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CEO와 임직원이 함께 소통하며 신한카드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아름인 도서관’ 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름인 도서관은 교육 격차 해소 및 미래 세대 육성을 목표로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친환경 도서관이다. 문동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마로니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화단을 가꾸는 등 도서관 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해당 지역아동센터가 도심에 위치해 주변 높은 건물들에 둘러싸여 있는 만큼,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나무, 꽃, 채소를 직접 가꿀 수 있는 친환경 정원과 텃밭을 만들어주기 위함이다. 이번 봉사활동이 진행된 마로니에 지역아동센터 내 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 모금으로 개관한 첫 번째 아름인 도서관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문 사장은 마로니에 지역아동센터에 학용품 선물을 전달하고, 임직원과 함께 도서관 서가를 정리했다. 지역아동센터 내 아름인 도서관에는 신간 도서들도 지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임직원 급여 나눔 프로그램으로 21년간 누적 25억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지금까지 개관한 총 545개의 아름인 도서관 중 11개가 임직원 기부로 마련된 도서관
[FETV=박제성 기자] LG화학이 중국시장에서 데상트와 손잡고 친환경 소재 협력을 강화한다. 25일 LG화학은 중국 상해 차이나플라스 행사장에서 데상트와 ‘친환경 브랜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 하반기 출시되는 신발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본부장과 중국 데상트 유한공사 신발상품부 왕유성 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친환경 BCB(바이오-써큘러 밸런스드) POE · EVA(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 · 고무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데상트는 신발 깔창에 LG화학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 BCB 제품은 폐식용유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열분해유를 원료로 만든다. POE(폴리 올레핀 엘라스토머), EVA는 고탄성 제품으로 충격에 강해 주로 신발, 구명조끼에 사용된다. LG화학의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신발은 중국에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며 친환경 보증마크 ‘LET제로’ 라벨을 신발에 부착하여 판매될 예정이다. ‘LET제로’는 LG화학이 2021년 론칭한 친환경 브랜드로 친환경 제품 영역을 대폭 확대해 오고 있다. LET제로는 ‘Let(하게하다, 두다)’과 ‘Zero(0)’의
[FETV=박제성 기자] HMM 김경배호(號)의 올해 1분기 실적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올해 국제해상운임료 국제 기준인 SCFI(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가 전년보다 2배 가량 상승하는 등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SCFI는 작년 10월쯤 평균 900p대였지만 11월부턴 1000p대로 상승했다. 26일 애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MM의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는 매출 2조5908억원, 영업이익 6157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4.6%, 100.62% 상승 금액이다.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올해 1분기 HMM의 매출은 2조7890억원, 영업이익 9110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작년 4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하회했지만 이란-이스라엘 등의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으로 유럽과 미주간 서비스 투입 선박이 증가해 공급 압력은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HMM은 올해 실적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올들어 SCFI 등의 국제해상운임료가 작년 대비 상승 추세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HMM은 지난해 민영화 매각이 실패한데다 SCFI 지수까지 곤두박질치면서 지난 2022년 초 실적의 5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HMM은 오는 2030년까지 컨테이선
[FETV=임종현 기자] 신용카드를 사용하다 보면 떠오르는 생각 중 하나가 카드의 유효기간이 왜 5년 일까이다. 카드가 음식처럼 상하는 것도 아닌데 유효기간이 왜 존재할까. 유효기간이 없다면 카드사 입장에서도 카드 재발급 비용도 줄일 수 있어서 좋고, 고객들도 재발급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는데 말이다. 신용카드에는 유효기간이 있다. 카드 앞면 카드 번호 아래에 ‘GOOD THRU(또는 VALID THRU) 06/27’하고 나와 있는 숫자다. ‘06/27’는 2027년 6월까지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 숫자는 카드마다 다르다. 발급한 날부터 대개 5년의 유효기간이 주어진다. 유효기간이 5년으로 정해진 이유는 ‘과거 관행’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는게 카드업계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상사채권의 소멸시효를 5년으로 정하고 있어, 카드 유효기간도 5년으로 맞췄다고 설명한다. 상사채권은 영업 또는 상거래로 인한 채권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대출, 신용카드 대금 등은 상사채권의 소멸시효를 갖게 된다. 카드사가 제공하는 마일리지, 포인트, 상품권 등의 소멸시효도 5년이다. 카드 뒷면 마그네틱 선의 수명이 최대 5년인 점도 한몫했다. 지금은 마그네틱 대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일본 자동차사 혼다와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합작사업에 나선다. 양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양극재 합작사를 설립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최종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며, 합작사에서 생산하는 양극재는 혼다가 북미에서 제조하는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공급한다. 이번 합의에 앞서 양사는 작년 4월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음극재, 차세대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이후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양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배터리의 성능과 원가를 좌우하는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현지 생산해 안정적 공급망 구축할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있다는 데 의견을 모와 합작에 나서기로 했다 양사는 포스코퓨처엠의 고품질 배터리 소재와 혼다의 완성차 기술력을 결합해 혁신적인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전기차를 북미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합작으로 포스코퓨처엠은 2030년까지 연간 200만대 이상의 전기차 생산체제 구축을 추진 중인 혼다를 새로운 고객으로 확보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되었다. 포스코퓨
