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크기를 더욱 키우고, 마시멜로 함량을 더 늘린 빅 사이즈 초코파이를 선보였다. 이는 크기를 더욱 키운 초코파이로 파이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MZ세대에 이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잘파(Z+α)세대를 적극 공략하기 위함이다. 출시에 앞서 롯데웰푸드는 브랜드 진단, 인지도 조사, 개선 사항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소비자 의견을 조사했다. 특히 주요 소비층인 중년층에서 벗어나 10~20대인 잘파세대에게 상대적으로 선호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 제품 포지션을 재정립했다. 새롭게 바뀐 초코파이는 ‘Big Size, 빅 마시멜로!’ 콘셉트를 내세웠다. 초코파이 개당 중량을 40g으로 증량하고, 마시멜로 함량도 약 12%나 증가시켜 전체적인 크기를 키웠다. 이는 대형마트, 할인점 등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는 초코파이류 제품 중에 최고 크기 수준이다. 또 증량과 함께 초코파이의 전반적인 맛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파이와 마시멜로 부분을 중점적으로 키움으로써 한 입 물었을 때 입 안에서 포만감이 만족스럽게 느껴질 수 있도록 했다. 출시에 앞서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마시멜로 부분의 함량이 높아져 더욱 쫄깃해지
[FETV=김수식 기자] 비빔면 시장의 춘추전국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는 기존업체의 신제품 출시와 함께 신규업체의 시장 진출까지 더해 초반부터 뜨거운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농심은 2021년 출시 첫 해 단숨에 비빔면 시장 2위로 치고 오른 배홍동비빔면의 후속작 배홍동쫄쫄면을 지난 2월 27일 선보였다. 여기에 삼양식품은 4가지 과일로 맛을 살린 ‘4과비빔면’을 출시했으며, 하림은 ‘더미식 비빔면’으로 비빔면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등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빅모델을 앞세운 광고 경쟁도 뜨겁다. 농심은 배홍동의 광고 모델로 3년 연속 유재석을 발탁했으며, 팔도는 배우 이준호, 오뚜기는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 하림은 배우 이정재를 각각 모델로 선정하는 등 각 사가 빅스타를 앞세워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올해 비빔면 경쟁의 판이 더욱 커진 가운데, 농심이 출시한 배홍동쫄쫄면이 초반 인기몰이를 하며 비빔면 시장에서 ‘쫄면’ 카테고리를 형성해 주목받고 있다. 농심에 따르면 배홍동쫄쫄면의 지난 10일까지 누적 매출은 45억 원으로 배홍동비빔면 55억 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배홍동쫄쫄면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배홍동 브랜드
[FETV=김수식 기자] 트랜스베버리지가 와일드 터키를 생산하는 이탈리아의 캄파리 그룹이 크게 성장한 글로벌 버번 위스키 소비량에 발맞춰 미국에 제2증류소 설립과 함께 한국을 글로벌 4대 마켓에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캄파리 그룹이 1억6100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켄터키주에 두 번째 와일드 터키 증류소를 설립하면 와일드 터키는 1800만 리터 이상 증가 생산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을 포함해 버번 위스키 소비량 및 소비자 선호도가 크게 증가한 국가들은 해당 증설로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캄파리 그룹은 한국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하며 앞으로도 한국 시장과 소비자들에게 집중하면서 좀 더 많은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와일드 터키 제1증류소 부지 바로 옆에 설립될 예정인 제2증류소는 기존 폐기물 처리 시설을 확장, 친환경적 방식으로 버번 위스키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해서 노력하는 캄파리 그룹의 의지를 알 수 있다. 오는 10월 착공되는 제2 와일드 터키 증류소는 2025년 7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와일드 터키 및 더 글렌그란트의 소유주인 캄파리 그룹은 세계에서 6번
