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이스타항공이 11일 오전 10시부터 국제선 항공권을 최대 99% 이상 대폭 할인하는 ‘슈스페(슈퍼 스타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슈스페는 1년에 단 2번 실시하는 최대 할인 규모의 특가 이벤트로, 일본, 동남아 등 국제선 10개 노선과 국내선 3개 노선 등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의 최저 항공 운임은 △제주 1,900원, △일본 900원, △대만 1만600원, △동남아 1만3800원부터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노선 별 편도총액은 △인천~후쿠오카 4만9900원, △인천~오사카 5만9900원, △인천~도쿄 6만49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 7만9900원, △인천~타이베이 7만9900원, △인천~다낭 7만9900원, △인천~나트랑 8만9900원부터 시작한다. 아울러 △인천~방콕 9만9900원, △김포~제주 1만6900원, △청주~제주 1만6900원, △청주~타이베이 5만9900원, △군산~제주 1만7700원, △제주~타이베이 5만9900원부터다. 탑승기간은 국제선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국내선은 1월 11일부터 3월 30일까지다. 제주 노선의 경우 15kg 무료 수하물도
[FETV=김창수 기자] 한진이 지난해 전년대비 5.2% 상승한 120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감소한 2조8076억원을 기록했다. 8일 한진에 따르면 2023년 경영실적 잠정 집계 결과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2% 상승한 120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2조8494억원 대비 1.5% 감소한 2조8076억원으로 나타났다. 한진은 지난해 1분기 글로벌 경기침체로 물량 감소와 운영원가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일시 감소했다. 하지만 2분기부터 신규 고객사 확보 및 원가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로 돌입했다. 3분기와 4분기에는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 신규 유치와 컨테이너 터미널 자회사의 견조한 실적 유지, 택배사업의 신규 고객사 유치 강화로 물량 증가 등으로 실적 개선을 이뤘다. 구체적으로 택배사업은 전략 고객사의 물량 확대와 함께 대형 온라인 유통채널 특화 배송 서비스 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자동화 설비 확대를 통해 운영효율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다. 물류사업은 유통 및 컨테이너 육상운송 신규 물량과 의약품 물류시장 진출 등 사업 영역확대 및 컨테이너 터미널 자회사의 견조한 실적유
[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항공대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8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되는 '대한민국 항공대전' 특가 프로모션은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1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전 국민 해외여행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금번 프로모션은 신년 맞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합리적인 운임의 왕복 항공편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오픈과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 항공대전' 프로모션에 해당되는 노선은 △일본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화권 △대양주 지역이다. 노선별 구매 금액에 따라 적용되는 쿠폰 금액은 상이하며, 노선에 따라 최대 7만 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14일로 내 사용할 수 있다. 그 밖에도 티웨이항공은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선부터 국제선까지 최대 1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 팩을 지급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2024년에도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보다 합리적인 운임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항
[FETV=김창수 기자] “2023년 한 해 2.5초에 한 개씩 팔린 제주항공 항공권, 인천~나고야 노선을 총 150번 탑승하며 누적 거리 지구 세 바퀴를 이동한 49년생 여성, 기내식만 20번 주문한 기내식 애호가…” 제주항공이 지난해 탑승객의 데이터를 분석해 2023년을 돌아봤다고 8일 밝혔다. 제주항공이 분석한 탑승 데이터 기준으로 2023년 한 해 제주항공을 이용해 하늘길 여행을 떠난 탑승객은 총 1230만7815명이었다. 이들이 구매한 항공권을 추산해 보면 2.5초에 1개씩 팔린 셈이다. 이들 중 지난해 제주항공을 가장 많이 이용한 승객은 49년생 여성 A씨로, 편도 기준으로 인천~나고야 노선을 135회나 이용했다. 이 고객의 총 이동거리는 13만1625km로 이를 합치면 지구 세바퀴(지구둘레 약 4만km)를 돈 거리보다 많다. 지난해 제주항공은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 여객 유치에도 큰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한 해 동안 총 220개 국적의 외국인이 제주항공을 탑승했으며, 탑승객수 기준으로 일본이 가장 많았고 중국, 미국, 태국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 한 해 동안 제주항공의 사전주문 기내식만 20번 주문한 기내식 애호가 B씨도 있었다. B씨가
[FETV=김창수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8일 고려대학교안암병원에서 K-메디컬관광 수요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두성국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한승범 고려대학교안암병원 병원장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진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5~15%의 시즌별 항공권 할인과 추가 위탁수하물 1개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은75만 6천원인 기본 검진료를 아시아나항공 특별가 60만원으로 제공, 추가검사비 20% 할인도 적용한다. 특히 영어/러시아어/몽골어로 진료가 가능, 외국인들도 편안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에 외국인 환자 유치가 합법화 된 2009년부터 주요 병원들과 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기존에는 ▲한양대학교 국제병원 ▲연세대학교 의료원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H플러스양지병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외국 의료관광 수요 유치에 기여해온 바 있다. 