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생산자물가가 5개월 연속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 가격은 하락했지만 원자재·서비스 가격 등이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4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한 달 전보다 0.3%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8% 높아져 전월(1.5%)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공산품(0.7%)과 서비스(0.2%) 등이 오르며 상승을 견인했다. 공산품 가운데서는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1.8%)와 1차 금속제품(1.5%), 석탄 및 석유제품(1.7%) 등이 올랐다. 서비스는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0.3%)와 운송서비스(0.2%) 등이 상승했다. 반면 가격 오름세를 지속하던 농림수산품은 전달 대비 -3%로 하락 전환했다. 특히 농산물(-4.9%)과 수산물(-4.2%) 가격이 전달보다 떨어졌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11.6% 높은 수준이다. 유성욱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농산물은 풋고추나 오이 등 채소류의 생육 여건이 좋아져 출하량이 늘었고, 수산물은 고등어 등의 어획량이 크게 늘어 전달보다 가격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농림수산품은 기후 여건 등에 영향을 받을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출시한 ‘암 걱정없는 암치료보험’(이하 암치료보험)이 인기를 얻고 있다. 22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암 걱정없는 암치료보험은 지난달 4일 출시 이후 가입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상품은 소비자 패널 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호도가 높은 보장을 특약으로 추가한 상품이다. 기존 ‘헬스케어 암보험’의 올케어(ALL-Care) 보장을 더욱 강화해 암 치료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특히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그동안 보장이 취약했던 최초 인지 시점의 암 검사와 신규 항암치료, 항암치료 중 발생한 부작용 등을 보장한다. 대표적으로 암 수술,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 등 암 암 특정치료비 특약 3종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급여와 비급여, 전이암과 재발암 구분 없이 보장 개시일 이후 암 최초 진단 확정 시 연간 1회 한도로 최장 5년간 치료비를 보장한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75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10·20·30년 중 선택하면 된다. 편리한 가입을 위한 필수적인 항목만 고지할 수 있도록 알릴 의무 사항을 최소화했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암 걱정없는 암
[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삼성화재금융서비스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적극적인 조직 확대를 통한 영업력 강화로 올해 사상 첫 연간 매출 1000억원 달성에 도전한다. 22일 삼성화재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화재금융서비스의 2024년 1분기(1~3월) 영업수익은 260억원이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삼성화재가 지난 2016년 3월 지분 100%를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형 GA다. 올해 1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2억원에 비해 130배 급증한 것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기존 1분기 역대 최대인 2022년 1분기 영업수익 174억원과 비교하면 86억원(49.4%) 늘었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사상 첫 연간 매출 1000억원 달성에 도전한다. 지난해 연간 영업수익은 973억원으로 전년 776억원에 비해 197억원(25.4%) 증가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지난 2022년부터 삼성화재, 삼성생명 외에 다른 손해·생명보험사로 판매 제휴 보험사를 확대한 이후 빠르게 성장해왔다. 2022년 10월
[FETV=심준보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K-시리즈 ETF(상장지수펀드)가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HANARO Fn K-푸드 ETF의 3개월 수익률은 16.65%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하루에만 5.29%가 상승하며 국내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ETF 중 일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HANARO Fn K-푸드 ETF는 국내 식음료 테마에 투자하는 국내 유일의 주식형 ETF다. FnGuide가 발표하는 K-푸드 지수를 추종해 식음료 대표기업에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CJ제일제당, 삼양식품, 오리온, 농심 등이다. 삼양식품은 ‘불닭시리즈’를 필두로 해외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올해 1분기 영업익 235% 증가라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및 냉동피자 인기에 힘입어 미주 매출이 증가했다. 동남아 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롯데웰푸드, 오리온 등 제과업계 실적 성장세도 가파르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SNS에 콘텐츠들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K-푸드 유행을 이끌고 있다. 국내 식품기업들은 라면, 냉동식품 등의 제조와 유통에 높은
[FETV=심준보 기자] 유진투자증권의 자회사 유진자산운용이 ‘유진 챔피언 공모주&YED타겟리턴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유진챔피언공모주&YED타겟리턴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재간접형)’의 주요 기초자산은 '삼성전자'와 'KOSPI200 추종 ETF'다. 기초자산의 주가 하락 시 매수, 주가 상승 시 매도를 반복하여 매매차익을 쌓는 동적자산배분 전략으로 운용된다. 나머지 자산은 채권 ETF(상장지수펀드) 등으로 운용하여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확보하고, 일부 비중을 공모주에 투자하여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의 동적자산배분전략 자문을 맡고 있는 '예드투자자문'은 IT와 금융공학을 결합한 금융공학 전문 투자자문사로 10년 이상 ELS 북(Book) 운용을 총괄했던 경험과 다양한 금융공학 관련 상품을 개발한 경력을 갖고 있다. 공모주 투자의 경우 철저한 종목 분석 후 유진자산운용 증권운용본부의 전체 회의를 거쳐 투자 대상을 선정하며, 상장일 당일 매도를 원칙으로 운용된다. 올해 공모주 시장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펀드 성과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상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S&P500 ETF의 순자산액은 20일 기준 1조25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ETF의 순자산액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ACE ETF 중에서는 지난 3월 순자산액 1조원을 돌파한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에 이어 두 번째이다. ACE 미국S&P500 ETF는 미국 대표지수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를 기초지수로 하는 상품이다. S&P500 지수는 미국 상장 기업 중 시가총액과 유동성 등 기준을 충족한 500개 핵심 종목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ACE 미국S&P500 ETF의 구성 종목별 비중 상위권에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7.00%), 애플(6.20%), 엔비디아(5.11%), 아마존닷컴(3.79%), 구글(알파벳A, 2.33%)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ACE 미국S&P500 ETF의 장점으로는 동일 유형 상품 대비 낮은 실부담비용률을 꼽을 수 있다. 실부담비용률은 ETF의 총보수비용비율(TER)에 매
