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가 시공한 전남 무안군 아파트 단지의 품질부적절 이슈에 대해 깊은 사과를 올렸다. 먼저 홍 대표는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시공사로서 입주예정자분들께 불편함을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 입주예정자분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접수된 불편 사항) 입주예정협의회와 적극 협의를 통해 입주예정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품질의 아파트를 제공하는 것을 회사 방침으로 삼고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를 위해 인력 및 재원 추가 투입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 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사가 시공하고 있는 모든 아파트 현장에 대해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이번과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시 한번 입주예정자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최고 품질의 결과물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홍현성
[FETV=박제성 기자] 주택사업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4월 전국 입주율은 63.4%로, 3월 대비 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수도권은 80.6%에서 77.6%로 3%p, 비수도권인 5대 광역시는 70.9%에서 62.5%로 8.4%p, 기타지역은 62.0%에서 58.8%로 3.2%p 각각 하락했다. 이는 수도권과 지방 아파트 입주율 모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1%p(85.2%→86.2%) 소폭 증가한 반면, 인천·경기권은 5.0%p(78.3%→73.3%) 하락했다.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3월 1만 6227가구→4월 6958가구)에도 불구하고 인천·경기권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분양가격이 매매가격보다 비싸져 수요가 감소하면서 입주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대구·부산·경상권은 57.0%로 ‘17년 6월 이래 가장 낮은 입주율을 기록했다. 은행대출 금리 인상이 예견되는 가운데 대구 및 부산 인기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이 최근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월세 수요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입주율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원인으로 잔금대출 미확보(21.8%→21.4%), 기존 주택매각 지연(36.4%→33.9%) 요인은 하락한 반면
[FETV=박제성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해 공식 후원사가 됐다.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8일 오후 2시 무주산골영화제의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인홍 무주군수실에서 무주덕유산리조트 배성수 대표, 무주산골영화제 유기하 집행위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무주산골영화제는 자연 속에서 영화를 감상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DL이앤씨가 미국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석유화학 플랜트에 설치할 플랜트 모듈을 베트남에서 미국 텍사스로 운송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현재 이동 중인 플랜트 모듈은 총 18개, 무게 4264톤 규모로 앞으로 약 2달간의 항해를 거쳐 텍사스주 오렌지카운티 현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프로젝트는 미국 쉐브론 필립스 케미컬과 카타르 에너지의 합작 법인인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가 발주한 사업이다. 연간 처리 용량 200만톤 규모의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공장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2026년 준공이 목표다. DL이앤씨의 첫 미국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으로 22년 11월 수주해 23년 3월 착공했다. 미국 건설사인 자크리 인더스트리얼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45% 수준이다. DL이앤씨는 이번 사업의 설계와 주요 기자재 구매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BIM(건축정보모델링) 3D 모델링 기술을 활용한 플랜트 모듈 공법을 도입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모듈 공법은 복잡한 플랜트를 운송 가능한 크기로 나눠 별도 제작공간에서 작업한 뒤 현장에서는 설치만 하는 방법이다. 공기 단축과
[FETV=박제성 기자] 새로운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선보인 금호건설이 ‘춘천 만천리 2차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지난해 11월 성공리에 분양한 ‘춘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바로 옆에 비슷한 규모의 2차 단지까지 수주하면서 춘천에 다시 한번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차 단지는 금호건설의 새로운 주거 브랜드 ‘아테라’ 브랜드를 적용하게 된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집을 단순히 주거하는 공간이 아닌 하나의 예술로 대하는 금호건설의 철학을 담은 것이다. ‘춘천 만천리 2차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블루키파트너스가 발주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하는 공사로 강원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일원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242억원이다. 이 사업은 2만 3079㎡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규모의 아파트 477세대를 짓는 공사다. 