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9일 오후 6시에 '[투자잇템] 대한민국이 전국민께 다 담아 드림. 개인투자용 국채!'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정부가 보장하는 저축성 상품인 개인투자용 국채의 단독 판매대행사다. 개인(미성년자 포함 거주자)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오는 6월 출시 예정으로, 정부가 새로운 형태의 안정적인 초장기 투자처를 제공해 개인의 노후대비를 위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는 국채다. 만기 보유시 가산금리, 연복리 이자, 이자소득 분리과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10년, 20년의 월물로 매월 발행되고 시장 매매가 아닌 청약의 형태로 최소 10만원, 연간 최대 1억원까지 매입을 할 수 있다. 올해 총 발행량은 1조원이고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월별로 계산하면 평균 1666억원 수준이다. 청약에 따른 배정은 종목별 월간 발행한도 내에서 한다. 청약 총액이 월간 발행한도 이내일 경우 전액 배정하고 종목별 청약 총액이 해당월의 월간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 기준금액(300만원)으로 우선 배정한다. 우선 배정한 종목별 총액이 해당월의 종목별 발행한도를 초
[FETV=심준보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이하 포스증권)을 합병하며 증권업에 진출한다. 합병 후 사명은 '우리투자증권'이 유력하다. 우리금융지주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점에서 '우리종합금융과 포스증권 합병'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날 열린 이사회를 통해 자회사인 우리종금과 포스증권을 합병하고 합병 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금융위원회의 합병 인가 등 절차를 밟아 오는 3분기 내에 합병증권사를 출범하고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로써 우리금융은 지난 2014년 6월 (구)우리투자증권을 매각한 이후 10년 만에 다시 증권업에 진출하게 됐다. 우리금융은 이번 우리종금과 포스증권 합병을 통한 증권업 진출에 대해 "IB와 디지털이 강력한 국내 선도 증권사 육성이라는 그룹의 자본시장 비즈니스 전략에 가장 잘 부합하는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종금은 '기업금융 명가 재건' 이라는 그룹 전략에 따라 우리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IB사업 역량을 강화해왔다. 지난해 5000억원 유상증자와 함께 최근까지 우수한 증권 전문인력을 영입하는 등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지난 4월말에는 본사를 여의도로 이전하며 증권업 진출
[FETV=권지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지주 ESG위원회 결의와 이사 보고를 거쳐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의 그룹 ‘중장기 ESG 전략’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규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25주 동안 지주 및 자회사 담당부서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수립 과정을 통해 많은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임직원들이 ESG 경영을 이해하고 내재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신규 수립한 ‘ESG 전략’은 지난 1월 발표한 ‘중장기 경영 전략’과 일관성을 유지하고 기존의 ESG 경영을 고도화하기 위해 ‘3대 전략 방향’과 ’12개 중점 영역’에 따라 ‘27개 전략과제’를 도출해 3년간 그룹 ESG 경영의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과제를 발굴했다. 3대 ‘전략방향’은 BNK금융이 추구하는 E(환경)·S(사회)·G(지배구조)경영을 함축하는 단어를 각각 선택해 ‘녹색금융(Touch Our Planet, 환경을 보호하는 녹색금융 실현)’, ‘상생금융(Touch Our Communities,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금융 확대)’, ‘바른금융(Touch Our Sustainability, 지속가능성을 위한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를 가진 새내기 대학생 144명에게 노트북을 선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대표, 최공열·고선순·진건 공동대표, 원종필 국립장애인도서관 원장, 이인규 국민은행 ESG상생금융부장 및 장애대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국민은행은 새내기 장애 대학생들의 대학 생활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16년간 노트북을 지원해왔다. 노트북 외에도 필요에 따라 컴퓨터 화면 내용을 읽어주는 센스리더, 마우스 포인터 이동이 편리한 트랙볼 마우스 등을 함께 제공한다. 이날 노트북을 받은 한 학생은 “노트북 없이 대학 수업을 듣느라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노트북을 지원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지원받은 노트북을 공부 외에도 다양하게 활용해 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오늘 전달한 노트북이 장애를 가진 새내기 대학생들의 학업 수행 및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사회 소외계층과 상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현지시각 2일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최고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으로 상향되고, ▲쏘나타 ▲싼타페 2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새롭게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제네시스 ▲G90 ▲G80 모델이 TSP+로 상향 선정됨에 따라 올해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 9개와 제네시스 7개, 기아 2개 등 총 18개 차종으로 늘었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그룹 기준 가장 많은 차종으로 현대차그룹 차량의 우수한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또한 이번 발표로 총 9개 차종이 선정된 현대자동차는 도요타를 앞서며 최다 모델이 선정된 단일 브랜드로 우뚝 섰다. (※ 2위 도요타(8개), 3위 제네시스(7개)) 올해 TSP+ 등급에는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코나 등 현대차 3개 차종과 ▲G90 ▲G80 ▲G80 전동화 모델 ▲GV80 ▲GV60 등 제
