주유소에서 자동차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Safe-On(세이프-온, 안전을 키다)’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한국장애인재단에 총 1억원을 전달했다. S-OIL은 일반 교통사고 치사율의 7배에 달하는 자동차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차 트렁크에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LED 비상 경고판을 구매, 당사 주유소 이용 장애인 및 일반 고객 총 1000명에게 무상 배포할 예정이다. S-OIL은 한국장애인재단을 통해 장애인들이 직접 제작, 판매하는 LED 비상 경고판을 구매해 교통 안전에 기여하면서도 사회 취약 계층을 후원하는 더욱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세이프-온’ 캠페인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수도권 ‘주유 약자 도움 서비스’ 참여 주유소 고객 대상으로 시범 실시,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활발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한문철 변호사가 참석하였다. S-OIL 알 히즈아지 CEO는 “S-OIL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안전한 교통 문화 확산과, 교통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겠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위험
[FETV=박제성 기자] 한화시스템의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Flexell Space)’와 인하대가 위성 및 태양전지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렉셀 스페이스와 인하대학교는 위성 설계 혁신을 위한 기술 협력에 주력해 국내 우주산업 소부장 제품의 발전과 세계적인 주도성 확보에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 첫걸음으로 플렉셀 스페이스는 2025년 하반기로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시 부탑재 위성으로 선정된 인하대학교의 관측위성 ‘INHARoSAT(인하로셋)’에 플렉셀 스페이스가 개발한 ‘우주용 탠덤 유연 태양전지’를 공급한다. CIGS와 페로브스카이트를 결합한 탠덤 태양전지는 낮은 비용으로, 기존 제품군 대비 가볍고 높은 출력을 제공할 수 있어 위성·우주선 산업 발전의 동력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CIGS는 구리(Cu), 인듐(In), 갈륨(Ga), 셀레늄(Se) 등 4개 원소로 구성된 화합물(Cu(In,Ga)Se2)을 광흡수층 물질로 활용한 박막형 태양전지다. 생산 단가가 저렴하며 가볍고 얇으면서 우수한 광 흡수를 특징으로 한다. 플렉셀 스페이스의 탠덤 태양전지는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성질을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파타고니아 코리아 김광현 환경팀 헤드가 토스뱅크를 방문, 150여 명의 토스뱅크 임직원들에게 비콥(B Corp)의 가치와 파타고니아의 정신에 대해 강연했다고 13일 밝혔다. 파타고니아는 비콥 커뮤니티를 이끌고 있으며, 토스뱅크는 최근 비콥 인증을 획득했다. '비콥 인증'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성과를 낸 기업을 대상으로 부여하는 글로벌 인증이다 김광현 헤드는 "파타고니아는 우리의 터전인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그 일념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며 "일관되고, 지속적이며, 역동적으로 지구를 위한 가치를 지켜온 결과 파타고니아의 진심이 전세계에 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류 회사인 파타고니아는 환경을 위해 옷을 사지 말라는 슬로건("Don’t buy this jacket")으로 유명하다. 김광현 헤드는 특히 파타고니아 환경팀을 이끌며 환경캠페인과 환경단체지원,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매출의 1%는 환경단체를 위해 지원한다. 지금까지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지원한 규모는 총 29억원. 환경단체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지원일 뿐 단체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일체의 개입은 없다고 했다. 또 삼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신협 창립 64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신협 선구자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윤식 회장과 전국 신협 임직원 220명은 추모식에서 한국 신협운동 개척자인 고(故) 메리 가브리엘 수녀와 고 장대익 신부를 추모했다. 이들은 혼란스러운 금융 환경 속 아시아 1위, 세계 3위의 글로벌 신협 강자로 성장하는데 발판이 됐던 신협운동 정신을 되돌아보고 선구자들의 헌신과 열정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신협은 1926년 선교활동을 위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고 메리 가브리엘 수녀가 1960년 5월 부산에 ‘성가신협’을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가브리엘 수녀는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신협운동을 전파하며 한국신협연합회(현 신협중앙회)의 설립을 주도했다. 1982년에는 다수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정부로부터 ‘한미 수교 100주년 기념 감사패’를 받았으며, 지난 1993년 93세의 나이로 선종했다. 고 장대익 신부는 한국인 최초로 신협운동을 전개한 선구자다. 1960년 6월 국내 두 번째 신협인 서울 ‘가톨릭중앙신협’을 세웠다. 장 신부는 신협의 생명은 조합원 간 사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의 자체 카드 사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실제 BC카드 전체 수수료 수익에서 자체 카드 수수료 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커지고 있다. 2021년만 해도 2.8%에 불과하던 자체 카드 수수료 수익 비중은 작년 말 7.5%로 2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비씨카드가 최근 출시한 고트(GOAT) 카드가 올해 들어 3개월 내내 9개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BC·우리·하나·NH농협) 중 개인 신용카드 신규 회원수 1·2위에 오르며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최원석<사진> BC카드 사장은 지난 2021년 취임 후 수익원 다각화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자체 카드 사업 강화를 꺼냈다. BC카드는 신용카드결제 프로세싱(매입업무)를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다. 신용카드 발급사에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고 정산·결제 등을 대행하는 매입업무가 핵심이다. 최 사장은 카드결제 프로세싱 중심 수익구조에서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를 중심으로 사업 방식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입업무 중심 수익구조 의존도를 낮추고자 노력했다. 