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한화비전이 ‘AI 지능형 솔루션 로드쇼’를 개최, 지능형 CCTV에 대한 인식 제고에 나선다. 최근 사회 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AI 기술을 접목해 위험 상황을 예측, 대응하는 지능형 CCTV가 주목받고 있다. AI 알고리즘에 기반하는 지능형 CCTV는 기존 카메라의 한계를 뛰어넘어 범죄 및 실종 현장을 면밀히 포착하며, 객체 분석(사람, 차량 등)을 통해 다량의 데이터를 생성한다. 더 나아가 실종자 이동 동선 추적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를 가능하게 하며, 운영자의 업무 효율을 높인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2027년까지 지자체 CCTV를 지능형 관제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한화비전은 지능형 CCTV 시스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진화하는 AI 기반 영상보안 기술과 원리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로드쇼를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 행사에는 파트너사인 이노뎁과 미래정보기술이 함께 한다. 한화비전 AI 지능형 솔루션 로드쇼에서는 AI 엔진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보안 카메라의 감지 정확도, 이로 인해 실현할 수 있는 오알람율 개선 등 AI 탑재로 발전한 최신 CCTV의 성능을 시연한다. VMS(비디오 매니
[FETV=권지현 기자] 열네 번. 공식적으로만 최근 한 달 새 모습을 드러낸 횟수로, 이틀에 한 번꼴이다. 등장한 장소도 다양하다. 통상 최고경영자(CEO)가 자리를 지키는 각종 업무협약(MOU)과 경영회의는 물론, 임직원 헌혈행사, 입행 1년차 직원 교육, 생활쓰레기 수거 활동 등 천차만별이다. 무엇이든 은행과 연관돼 있다면 발로 뛰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영업의 신' 시절 세운 '1일 3방‧5통‧10사'(하루에 고객 3곳 방문·5명 통화·10번 생각) 원칙을 CEO가 된 후에도 이어가는 모습이다. 그 자신도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은 고객접점 마케팅 현장의 최일선 영업사원"이라고 했다. 자신과 함께 땀나게 다니자는 의미를 담아 임직원에 운동화도 선물했다. 요즘 국내에서 가장 바쁜 은행 CEO, 강신숙 Sh수협은행장 얘기다. 강 행장은 2022년 11월 취임, 은행 수장 1년 6개월차를 맞았다. 강 행장은 지난달 열린 '2024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 개최'에서 "올해 1분기,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우리가 계획했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을 격려, 수협은행 안팎에서 주목을 받았다. 지난 몇년래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힌 금융회사 수장은 강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이 자체 개발한 사내 교육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며 차세대 핵심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애큐온캐피탈은 사내 스마트 러닝 플랫폼인 ‘애큐온스쿨’ 도입 1주년을 맞아 지난 한 해 동안의 운영 과제와 성과를 짚어보고 향후 운영 방향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애큐온스쿨은 애큐온캐피탈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직무에서 최고의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작년 4월 도입됐다. 플랫폼을 통해 ▲경영 가치 ▲리더십 ▲직무 등 크게 세 분야에 걸쳐 애큐온캐피탈 사내 강사진의 전문 직무교육 프로그램과 법정 필수교육 등 4만8000여개의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가 제공된다. 임직원들은 개인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애큐온캐피탈은 임직원 중 IB(투자), 커머셜 금융 등 직무영역별 전문성을 검증한 직원 10명을 애큐온스쿨 강사진으로 선발해 운영 중이다. 강사진의 교육 프로그램은 애큐온캐피탈뿐 아니라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 직무 교육에도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양사 간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애큐온스쿨의 교육 프로그램은 금융기업 핵심 직무에 필요한 지식과
[FETV=박지수 기자] CJ제일제당이 조계종과 손잡고 ‘사찰식 팥죽’, ‘꽈리고추 식물성 장조림’ 등 사찰식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2종은 대한불교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와 공동 개발했다. 지난해 도반HC와 맺은 사찰음식 공동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사찰식 왕교자’에 이은 두 번째 협업이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사찰식 팥죽은 일반적인 팥죽과 다르게 오곡(팥·현미·수수·찰보리쌀·차좁쌀)을 담은 사찰식 죽으로 설탕을 넣지 않았다. 꽈리고추 식물성 장조림은 식물성 원료로 만든 콩고기 장조림으로, 불교의 생명 존중 정신을 담아 CJ제일제당의 독자 개발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일 조계사 일대에서 사찰식 팥죽 출시 기념 행사를 하고 시식 및 현장 판매를 한다. 또한,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과 승소몰 등에서 신제품 기획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의 차별화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찰식 제품을 선보여 한국 대표 채식 문화인 사찰음식과 문화를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명희 기자] 한국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23yearsold(23이얼즈 올드)’가 주력 상품 중 하나인 컨실러의 품절 대란 이후 한 달 만에 재입고됐다. 더마씬 컨실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함경식 원장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민감한 문제성 피부를 고려하여 개발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의 경우 어성초 추출물이 280,000ppm이상 함유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4가지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돼 있어 다양한 피부 톤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23yearsold’는 일본 4대 오픈마켓으로 꼽히는 ‘Qoo10(큐텐)’ 내에서 재입고 오픈 즉시 뷰티 카테고리에서 1등을 차지해 한국 브랜드 내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전체 카테고리에서도 2등을 기록하는 등 높은 브랜드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관계자는 “인플루언서 협업이나 광고 없이 오직 브랜드의 제품력으로 이룬 성과로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생각된다. 