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9538억원으로 5.6% 늘었으나 순이익은 234억원으로 15.5% 줄었다. 올해 1분기 BGF리테일 상품 매출 구성비를 보면 가공식품이 42.6%로 비중이 가장 크고 담배 38.1%, 식품 13.6%, 비식품 5.7% 순이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가공식품 비중이 0.5%포인트 상승했고 담배는 0.4%포인트, 비식품은 0.1%포인트 각각 낮아졌다. 지난해 말 기준 CU 점포 수는 1만7762개다. BGF리테일은 2분기엔 간편식, 디저트, 주류 등 수요 증가가 예상돼 관련 차별화 상품 확대를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고물가·소비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편의점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며 매출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며 “전문가 및 대형 식품사와 협업한 차별화 상품 출시, 라면 라이브러리 등 특화 매장 운영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의 높은 기저와 강수일수 증가, 기온하락 같은 비우호적 기
[FETV=김창수 기자] KG모빌리티(KGM)는 지난 4월 내수 3663대, 수출 6088대를 포함 총 975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내수 판매 물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한 것이다. 수출은 튀르키예, 호주,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달에 이어 두 달 연속 6000대 판매를 넘어섰으며 지난 1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한 차종별로는 토레스와 토레스 EVX가 각각 1933대, 1699대 판매되는 등 상승세를 이끈 가운데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0.1%, 누계 대비로도 39.4% 증가했다. KGM은 수출 물량 증가를 위해 지난 3월 튀르키예와 뉴질랜드시장에서의 토레스 EVX 시승행사는 물론 유럽 시장 KGM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유로스포츠 글로벌 마케팅 활동 그리고 중남미 및 아태지역 고객 Care 순회 서비스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내수 판매는 토레스 신차 효과 소진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4% 감소했다. 한편 KGM은 지난 달 창립(1954년) 70주년을 기념해 196명에게 골드바 1954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FETV=박지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주식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로 1500만주가 신규 발행돼 총 발행주식 수는 3000만주로 늘어나게 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0일이다. 무상증자는 기업 자본잉여금으로 신규 주식을 발행해 기존 주주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것으로, 보통 무상증자를 하면 유통주식 수가 늘어나 거래가 활발해져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다. 특히, 유상증자와 달리 기존 주주의 경우 대가 없이 보유주식 수를 늘릴 수 있어 대표적인 주주 친화 정책으로 꼽힌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유통 주식수 확대에 따른 거래 활성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며 “무상증자에 필요한 재원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본잉여금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바이오랜드는 이날 올 1분기 매출 300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매출은 14.5%, 영업이익은 14.3% 각각 증가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화장품, 식품 등 기존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데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네슬레 헬
[FETV=박지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에서 ‘쿠로미’와 협업을 통해 ‘메타그린 X 쿠로미(KUROMI)’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일 밝다. 바이탈뷰티의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메타그린은 메타그린 슬림업·부스터샷 7일·칼로리컷 젤리와 쿠로미가 그려진 보라색 3종 패키지 그리고 한정판 굿즈로 이번 에디션을 구성했다. 메타그린 슬림업 구매 시 컬러 체인징 리유저블컵, 메타그린 칼로리컷 젤리와 메타그린 부스터샷 7일 구매 시 쿠로미 키링을 증정한다. 바이탈뷰티 브랜드 관계자는 “가벼워진 옷차림과 함께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분이라면 5월 1일부터 올리브영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는 메타그린 쿠로미 에디션을 꼭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했다.