[FETV=김수식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11일 아티스트 커티스 쿨릭과 협업해 제작한 ‘글리터 하트 더블월 글라스’를 출시한다. ‘글리터 하트 더블월 글라스’는 위에서 내려다보았을 때 보이는 하트 모양을 통해 커티스 쿨릭의 대표 아트웍인 ‘LOVE’를 표현했다. 글라스의 하트 모양은 스프링 음료인 핑크 플라워 유스베리 티 등 분홍빛의 음료와도 잘 어울린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7일에도 화이트데이 시즌을 맞이해 커티스 쿨릭의 ‘LOVE’ 아트웍을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의 머그와 파우치, 에코백 등의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때 출시됐던 ’커티스 쿨릭 핑크 머그’와 ‘커티스 쿨릭 레드 머그’는 판매 인기에 힘입어 추가 입고될 예정이다. 커티스 쿨릭은 뉴욕의 아티스트로 2005년 시작된 ‘LOVE ME’ 캠페인의 그라피티가 퍼지면서 널리 알려졌다. 해당 캠페인은 뉴욕, LA, 런던, 도쿄, 베를린 전역에서 진행됐으며, 대표 시그니처 아트웍 ‘LOVE’, ‘LOVE ME’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타벅스 김세훈 MD팀장은 “이번 커티스 쿨릭 상품을 통해 누구나 가깝게 예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
[FETV=김수식 기자]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41이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 프리미엄 소주(증류식 소주) 31도 이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화요는 10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국내산 쌀 100%와 지하 150m 천연 암반수로 만든 화요는 숨 쉬는 항아리 옹기에 숙성시켜 원숙한 맛과 깊은 향을 지닌다. 화요41은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감압증류, 옹기숙성 과정을 거쳐 잡냄새와 독한 맛을 없애 호평을 받았다. ‘맛인식’ 측면에서는 ‘화려한, 개성있는, 고급스러운, 프로패셔널한’ 등의 지표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조화로운, 특별한’ 등의 맛표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화요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증류주 기업으로서 스마트공장 시스템 고도화, 스마트HACCP 획득 등 안전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스마트오더 확대로 유통경로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문화 측면에서도 우리 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매년 ‘화요 칵테일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4회차 대회를 앞두고 있다. 화요를 칵테일 베이스로 사용하면 고유의 쌀 향이 토닉, 과일청 등의 재료와 잘 어우러져 다양하고 깊은 풍미를 낸다. 실제로
[FETV=김수식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4일부터 오는 5월3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저녁 7시 이후 최대 50%에서 30%의 푸드 할인 행사에 많은 고객들이 호응하며, 시행 첫 날 해당시간대 판매량이 평년대비 1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등의 추세에 맞춰 매장 영업시간을 순차적으로 연장해 나가고 있는 중으로, 여기에 지난 1999년 스타벅스가 처음 고객을 만났을 때의 설렘을 다시 기억하겠다는 의미를 더해 지난 4일부터 ‘이브닝 푸드 아워’를 진행 중이다. ‘이브닝 푸드 아워’는 저녁 7시 이후 스타벅스 매장에서 샌드위치, 케이크, 샐러드 등 푸드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제조 음료와 함께 구매 시 푸드 1종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푸드 단품 구매 시에는 개수와 상관없이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첫날이었던 지난 4일에는 저녁 7시를 기점으로 스타벅스 일부 매장에서 푸드 구매 대기줄이 발생되기도 하는 등, 많은 고객 호응을 바탕으로 동시간대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 동시간대 대비 케이크종류가 2배, 샐러드와 샌드위치류가 3배 이상의 판매량을
[FETV=김수식 기자] 상쾌환 부스터가 출시 2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병을 돌파하며 음료형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는 지난 2월 1일 출시한 상쾌환 부스터가 3월 31일 기준으로 자체 집계결과 누적 판매량 100만병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상쾌환 부스터는 편의점 점포 취급률도 출시 2개월만에 약 80%를 달성했다. 국내 편의점 10곳 중 8곳에서 상쾌환 부스터를 만날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제품인 만큼 유흥가와 대학가 상권 위주로 수요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양사는 상쾌환 부스터의 고무적인 판매 성과에 발맞춰 프로모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상쾌환 부스터 제품을 알리는 30명의 대학생 서포터즈가 오는 5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오는 21일에는 젊은 소비자층이 몰리는 성수동에 새로운 콘셉트의 브랜드 팝업스토어도 오픈한다. 삼양사 홍성민 H&B사업PU장은 "상쾌환 부스터 출시 시점에 맞춰 최근 가장 핫한 모델을 발탁해 화제성 높은 광고를 선보인 것이 제품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과감한 광고 전략과 ‘오늘부터, 지금부터 상쾌환 부스터’라는 광고 카피가