[FETV=임종현 기자] 경남은행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 실천은 물론 지역 스타트업 지원에도 발벗고 나섰다. BNK경남은행은 창립 54주년을 맞아 지역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본점 열린마당에서 열린 스타트업 간담회에는 예경탁 경남은행장을 비롯해 CHAIN-G INCUBATOR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17개사 스타트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예경탁 행장은 스타트업 대표들로부터 CHAIN-G INCUBATOR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건의사항과 기업운영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CHAIN-G는 BNK경남은행 스타트업 지원사업의 새로운 브랜드로서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CHAIN-G INCUBATOR는 CHAIN-G프로그램의 하나로 창업 7년미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BNK경남은행 은행장과의 간담회가 포함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BM진단, IR 대회, 투자사 전담 멘토링, 투자자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종전 INCUBATOR 프로그램과 다르게 금융권에서 운영하
[FETV=임종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기념해 고객에게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1967년 10월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범, 지난 57년간 대구·경북 대표기업으로 성장해온 대구은행은 이번 시중은행 전환으로 전국구 시중은행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에 맞춰 미래 100년 고객인 다음 세대를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저출산 및 자녀 양육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진행해왔다. iM-MOM키트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출산 가정에 육아 필수품 꾸러미 선물을 1500여개 전달하는 한편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해 지역 아동 장난감 대여 지원 및 명사를 초청해 부모 교육을 진행하는 iM-Talk콘서트도 6월까지 매월 1회 무료로 진행 중에 있다. 이어 올해 5월 국내 7번째 새로운 시중은행으로 만나게 될 새로운 고객들에 대한 환영(Welcome)과 기존 고객들에 대한 감사(Thank)의 표시를 위해 다양한 대고객 마케팅 활동 및 사은 행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시중은행 전환 발표 이후 매일 공공금융부 주도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이 충청남도 예산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77대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예산군청에서 냉장고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전달식에는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 최재구 예산군수 등이 참석했다. 예산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올해 두번째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지난달 남해군에 이어 냉장고를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총 6개 군에 냉장고를 기부할 계획이다.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재정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 가중치를 적용한 우선순위를 따른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서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한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농촌지역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의 노후화된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 지원했으며 2022년부터는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품목인 냉장고를 지원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1,263대의 인덕션과 2022년부터 2년간 냉장고 총 720대를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향후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 ‘함께하
[FETV=최명진 기자] 컴투스 신작 방치형 슈팅 게임 ‘전투기 키우기: 스트라이커즈 1945(이하 전투기 키우기)’가 아시아, 유럽, 북·남미 등 세계 전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컴투스 자회사 노바코어가 개발한 ‘전투기 키우기’는 슈팅과 방치형 RPG가 결합된 모바일 게임으로, 오락실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게임사 사이쿄의 ‘스트라이커즈 1945’ IP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지난 4월 23일 국내에 먼저 출시됐으며, 이번 글로벌 론칭으로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69개국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등 총 4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전투기 키우기’는 적의 탄막을 피해 전투기를 합성하고 여러 전투기를 수집하는 것이 핵심이며,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스테이지 클리어가 가능해 누구나 쉽게 보상을 획득하고 전투기를 성장시킬 수 있다. 간단한 드래그와 터치 만으로도 비행 슈팅게임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으며, 스테이지를 진행할수록 적들의 탄막이 많아지는 등 시각적으로도 변화를 체감할 수 있어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이 선호하는 전투기를 강화하고 편대를 조합하는 시스템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XF5U 플라잉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