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5월 주택사업경기전망이 전월(4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총선 이후 재건축 등 규제 완화와 금리인하 시점이 불확실해자 이같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결과, 5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2p 하락한 74.1으로 전망됐다. 수도권은 인천과 경기 지역이 상승한 반면 서울은 하락했다. 지방 광역시는 대체로 상승한 반면 강원을 제외한 지방 도지역이 하락세를 보였다. 주택산업연구원 측은 “총선 이후 정부가 추진하는 재건축 및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규제 완화를 위한 법령 개정이 난항을 겪는 와중에 미 연준 금리 인하 시점이 모호해졌다"면서 "한국 금리 인하 시점 역시 불확실해지면서 주택사업자가 느끼는 사업경기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수도권 지역 주택가격은 회복세를 보이는 있는 반면 비수도권 도지역 주택시장은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주택가격 양극화가 진행되는 모습이다. 수도권은 0.5p 상승한 90.8로 전망됐다. 수도권 지역 중 서울만 유일하게 4.6p 하락한 93.1로 전망됐다. 인천은 5.7p(82.8→88.5), 경
[FETV=박제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1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7년 상암동 하늘공원 및 노을공원에 조성한 ‘자연과 함께 어울林(림) 현대엔지니어林’ 숲에 식물을 심는 환경 보존 활동으로, 매년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의 참여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은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53명이 참여해 복자기 나무 25주, 쉬나무 25주, 씨드뱅크 40자루 등을 식재했다. 또한,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가 지금의 노을공원으로 변하게 된 배경과 자연의 소중함 등 환경 교육을 들으며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자연과 함께 어울林 현대엔지니어林’ 숲에 지난 8년 간 총 814명의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과 함께 상수리나무, 헛개나무, 복자기나무 등 2,363주의 다양한 나무를 심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아이들과 함께 환경교육도 듣고 직접 나무도 심어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환경보
[FETV=박제성 기자] 국토교통부가 공공분양 아파트 사전청약 제도가 2년 10개월(34개월)만에 폐지한다. 사전청약은 아파트 착공 시 청약 접수를 1~2년 정도 앞당겨 받는 것인데 공사비 급등 등으로 청약시기가 늦어지자 정부가 이같은 폐지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사전청약 제도를 더이상 하지 않기로 했다. 사전청약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보금자리주택에 처음 시작했다. 그런데 입주가 3∼4년씩 늦어지는 등 기다림에 지쳐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즉 애물단지로 전락해버린 것이다. 사전청약이 도입된 2021년 7월부터 작년 12월까지 공공아파트의 사전청약 물량은 99개 단지 5만2000가구 규모다. 이 중 13개 단지 6915가구만 본청약이 완료됐다. 나머지 86개 단지 4만5000가구의 본청약 시기가 올해부터 본격 다가오는 가운데 이들 단지의 본청약이 대거 밀릴 것으로 국토부가 예상하자 사전청약 제도 폐지 카드를 꺼낸 것이다. 문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LH) 본청약 예정일이 한두 달 앞으로 임박한 가운데 지연 사실을 통보해 본청약에 맞춰 계약금, 중도금 등 자금 마련 계획 등에 있어 사전청약 당첨자들의 피해가 커질 수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고양삼송지구)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가 5월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는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고양삼송지구 단독14-1, 14-2, 15블록) 일원에 위치해 21개동, 총 1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총 7개 타입)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는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다양한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청약 진입 장벽이 낮다. 현재 국내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과 무관하게 전국 누구나 청약 통장 필요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에 청약가점이 낮거나, 수도권에서의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유주택자 및 무주택자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단지는 재당첨제한, 실거주의무 등 각종 제한사항에도 해당되지 않아 실거주는 물론 투자처로도 가치가 높은 편이다.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는 고양시를 넘어 수도권 서북부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자리매김한 고양삼송지구에 조성돼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고양삼송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동산동, 신원