[FETV=김수식 기자] 신송식품이 S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제품을 협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찬은 SBS파워 FM의 인기 프로그램인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신송식품의 노하우가 담긴 ‘장류 선물 세트’를 증정한다. ‘장류 선물세트’는 명절에만 판매되던 “명작 선물세트’로 신송만의 저염발효 기술이 담긴 된장, 고추장, 쌈장, 간장 등 신송의 대표 제품만을 모아 구성한 세트다. 신송식품 관계자는 “건강한 식문화를 위해 40여년간 쌓아온 노하우가 담긴 제품을 좀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라디오 협찬을 진행하게 됐다”며, “K-푸드의 자부심과 안전한 먹거리를 실천하는 기업임을 알리고,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신송식품은 전통 장인 된장을 베이스로 한 즉석국 7종과 레토르트 오롯한 시리즈 등을 선보여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 캠핑족들에게 손쉽게 만들 수 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건강을 염려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신송만의 저염 기술로 짠맛은 줄이고 감칠맛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FETV=김수식 기자] 매일유업이 스타벅스차이나와 아몬드브리즈 바리스타 제품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중국 전역 6000여개의 스타벅스에 아몬드브리즈 바리스타 1L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매일유업이 아몬드브리즈 제품을 해외 기업간 거래를 하게 된 첫 사례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5년, 세계 최대의 아몬드 전문기업인 미국 블루다이아몬드사(社)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매일유업 광주공장에서 아몬드브리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몬드브리즈 제품은 블루다이아몬드사의 100여 년간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갖고 수확한 100% 캘리포니아 산 프리미엄 아몬드를 사용해 만든 식물성 건강음료이다. 또한, 매일유업의 오트음료 브랜드인 어메이징 오트 제품 역시 공급을 위해 스타벅스차이나 측과 막바지 조율 중으로 이르면 상반기 내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어메이징 오트는 고품질 핀란드산 귀리를 원물 상태로 수입해 국내에서 가공하고 오트 껍질의 영양성분까지 그대로 담은 식물성 음료다. 어메이징 오트는 오리지널과 언스위트, 바리스타까지 3종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고, 190ml 한 팩으로 600mg의 베타글루칸을 섭취할 수 있다. 3종 모두 한국비건
[FETV=김수식 기자] 삼양식품이 비빔면 신제품 ‘4과비빔면’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 ‘4과비빔면’은 태양초 고추장 베이스에 사과, 매실, 배, 파인애플을 넣고 숙성해 4가지 과일 본연의 새콤달콤함으로 차별화한 액상스프가 특징이다. 과하지 않은 깔끔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없이 즐길 수 있으며, 탱글탱글한 식감의 얇은 면발을 적용해 액상스프와 잘 어우러지도록 했다. 새콤한 맛으로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줄 삼양식품의 비빔면 신제품은 4가지 과일로 맛을 낸 것을 표현하기 위해 제품명을 4과(果, 과일)비빔면으로 정했다. 패키지에도 4가지 과일의 일러스트 이미지를 넣어 과일을 사용했다는 점을 더욱 강조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비빔면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과일의 상큼함을 담은 신제품 4과비빔면으로 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적극 어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대표적인 여름 시즌 제품 ‘열무비빔면’도 생산을 시작하며, 열무비빔면과 4과비빔면 2종의 라인업을 통해 올해 여름 계절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