[FETV=허지현 기자]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가 조성 중인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지역 주민 200여명은 2일 용인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용인시와 SK건설 측에 요구했다.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 등 원삼면 주민들은 이날 '무조건 절대 반대', '생존권을 보장하라'는 문구가 적힌 상여 3개를 앞에 놓고 집회를 벌였다. 주최 측은 "공사 소음, 진동, 먼지 등으로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는데도 SK와 용인시는 제대로 된 소통 한번을 하지 않고 있다"며 "공사 피해만 주고 주민들을 무시하는 SK와 용인시를 규탄한다"고 전했다. 한 주민은 "공사장에서 불과 5m 근처에서 생활하는 데 공사 소음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한쪽 눈이 실명 상태에 이르렀다"며 "그런데도 SK는커녕 용인시 공무원들조차 한번 찾아와서 '공사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묻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최 측은 성명에서 "주민들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피해와 고통을 당하고 있는데 국책사업이라는 미명 아래 일방적인 희생만 요구받고 있다"며 "SK와 용인시의 책임 있는 자세와 대책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주민 사람들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 기반의 '스마트 포워드' 서비스를 본격화하며 지속적인 제품 업그레이드로 차별화된 경험을 지원한다. 이번 신규 업데이트는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제습기'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2017년 이후 신규 출시된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경우 2024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의 최신 기능이 적용된다. '퀵 쉐어'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동영상을 간편하게 감상하고, '유튜브' 앱을 바로 실행해 원하는 콘텐츠를 즐기고, '인터넷 이어보기'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보던 웹페이지를 그대로 이어서 볼 수 있다. 지난해 이후 출시된 비스포크 에어드레서의 경우 비스포크 AI 가전의 'AI 절약 모드' 기능이 적용된다.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고 건조 코스를 선택하면 에너지를 최대 15%까지 절감할 수 있다. 제습기도 내부를 자동으로 건조해주는 '맞춤 건조' 기능이 지원된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제습기 운전을 종료한 뒤 자동으로 내부를 건조해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어 편리한 위생 관리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유미영 부사장은 "스마트싱스의 편리한 연결 경험 덕분에
[FETV=박제성 기자] GS그룹이 지난달 29~30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GS 해외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허태수 회장을 비롯해 GS리테일 허연수 부회장, GS 홍순기 사장, GS에너지 허용수 사장, GS칼텍스 허세홍 사장, GS건설 허윤홍 사장, GS EPS 정찬수 사장, GS E&R 김석환 사장, GS글로벌 이영환 사장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자가 함께 했다.
[FETV=김창수 기자] 기아는 4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7505대, 해외 21만 3081대, 특수 436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26만 102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2% 감소, 해외는 1.6% 증가한 수치다. (특수 판매 제외)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9077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9014대, 쏘렌토가 2만 288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4년 4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한 4만 7505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865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460대, K5 3168대, K8 1988대 등 총 1만 2626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7179대, 카니발 6879대, 셀토스 5025대 등 총 3만 353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4404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4526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4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한 21만 3081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 1898대 팔리며 해외 최다
[FETV=허지현 기자] SK매직이 2일 디자인은 물론 기능과 성능을 대폭 강화한 24년 신모델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를 선보인다.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CES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신모델의 가장 차별화된 부분은 디자인이다. 컬러도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해 화사한 파스텔 톤의 옵틱 화이트, 파스텔 세이지 그린, 파스텔 핑크, 파스텔 블루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해 나만의 주방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온수 기능은 유아수, 차, 온수, 고온수(약 100도)까지 4단계로 이용 가능하며, 출수 용량도 120ml부터 1,000ml 연속 출수까지 4단계로 세분화해 이용 가능하다. 얼음물 출수 용량도 기존 1단계(120ml)에서 4단계(1,000ml)까지 확대해 사용자가 원하는 양의 얼음물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가관리형 정수기로 전해수 자동 살균 기능인 ‘직수관 전해수 안심케어’ 가 5일마다 주기적으로 직수관에 전해수를 주입해 자동 살균한다. 여기에 ‘유로 순환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2시간 동안 취수가 없으면 유로에 있는 모든 물
[FETV=최명진 기자]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의 5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게임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는 신규 시스템과 모드가 마련됐다. 먼저 기존 리그가 ‘종족 리그’로 개편됐다. 이용자는 더비 모드 진입 시 특정 종족을 선택하고 덱을 구성하게 된다. 종족별로 리그가 나뉘어 있어 여러 종족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다양한 종족을 골고루 성장시킬 수 있다. 돌파 모드는 ‘듀오 모드’로 변경됐다. 2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하는 신규 모드로 게임 시작 시 ‘캐슬 스톤’의 위치가 무작위로 설정된다. 두 이용자는 힘을 합쳐 몬스터로부터 캐슬 스톤을 지켜내고 웨이브를 클리어해 나가야 한다. 신규 시즌 ‘새벽의 영혼들’ 시작과 함께 정령 종족의 마법 타입 유닛 ‘고대신 지니’를 출시했다. 고대신 지니는 근거리 광역 공격 유닛으로 영웅의 공격 횟수에 비례해 선두 몬스터에게 펀치를 날리는 특수 능력 ‘힘껏 펀치’를 가지고 있다. 펀치에 적중당한 몬스터는 최대 체력에 비례하는 피해를 입고 짧은 시간 동안 기절하게 된다. 고대신 지니는 ‘고대신 지니 획득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