일본뿐 아니라 베트남, 북미 등 글로벌 브랜드로 판로를 넓혀갈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고용취약계층인 장애인·경력보유여성·청년과 사회혁신기업 인턴십을 연계해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사회혁신기업 참여 인턴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에서는 인턴십 프로그램의 사업 소개와 인턴십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의 전시 부스 투어를 통해 사회적 혁신기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선배들의 영상 메시지와 신규 인턴의 다짐을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혁신기업 인턴십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에게는 3개월간 인턴십 급여가 지원된다. 향후 정규직으로 전환 시 2개월 급여를 추가 지원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올해는 인턴십 참가자들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모든 인턴십 참가자에게 월 10만원의 온라인 교육 바우처 ▲다자녀가정 경력보유여성 월30만원 지원금 ▲소상공인 가족 참가자 월 10만원 지원금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70 부분변경모델을 출시한 가운데 일부 실내 디자인이 연일 입방에 오르 내리는 등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스포츠 패키지’에서 선택할 수 있는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불만도 터져 나오고 있다. 제네시스 측은 이에 대해 “취향에 따른 판단이라 생각한다”면서도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8일 GV70 부분변경모델을 공식 출시했다. 2020년 12월 출시된 GV70은 글로벌 시장에서 20만대 이상 판매된 제네시스의 ‘효자 모델’이다. 부분변경에서는 전면 크레스트 그릴, MLA(Micro Lens Array) 헤드램프 등 디자인 개선과 상품성 강화가 이뤄졌다. 새로 나온 GV70 가격은 5380만원(가솔린 2.5 터보 기준)부터 시작한다. 여기에 315만원을 더하면 ‘스포츠 패키지’를 추가할 수 있다. 역동적인 내외장 요소를 더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옵션이다. 전면부에는 '더블 레이어드 지-매트릭스(Double Layered G-Matrix)' 패턴 크레스트 그릴과 확장된 공기 흡입구(에어 인테이크)를 적용, 스포츠 SUV 이미지
[FETV=김창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9일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Hankook Technoring)’에서 국내 딜러 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TBR(Truck Bus Radial, 트럭∙버스용 타이어) 테스트 드라이빙 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트럭용 타이어 신상품 ‘스마트플렉스(SmartFlex) AH51+’를 소개하고 혁신 기술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와 함께, 딜러들과 소통을 강화해 국내 교체용 트럭용 타이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는 회사의 포지셔닝을 더욱 공고히 했다. 우선 한국타이어는 최종 테스트 베드인 ‘한국테크노링’에서 시설 투어를 비롯한 타이어 성능 시연, 시승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더불어 트럭용 타이어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출한 인사이트를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프로드 코스 주행 시연을 통해 ‘스마트플렉스 AH51+’의 성능을 선보였다. ‘스마트플렉스 AH51+’는 기존 상품 ‘스마트플렉스 AH51’의 그루브 패턴 디자인을 변형하여 보다 우수
[FETV=박제성 기자] LIG넥스원 신익현 대표가 나날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을 극복해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공조 및 역할분담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10일 밝혔다. 신익현 대표는 9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주산업의 미래와 한국의 역할’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또 국가안보 및 성장동력 확보의 기반이 될 우주산업 선점을 위해서는 한국의 산업/기술 지형을 반영한 육성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재홍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 이종훈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익현 대표는 “스페이스X 등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들이 포진한 미국, 국가 주도 개발정책을 추진해온 중국·일본 등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우주산업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 대표는 △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정부와 민간의 역할 분담 △유망기업이 진입할 수 있는 인센티브 제공 △인력, 시설, 장비 등 관련 회사의 인프라 유지를 위한 지속적 위성 사업 수행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신 대표는 “LIG넥스
[FETV=박제성 기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주관사 대우건설이 서울시로부터 지난 9일 사업의 실시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실시계획 승인은 실제 착공을 위한 모든 제반 사항을 허가 받았다는 뜻으로 이후 바로 착공이 가능하다. 동부간선도로는 서울시 송파구부터 경기도 의정부까지 연결되는 고속화도로로 서울 동북권 주민들의 핵심 도로 역할을 해왔지만, 교통 체증이 심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서울 동북권 지역의 320만 명이 넘는 인구가 강남으로 내려오는 주요 통로이면서 도봉산, 북서울꿈의숲, 북한산, 불암산, 수락산, 초안산 등 야산과 산들이 많은 지역이라 남-북 방향의 도로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강남구 청담동(영동대교 남단)에서부터 성북구 석관동까지 왕복 4차로 연장 10.4km 대심도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성북구 석관동에서 강남까지 통행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20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5년 8월 서울시에 BTO(민간운영 뒤 정부이전)방식으로 최초로 사업을 제안했다. 작년 3월 실시협약 체결, 23년 11월 1조 370억원 규모 프로젝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