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두산건설은 지난 1월 진행한 ‘두산건설 We’ve(위브) 골프단 애장품 경매’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포함하여 1천만원을 유기 반려동물 보호를 위해 용인시 동물보호협회에 전달을 완료했다고 3일 전했다. 두산건설은 사회공헌기금 적립을 위해 지난 1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소속선수 5명(유현주, 유효주, 박결, 김민설, 임희정)의 애장품을 모아 자선 경매를 진행했다. 지난 경매에서는 최고가 품목은 유현주 프로의 퍼터로 총 27번의 입찰 끝에 220만원에 낙찰됐다. 박결 프로의 의류는 마지막까지 입찰 경쟁이 붙어 입찰마감이 1시간가량 연장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번 자선 수익금은 선수들의 애장품으로 조성된만큼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부처를 결정했다. 임희정 프로는 ‘모찌’라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애견인으로 동물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유기견 구조 및 케어 등 버려진 동물들을 돌보는데 쓰이길 희망하여 용인시 애견보호협회로 기부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은 사회공헌과 연계한 스포츠구단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창단 첫해인 23년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총 5,868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 또한
[FETV=박제성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안정화 섬유(내열성이 우수한 특수 섬유)와 의류를 비롯한 원단 자투리 등에서 나오는 폐섬유를 이용한 건축용 단열재 시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소방 화재조사에 관한 법률(약칭: 화재조사법)>’과 <화재조사 및 보고규정>에 따르면 ‘대형화재’란 인명피해가 사망 5명 이상 또는 사상자 10명 이상 발생한 화재이거나, 재산 피해가 50억 원 이상 추정되는 화재를 말한다. 최근 5년간 국내 ‘대형화재’ 발생 현황을 보면 2018년 15건, 2019년 18건, 2020년 18건, 2021년 15건, 2022년 24건으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로 사망자 38명, 부상자 12명이 발생했다. 2021년에는 이천시 마장면 물류센터 화재로 사망 1명, 부상 1명 그리고 4743억 원의 재산 피해가 있었다. 건물에서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단열재는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등으로 인해 단열성능이 높은 재료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3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트림블솔루션 코리아와 ‘건축정보모델(BIM) 공정관리 프로그램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축정보모델(BIM)’은 종이도면과 같은 2차원 정보를 3D 모델로 구축해 설계·조달·시공·유지관리·운영 등 건설 전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스마트 건설기술이다. 트림블솔루션 코리아는 건설 산업의 디지털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로, 매년 ‘트림블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건설 3D BIM 기술의 글로벌 선두주자다. 양사는 건설 현장에서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철골 및 PC공사 공정관리 기능 등을 구현하는 ‘BIM 공정관리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다. PC공사는 콘크리트 건축자재를 공장 생산화 한 공법을 말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일부 현장에 트림블솔루션 코리아에서 개발한 BIM 공정관리 프로그램을 적용, 운용 경험에 대한 피드백을 전달한다. 또 현대엔지니어링 현장의 공정관리 업무를 표준화하고 관련 정보를 취합해 제공한다. 트림블솔루션 코리아는 이를 활용해 기존 BIM 공정관리 프로그램을 현대엔지니어링 현장의 특성에 맞춰 고도화하는 역할을 맡
[FETV=박제성 기자] 삼성E&A(전 삼성엔지니어링)가 사명 변경 후 사우디에서 60억 (8조원) 규모의 첫 해외수주 소식을 전했다. 창사 이례 최대규모다. 삼성E&A는 지난 2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와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1번, 4번’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사우디 다란의 아람코 플라자 콘퍼런스 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삼성E&A 남궁 홍 사장, 아람코 와일 알 자파리 부사장, 야흐야 아부샬 부사장 등 각사의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북동쪽 350km에 위치한 기존 파딜리 가스 플랜트'를 증설하는 사업이다. 삼성E&A는 가스처리시설을 건설하는 패키지 1번과 유틸리티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패키지 4번을 수행한다.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하루 가스 처리량은 기존 25억 입방피트에서 38억 입방피트(MMSCFD)로 늘어난다. 삼성E&A는 수주배경으로 “아람코 프로젝트에서 보여준 혁신 성과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작용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아람코 경영진은 이번 서명식에서 자푸라 프로젝트에 적용한 모듈 등 삼성E&A의 혁신 기술과 노력을 높이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조6000억원 규모의 가스플랜트를 수주했다. GS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 회사인 사우디 아람코가 발주하는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2번 황회수처리시설 공사를 수주했다. 2일 사우디아라비아 알코바에서 GS건설 허윤홍 대표와 사우디 아람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계약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12억2000만 달러 (약 1조6000억원)다. 공사 기간은 약 41개월이다.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주베일시에서 약 80km 떨어진 파딜리 유전 지역 공단내 운영중인 기존 파딜리 가스플랜트의 용량 확대를 위해 발주된 공사다. GS건설은 일일 800톤 규모의 황을 회수할 수 있는 황회수시설 3기 건설해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지원까지 프로젝트 전 영역에 걸쳐 사업을 수행한다. GS건설이 짓게 되는 황회수처리시설은 가스 정제과정에서 발생하는 황을 포집해 재활용하는 고도화 설비이다. 황회수처리시설은 유전에서 생산된 가스에 포함된 유독물질인 황을 포집해 생산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순도 높은 황을 활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다. 유독물질인 황의 관리를 통