두성국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 이후 침체됐던 K-메디컬 의료관광 활성화의 신호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창수 기자] 이스타항공이 항공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수상자인 김재우 이스타항공 안전계획팀 팀장을 비롯한 항공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이스타항공은 통합안전관리시스템(ESMS) 등을 신규 구축한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스타항공의 통합안전관리시스템(ESMS)은 안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 분석이 가능하고, 비행 스케줄 시스템, 비행분석시스템(FOQA), 인적자원시스템(E-HR) 등 유관 시스템과 연계 사용할 수 있어 호평을 받았다. 이번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재우 이스타항공 안전계획팀 팀장은 “이스타항공의 최우선 핵심 가치인, 안전 부문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문에서 안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하고 보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김창수 기자] 이스타항공이 신년을 맞아 5일 오후 2시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SNS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이스타항공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채널 구독(팔로우, 친구 추가) 후 구글 폼을 통해 인증한 뒤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국내선 항공권 1매(3인)를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2월 5일 오후 5시 모바일 문자를 통해 개별 안내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신년을 맞아 이스타항공 SNS 구독자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국내선 항공권에 당첨될 수 있는 기회인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창수 기자] 진에어가 3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새해 첫 신입 객실승무원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육을 수료한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25명이다.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지난해 하반기 입사 전형을 통해 선발된 이후 약 11주에 걸쳐 안전 훈련, 비상탈출 훈련, 기내 서비스 및 방송 등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수료식을 마친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6일부터 순차적으로 비행 스케줄 근무에 투입되어 항공기 기내 안전과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이날 수료식은 진에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 객실승무원 훈련 경과 보고, 수료증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선서를 통해 안전 운항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진에어는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입 객실승무원의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새롭고 힘차게 시작하는 값진 한 해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다 같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FETV=김창수 기자] 제주항공이 2024년 취미를 즐기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인터레스트립(Interest+trip)을 제안했다고 4일 밝혔다. ‘인터레스트립’이란 취미나 흥미를 뜻하는 인터레스트(Interest)와 여행을 뜻하는 트립(Trip)을 합친 신조어로 오로지 취미나 흥미 요소를 즐기기 위해 떠나는 여행을 의미한다. 지난해 12월 제주항공이 ‘2024년 여행 트렌드’ 조사를 위해 실시했던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올 해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고 답한 설문 응답자 2809명 중 70.7%(1986명)가 ‘오직 취미나 흥미 요소를 즐기기 위해 여행을 결정한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제주항공은 이러한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인터레스트립’을 떠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골프나 스키, 서핑을 즐기기 위해 개인 스포츠 장비를 가지고 항공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1년 동안 추가 수하물 비용 없이 무제한으로 각종 스포츠 장비를 위탁 수하물로 맡길 수 있는 ‘골프/스포츠 멤버십’과 자전거 여행족을 위한 ‘자전거 캐링백 서비스’ 등의 고객 맞춤형 부가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스포츠 멤버십은 스쿠버 다이빙, 스키/스노보
[FETV=박제성 기자] HMM노조가 내주 용산 대통령실 혹은 금융위원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MM해원연합노동조합(해상노조)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HMM지부(육상노조)는 3일 금융위원회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한 후 다음주 용산 대통령실 혹은 금융위원회 앞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이날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팬오션과 하림이 제시한 HMM 인수자금 조달계획 중 일부인 팬오션 유상증자는 자기자본이 아니다"며 "이를 규제하지 않는 금융위 역시 방관의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산업은행과 팬오션, 하림이 밀실 속에서 어떤 논의를 하고 있는지 금융위는 금융당국으로서 국민들 앞에 공개하라" 협의 내용의 공개를 거듭 촉구했다. 이어 "HMM은 국민들의 혈세가 들어가 힘겹게 회생시킨 국민 해운기업"이라며 "금융당국의 적절한 규제가 필요한 상황이나 산업은행의 금융 논리에만 치우쳐 매각을 강행하고 있고 이는 졸속 매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