[FETV=박제성 기자] 금융당국이 강도높은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성 평가기준을 및 구조조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하위등급인 4단계 사업장에 대해서는 경·공매 절차를 추진키로 했다. 사업평가 분류를 기존 3단계에서 4단계로 세분화하기로 했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구조조정('유의'·부실우려' 등급) 대상 사업장 규모가 전체의 5~10% 수준일 것으로 추산했다. 전체 사업장 규모(230조원)를 고려해볼 때 약 23조원 규모의 PF 사업장이 구조조정 대상에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당국은 현행 사업성 평가 등급은 3단계(양호·보통·악화우려)에서 4단계(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세분화하기로 했다. 사업성 부족 사업장(유의·부실우려)에 대해 적극 사후관리를 유도키로 했다. 현재 건설사들의 PF 관련 자금은 230조원 이상이 묶여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보험권은 PF 구조조정을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최대 5조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을 조성할 방침이다. 1조원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펀드는 우선매수권을 도입해 자금 집행력을 높인다. 우선매수권이란 특정 부동산이 매각될 때 특정인이 우선적으로 해당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는 우선권을
[FETV=박제성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6월 부산광역시 동구에 ‘블랑 써밋 74’를 분양할 예정이다. ‘블랑 써밋 74’는 BLANC(순백의), SUMMIT(정점), 74(랜드마크 층수 / 지상 69층, 지하 5층)의 합성어다.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다. ‘블랑 써밋 74’는 아파트 3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3개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세대는 6월에 먼저 분양한다. 84~118㎡ 오피스텔 1개동 276실은 추후 분양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부산 동구는 부산의 대표적인 원(原)도심으로 북항 재개발 사업을 비롯해 미55보급창 이전 등 대형 개발 호재가 속속 가시화되고 있다. 먼저 부산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북항 재개발 사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북항 재개발 사업은 부산항 일대 마리나, 해양레포츠 콤플렉스, 오페라하우스, 복합문화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근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와 더불어 부산을 해양레저, 문화, 상업, 업무 등을 모두 갖춘 글로벌 관광 도시로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이다. 총 2조 80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은 지난해 말
[FETV=박제성 기자] 계룡건설이 서울 동남권 일부 지역에 대해 한국전력과 전기공급시설에 대한 전력공사 금액을 증액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공사비는 기존 약 852억원 대비 876억원으로 증가했다.
[FETV=박제성 기자] 한신공영은 지난 10일 집중호우와 때 이른 장마 등에 대비해 현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와 비상사태에 대비한 매뉴얼 마련 및 훈련 실시사항, 수방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재식 대표이사, 김경수 안전보건최고책임자(CSO) 등은 서울 9호선 4단계 3공구 현장에 방문해 현장소장 및 직원, 협력업체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집중호우 대비 취약구간 ▲현장 내 추락 및 전도, 붕괴 위험구간 ▲수방계획 수립 및 수방장비·자재 보유 현황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자체 안전점검을 통해 발굴한 위험요인은 즉시 개선, 집중호우 등 사면유실, 침수피해, 하천범람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취약구간을 선정 및 관리를 통해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최근 산업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붕괴사고가 집중호우로 인한 우수 유입 등 위험요인이 일부 작용한 것으로 판단하여 유사한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라며 “기상이변으로 인해 기상 예측이 어려워진 만큼 더 앞선 조치를 통한 사전 예방활동으로 4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기 위해
[FETV=박제성 기자] 조달청이 10조5300억원으로 달하는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발주를 입찰공고를 이번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관련업계 따르면 조달청이 지난 11일 해당 공사의 입찰안내서에 의견 수렴을 마무리해 이번주 입찰공고를 하기로 전해졌다. 앞서 조달청은 지난 9일 이 공사의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세부평가 기준을 확정한 바 있다. 공사수행 실적 기준은 설계금액 대비 20%까지 낮추는 대신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10대사 공동도급은 2개사로 제한해 PQ를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이천에서 3번째 자이(Xi) 아파트인 ‘이천자이 더 레브’ 견본주택을 15일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천자이 더 레브는 이천시 송정동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85㎡ 총 63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27가구 ▲84㎡B 124가구 ▲84㎡C 94가구 ▲117㎡ 88가구 ▲185㎡P 2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5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다. 당첨자 정당계약은 6월9일~11일 3일간 진행된다. 청약대상자는 이천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 이며, 안심전매 보장제를 적용해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청약계약자에 한해 정당계약 최초 개시일로부터 1년 동안 중도금 무이자, 시스클라인(거실 1개소) 등을 제공해 계약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이천자이 더 레브는 학세권 입지여건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