[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가 가계통신비 경감 노력의 일환으로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를 26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버디3는 LG유플러스가 2021년 첫 선을 보인 U+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 ‘갤럭시 버디’의 세 번째 버전이다. 갤럭시 A15 5G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블루, 옐로우 3가지다.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갤럭시 버디3 사전예약을 분석한 결과, 전작인 ‘갤럭시 버디2’ 대비 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색상별 선호도는 ▲라이트 블루(55%) ▲블루 블랙(31%) ▲옐로우(14%) 순이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버디3 사전예약 기간에 맞춰 지난 23일 라이브 커머스 ‘유플러스Live’ 방송도 진행했다. 갤럭시 버디3와 사전예약 혜택을 소개, 약 1만5000명이 시청하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사전예약을 진행하지 않았더라도 갤럭시 버디3를 구매하고 개통한 고객은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과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무료 체험 등 제조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출고가는 39만9300원(VAT 포함)이다. 공시지원금은 키즈29(월 2만9000원)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상속·증여 등 새로운 금융 니즈가 확대되는 트렌드에 발맞춰 ‘신한 신탁라운지’ 채널을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9층에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 신탁라운지는 전문 직원이 ▲유언대용신탁 ▲부동산 및 금전증여신탁 ▲기부신탁 ▲장애인신탁 ▲후견신탁 ▲상조신탁 등 신탁상품들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법률·세무·부동산 전문가들과 함께 종합자산관리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특화 채널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최근 커지고 있는 상속·증여와 관련된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신한 신탁라운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유언대용신탁, 증여신탁 등을 중점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유언대용신탁은 금융기관이 위탁자와 신탁계약을 맺고 생전에는 본인을 수익자로 정해 수익을 수취하고 사망 시 계약 내용대로 수익자(상속인)에게 신탁재산을 안정적으로 이전 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유언을 대체할 수 있고 상속 방식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신한 신탁라운지는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전용 상담 전화번호로 전화하거나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예약할 수 있으며, 업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박의식 자산
[FETV=권지현 기자] 은행연합회는 은행연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 기반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도전! 골든벨'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모바일 뱅킹 이용법, 금융사기 대응 방법 등 다양한 주제의 퀴즈를 풀며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니어 강사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한 36명의 준고령층 강사들을 위한 축하 행사도 개최했다. 조용병 은행연 회장은 "앞으로도 은행들과 함께 시니어 맞춤형 교육·서비스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중심의 금융 환경에서 소외되는 세대 없이 모두가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은 은행연이 20개 국내은행과 뜻을 모아 지난해부터 추진한 '은행권 공동 사회적책임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한 시니어 대상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 4월까지 40개의 노인복지기관을 통해 65세 이상 고령층 교육생 총 5129명에게 320회의 디지털금융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생들은 ▲이체 및 비대면 계좌개설 등 모바일 뱅킹 사용법 ▲휴면계좌 찾기, 금리 비교조회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이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발생에도 올해 1분기(1~3월) 견조한 이익을 달성하자 양종희 KB금융 회장의 '약속'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취임 5개월 새내기 금융그룹 수장이지만 연거푸 강조한 경영방향을 '소리없이 강하게' 추진, 주주와 소비자들에게 천명한 공약들을 하나씩 실행으로 옮기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 1조49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1조5087억원)보다 30.5%(4596억원) 줄어들었다.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이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고객 보상 비용 8620억원을 충당부채로 인식하면서 영업외손실이 크게 늘어 순익이 감소했다. 은행 8600억원 마이너스(-)에도 4600억원가량 그룹 손실에 그쳤다는 점은 은행에 다른 큰 감점 요인이 없다는 것과 비은행 계열사들의 이익창출 능력이 탄탄하다는 방증이다. 실제 ELS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KB금융의 순익은 1조5929억원 수준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올해 신년사에서 양 회장은 "비은행 계열사의 선두권 도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그간 힘줘 온 비은행 계열사
[FETV=박지수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떡볶이를 과거 포장마차 스타일로 구현한 ‘빽쿡 왕떡 떡볶이 밀키트’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8월 백종원 대표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후 누적 조회수 67만회를 넘긴 ‘왕가래떡 떡볶이’ 레시피를 활용해 만든 밀키트 제품이다. 빽쿡 왕떡 떡볶이는 옛 포장마차 스타일을 콘셉트로 약 10cm가량의 굵은 가래떡과 어묵을 통으로 넣고, 매콤달콤한 소스를 자작하게 끓여 먹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