[FETV=허지현 기자] 대기업 회장들의 잇따른 선행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쪽방촌 주민들 병원치료 후원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스노보드 유망주 병원 치료비 전액 지원 사실이 연달아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오래전부터 실시한 결식아동 돕기 지원사업도 박수를 받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선행은 본인의 당부로 외부로 공개되지 않았다가 이번에 신간이 출간되면서 외부에 공개됐다. '쪽방촌의 성자'로 불린 선우경식(1945~2008) 요셉의원 설립자의 전기 '의사 선우경식(위즈덤하우스)'에 '쪽방촌 실상에 눈물을 삼킨 삼성전자 이재용 상무'라는 글이 실린 것이다. 이 회장의 후원은 2003년 6월 서울 영등포 소재 요셉의원을 방문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삼성전자 경영기획실에서 경영 수업을 받던 이 회장은 13회 호암상 사회봉사상을 수상한 선우 원장의 선행에 깊은 감명을 받고 직접 요셉의원을 찾았다. 책 속에는 이 회장이 쪽방촌의 열악한 환경을 보며 울음을 참는 모습과 감정이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다. 이 회장은 술에 취해 잠든 남자와 얼마 전 맹장 수술을 받은 여자, 아이 둘이
[FETV=임종현 기자] 웰컴금융그룹이 리츠 시장에 진출한다. 웰컴금융그룹은 계열사인 웰컴자산운용이 자산관리회사(AMC) 설립을 위한 본 인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웰컴자산운용은 지난해 초부터 자산관리회사 인가를 받기 위해 준비를 시작했다. 지난해 9월 예비인가를 신청하고, 12월에 예비인가를 받았으며 올해 3월 설립인가 신청을 완료했다. 약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최종 설립인가를 받았다. 웰컴금융그룹은 계열사인 웰컴자산운용이 자산관리회사 인가를 받게 되면 펀드,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 리츠까지 대체투자 부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자산운용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각 부문 별 특장점을 활용해 구조화된 상품을 기획, 구성할 수 있다. 향후에는 그룹 내 관계사인 웰컴저축은행, 웰컴캐피탈과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웰컴자산운용은 높은 수준의 위험 및 투자 관리 경험과 체계를 바탕으로 코스닥 벤처, 하이일드 펀드 및 일반 기업공개(IPO) 등 시장 중립형 운용을 지향하면서 업계 최상위 수준의 운용자산 및 투자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최근 공모펀드 운용의 강점을 살려 재간접형, 채권혼합형, 메자닌, 신기술투자조합 지분 투자 등
[FETV=장명희 기자] 에듀테크 기업 단비교육이 전국 각 지역의 판매 대리점을 모집하며 교육 시장에서의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단비교육은 교육 업계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대표 에듀테크 기업이다. 유초등 스마트교육의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는 ‘윙크’ 서비스를 주축으로, 2024년 하반기에는 기존 주력하던 온라인 판매에서 나아가 전국구 오프라인 판매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전국구 판매 대리점 모집으로 단비교육은 시장 내 영역 확장뿐만 아니라,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는 믿을 수 있는 교육 제품으로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에게도 희망적인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특히 낮은 초기 투자 비용으로도 대리점 영업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단비교육 판매 대리점 개설에 관심 있는 창업자라면, 다음의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교육 제품으로 판매대리점 운영이 가능한 개인 또는 기업 ▲교육 분야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거나 창업을 예정하고 있는 분 ▲현재 운영 중인 업체나 판매 조직을 활용할 수 있는 분 단비교육 관계자는 “단비교육의 윙크를 비롯한 독보적인 제품 라인업과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국구 판매 대리점을
[FETV=김창수 기자] 제주 포도뮤지엄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매주 토요일마다 문화예술 행사 ‘살롱드포도(Salon de PODO)’ <우리, 오월>을 개최한다. ‘살롱드포도’는 문화예술로 공감을 확산하는 포도뮤지엄의 연례행사다. <우리, 오월>은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포도뮤지엄에 전시 중인 스페인 화가 세르히 카데나스(Sergi Cadenas)의 <70여 년>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마련 됐다. 그림을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장면이 나타나는 렌티큘러 기법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한국 전쟁으로 어머니와 생이별 한 후 평생 어머니를 그리워한 노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70여 년 1>은 노인이 8살이였던 당시와 백발 노인이 된 현재를, <70여 년 2>는 어머니의 젊은 시절과 나이든 모습을 하나의 화폭에 그렸다. <오늘, 오월> 참가자들은 특별히 제작된 울퉁불퉁한 캔버스에 세르히 카데나스의 기법을 따라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교차해 그리며 그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가족간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포도뮤지엄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신한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의 비대면 자금조달 활성화를 위해 ‘신한은행 플랫폼 연계 Easy-One 보증’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보의 온라인 전용 ‘Easy-One 보증‘과 신한은행의 비대면 플랫폼을 연계해 보증과 대출 절차를 간소화했다. 신한은행에서 대출받으려는 개인기업은 신보 영업점 방문 없이 신한은행 모바일 앱에서 보증 및 대출 신청, 서류제출, 전자 약정 등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해당 보증은 사업 기간 1년 이상인 개인기업이 대상이며, 최대 1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보증비율 100% 적용, 보증료율 0.2%포인트(p) 차감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해 신청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이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보증과 대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중소기업 친화적인 비대면, 디지털 금융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