실제 BC카드의 카드 결제 프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쿠팡과 손잡고 지난해 출시한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쿠팡 와우 카드가 강력한 적립 혜택에 힘입어 지난 8일 7개월만에 누적 50만장을 돌파했다RH 13일 밝혔다. 쿠팡 와우 카드는 쇼핑 필수템으로 자리잡으면서 4월 모집량이 출시 한 달 대비 3.7배 성장했다. KB국민카드는 쿠팡 와우 카드 입소문 확산에 따른 효과를 바탕으로 연내 100만장 이상 발급을 기대하고 있다. 늘어나고 있는 카드 발급과 함께 쿠팡 와우 카드의 이용 실적도 크게 증가했다. 작년 10월부터 이 카드를 발급한 회원들의 사용 특성 분석 결과 발급 회원의 94%가 매월 쿠팡 와우 카드를 쿠팡은 물론 일상 생활영역에서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쿠팡 와우 카드 소지 회원의 월평균 쿠팡 이용 횟수는 쿠팡 와우 카드 미소지 회원 대비 2.5배에 달했다. 쿠팡에 특화된 PLCC이지만, 일상생활 영역에서도 꾸준한 사용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일상생활 영역 이용 건수는 작년 12월 대비 3개월만에 4배 이상 수준으로 성장했다. 주요 사용 업종은 편의점, 전자상거래, 슈퍼마켓, 한식, 커피·음료전문점 순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쿠팡 와우
[FETV=박지수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자체 브랜드(PB) 컵 커피를 출시 7년 만에 프리미엄급으로 새롭게 단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컵 커피는 2018년 출시 이후 누적 5500만개가 넘게 팔린 효자 상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컵 커피는 세븐셀렉트 카페라테와 바닐라라테, 캐러멜마키아토, 카페모카, 아메리카노 등 5종이다. 카페라테를 비롯해 우유 베이스 컵 커피 4종은 원유 함량을 50% 이상으로 높여 이전보다 더욱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메리카노 역시 커피 추출액을 기존 대비 0.5배 늘려 풍부한 원두의 향과 맛을 냈다. 포장재에도 디자인을 새로 입혔다. 카페라테는 파랑, 아메리카노는 빨강 등 각각의 맛에 어울리는 5가지 색상을 바탕색으로 적용했다. 또 세븐일레븐을 상징하는 숫자 ‘7′의 이미지 안에 커피를 상징하는 짙은 갈색 물결을 넣어 원료의 깊은 맛을 형상화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살렸다. 세븐일레븐은 PB 제품 고급화 전략에 따라 향후 PB 컵 커피를 포함, 다른 카테고리의 PB 상품도 재단해 선보일 예정이다. 김부동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최근 편의점 컵커피 시장이 커지며 고객의 입맛도 보다 고급화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 허윤홍 대표가 올해는 민간 공사수주 확대에 전념하고 있다. 최근 GS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1년간 공공 건설수주 입찰에 참여할 수 없다는 최종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내 주택 사업을 비롯해 해외 경우에는 플랜트 공사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5월21일까지 1년 동안 LH가 발주하는 입찰 참여가 금지됐다. 작년 발생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여파로 패널티를 받았기 때문이다. 허 대표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공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올해 GS건설은 국내 공공건설 수주에서 눈을 돌려 국내 민간공사 수주를 비롯해 해외 플랜트 수주 확대에 전념할 수 밖에 없다. 올해 허 대표는 더욱 ▲주택건설 ▲플랜트사업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등의 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도 해외의 경우 중동쪽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중동쪽 GS건설의 자회사로는 ▲GS건설아라비아(GSCA) ▲GS건설 미들이스트(GSCME, GS건설중동) ▲FGS동아시아기술자원관리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고객이 필요한 보장만 골라 가입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건강보험 신상품 ‘교보 마이플랜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과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종합건강보험으로, 고객의 연령이나 경제 상황에 따라 134종의 특약을 활용해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고객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암 치료, 3대 질환 치료, 일상생활 보장 플랜과 여성암, 뇌·심장질환 특화 플랜 등 맞춤형 보장 플랜을 제안한다. 당뇨와 고혈압, 대상포진, 통풍 등 만성질환과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재해골절, 깁스치료, 입원 및 응급실 내원 등도 특약을 통해 폭넓게 보장한다. 이와 함께 3대 질환 입원 간병인 사용 특약과 최신 암 치료 보장 특약 등을 신설해 보장을 강화했다. 이 밖에 무해약환급금형으로 설계돼 보험료 납입기간 중 중도 해지 시 해약환급금이 없는 대신 일반형에 비해 보험료가 약 20% 저렴하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100세 만기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5·10·15·20·25·30년납 중 선택하면 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합리적인 건강
[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이 SK텔링크와 제휴해 AI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 전화로 국제전화를 발신하고, 통역콜을 사용하면 국내통화요금과 동일한 수준인 분당 108원(VAT 별도)의 요금 혜택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SKT 고객이라면 누구나 에이닷 전화에서 00700 또는 +국가코드로 국제전화를 발신하고, 통역콜을 사용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 국가 대상이며 별도의 시간이나 횟수 제한 없이 2024년 4월 23일 10시부터 12월 31일까지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 기존 00700 국제전화 요금제(SK텔레콤 00700 프리 부가 서비스, SK텔링크 구독형/정액형 요금제)에 가입한 경우에는 국제전화 기본 제공량에서 차감된 후 초과 사용량에 대해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 해외 호텔/리조트나 유명 맛집에 예약하기 위해 현지 예약 담당자와 통화할 때 국제전화에 대한 요금 부담 없이 에이닷 통역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휴가철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고객들에게 요긴한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닷 통역콜은 지난해 12월 출시된 서비스로 별도의 번역 앱을 이용하거나 영상 통화 상의 툴을 이용해 통역하지 않고, 전화 상에서 AI를 활용해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