세대별 평형은 전용면적 72㎡, 84㎡, 97㎡, 116㎡ 4가지 타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FETV=박제성 기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주관사 대우건설이 서울시로부터 지난 9일 사업의 실시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실시계획 승인은 실제 착공을 위한 모든 제반 사항을 허가 받았다는 뜻으로 이후 바로 착공이 가능하다. 동부간선도로는 서울시 송파구부터 경기도 의정부까지 연결되는 고속화도로로 서울 동북권 주민들의 핵심 도로 역할을 해왔지만, 교통 체증이 심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서울 동북권 지역의 320만 명이 넘는 인구가 강남으로 내려오는 주요 통로이면서 도봉산, 북서울꿈의숲, 북한산, 불암산, 수락산, 초안산 등 야산과 산들이 많은 지역이라 남-북 방향의 도로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강남구 청담동(영동대교 남단)에서부터 성북구 석관동까지 왕복 4차로 연장 10.4km 대심도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성북구 석관동에서 강남까지 통행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20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5년 8월 서울시에 BTO(민간운영 뒤 정부이전)방식으로 최초로 사업을 제안했다. 작년 3월 실시협약 체결, 23년 11월 1조 370억원 규모 프로젝트금
[FETV=박제성 기자] 서울시가 동부간선도로 월릉교∼청담동(영동대교 남단) 10.4km 구간의 지하화 사업이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9일 서울시는 동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 사업의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3월 사업시행자인 동서울지하도로와 협약을 맺고 11월 설계를 완료했다.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승인했다. 이 사업은 기존 동부간선도로의 장·단거리 교통을 분리하기 위해 중랑구 월릉교에서부터 강남구 청담동(영동대교 남단) 구간에 왕복 4차로, 10.4km의 대심도 지하도로(터널)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완공 시점은 2029년이다. 한강 하저를 통과하는 소형차 전용 지하도로로 건설된다. 진출입 IC 4개소에는 공기정화시스템을 설치해 환경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하화가 모두 완료될 경우 월릉교∼대치동까지 통행 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올해 1분기 30대가 40대 보다 서울 비아파트(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주택)를 매입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우리은행이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기반으로 한 결과 2022년~2024년 1분기까지 서울 연령대별 비아파트 매입비중 추이를 보면 전년대비 30대가 4.1%p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30대의 매입비중은 18.9%로 40대 매입비중(18.4%)을 역전했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신생아 특례 저리대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우리은행은 풀이했다. 이는 30대의 경우 비아파트보다 가격이 비싼 아파트 매입가와 대출 이자에 부담을 느낀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 통계청의 ‘2023년 혼인·이혼 통계’를 보면 지난해 혼인건수는 19만4000건을 기록했다. 연령별 혼인건수는 남녀 모두 30대 초반(평균초혼연령 남자 34세, 여자 31.5세)이 가장 많았는데 이들은 신생아 특례 대출의 주 수혜층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당시 50대, 60대 연령대의 비아파트 매입비중 감소폭은 크지 않았다. 50대는 18.1%에서 16.4%로, 60대는 12%에서 10.7%로 각각 1.7%p, 1.3%p 감소했다. 작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30~40대가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채권자인 가라사니제육차와 채무자인 중앙홀딩스를 상대로 채무를 보증키로 했다고 9일 공시했다. GS건설은 중앙홀딩스와 기타 PF대출 형태로 1345억원의 채무보증을 서기로 했다. 가라사니제육차는 보증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채무 금액은 1345억원이며 이는 작년 GS건설 자기자본 대비 2.75%에 해당된다. 채무보증은 오는 13일부터 2025년 5월12일까지다. GS건설에 따르면 채무보증한도는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도급PF(프로젝트 파이낸싱) 관련 보증한도는 1조7026억원(미사용)이다. 일반보증한도는 7조4155억원(미사용한도 2조7089억원)이다. 한편 GS건설의 전체 채무보증 잔액은 약 9조1140억8100만원이다. 채무보증 총 잔액이란 모든 채무의 총액을 의미한다. 즉 보증인인 GS건설이 특정 채무에 대해 지불을 약속한 금액을 모두 합산한 것을 말한다.
[FETV=박제성 기자] DL건설은 지난 1분기 안전보건 우수 현장을 대상으로 포상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상행사는 전사적 안전점검 실시 및 기동반 운영 등 높은 수준의 현장 관리활동을 전개하는 과정 중, 현장 구성원들의 능동적 안전보건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DL건설은 현재 운영 중인 △e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 △이천 군량리 물류센터 △안성구리12공구 등 주택·일반건축·토목 분야 전 현장을 대상으로 위험 예지 안전등급을 부여했다. 외부 안전점검 결과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달성한 현장에는 ‘G(그린) 등급’이 부여된다. 올 1분기부터 최초로 G 등급을 달성한 현장을 대상으로 포상이 진행됐다. DL건설은 결과 검토를 통해 지난 1분기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 △e편한세상 시티 청라 △부천 피치피에프브이 데이터센터 △인천 도화 물류센터 △부산에코델타3-2공구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1단계 조성공사 등 총 7개 현장을 선정했다. 파트너사 등을 포함한 해당 현장에는 간식 배송 등의 포상이 진행됐다. DL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장 별로 위험 예지 안전등급을 부여하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