[FETV=박제성 기자] 전라남도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인 ‘산이정원’이 1단계 정원 조성을 마치고 5월 4일 정식 오픈한다. 산이정원은 두 개의 산으로 이루어져 붙여진 지명인 ‘산이면(山二面)’과 ‘산(자연)이 곧 정원이 된다’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정원으로, ‘미래와 함께 하는 정원’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조성된 미래지향적 정원이다. 솔라시도 초입에 위치한 산이정원은 전체 16만 평 부지를 1, 2단계로 나누어 개발 중이다. 5월 오픈을 앞둔 1단계 부지(5만 평)에는 ▲맞이정원 ▲노리정원 ▲물이정원 ▲동화정원 ▲약속의 숲 ▲생명의 나무 등 다채로운 테마를 가진 정원을 준비했다. 전라남도의 대표 관광지의 탄생을 알리는 행사인만큼 개장식에는 산이정원의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문화·관광·교육·지역을 대표하는 주요인사와 산이정원의 대표인 이병철 아영 대표 등 임직원 다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더불어 개장식과 함께 ‘2024 산이정원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전라남도 교육청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생대회는 약 200여 명의 유아, 초등부 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솔라시도와 산이정원을 그림으로 남기고, 수상작은 산이
[FETV=박제성 기자] 두산건설이 2024년 협력사 신규 등록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고 및 신청일정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1개월이며, 모집 공종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가설재 장비 등 총 68개 공종에 대해 등록 접수를 받는다. 이후 재무상태, 시공능력, 기술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6월 24일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심사 통과 후 등록이 확정되면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1년간 등록 유효기간을 갖는다. 협력사 등록기준은 신용등급 B+이상과 현금흐름등급 C+이상(한국기업데이터 기준, CR-3), 부채비율 250%미만, 설립연수 3년이상 등이 기본 요건이다. 철근콘크리트, 철골, 전기, 기계설비 토목 등 일부 공종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평가도 요구된다. 안전항목이 전공종에 필수 평가항목으로 안전보건 조직구축여부와 대외 안전 보건 포상 실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에 대해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입력시 등록 신청이 불가능하다. 두산건설은 우수한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원가 및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2년부터 1개사 1공종 등록 원칙을 폐지해왔다. 하나의 협력사가 최대 3개
[FETV=박제성 기자] 4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전국 75.5p로 3월 대비 평균 5.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6.1p(83.8→89.9) 상승 전망된 반면 비수도권은 8.5p(80.9→72.4) 하락 전망됐다. 수도권의 경우 3월 대비 6.1p 상승한 89.9로 나타났다. 이 중 서울 11.8p(88.2→100), 인천 0.7p(76.7→77.4), 경기 5.8p(86.5→92.3) 상승해 수도권 아파트 분양전망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은 지난 10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100)을 상회했다. 이는 금리하락과 서울 집값 상승 전환에 따른 기대 심리 때문으로 보인다. 모든 광역시가 하락해 3월 대비 11.0p 하락한 71.4로 전망됐다. 울산은 16.9p(87.5→70.6), 대전 15.7p(85.7→70.0), 세종 12.0p(93.3→81.3), 대구 9.2p(80.0→70.8), 부산 6.8p(70.8→64.0), 광주 5.9p(77.3→71.4)로 모든 지방광역시에서 아파트 분양 전망이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과 대전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는 지난 2월 전월 대비 울산은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28.9% 증가했고,
[FETV=박제성 기자] 한신공영은 건설업 불황 속에서도 우발 리스크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한신공영은 미청구공사금액이 전년 대비 212억이 감소한 882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6.3% 규모라고 공시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공사를 진행하고도 발주처에 청구하지 못한 미청구공사 금액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반면 한신공영의 미청구공사 금액은 전년 대비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업계 최저 수준의 미청구공사 비율을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견고한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을 통해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잔액 및 책임준공 약정 금액도 업계 최저 수준의 비율인 것으로 분석된다. 주택시장 불황에서도 PF 채무에 대한 위험관리에도 탁월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먼저 한신공영의 PF보증잔액은 3,268억원으로 매우 안정적인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한국기업평가 리포트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자기자본 대비 미착공사업장 PF 우발채무 비중이 ‘0%’ 인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적으로 손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사업 지연으로 장기화되는 PF우발
[FETV=박제성 기자]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 일대에 ‘그린팜’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다. ‘그린팜’은 등촌 4종합사회복지관이 관할하는 친환경 텃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롯데건설은 서울 강서구 취약계층 주민들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 건강회복 도모와 상호 간의 관계망 및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선순환 자립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로 이루어진 약 40여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감자, 채소, 공기정화식물 등을 심어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다. 여기서 재배한 농산물은 올해 하반기 수확해 소외계층 지역주민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했던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텃밭 가꾸기 자립 및 외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그린팜’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식목일을 맞아 친환경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기존 시행해왔던 현충원 묘역단장, 사랑의 연탄나눔 외에도 친환경 텃밭 조성 등 사회공헌∙친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