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국내 생명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이상 감소했다. 16일 삼성생명이 공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4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은 6221억원으로 전년 동기 7068억원에 비해 847억원(12%)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9조9875억원에서 9조3190억원으로 6685억원(6.7%), 영업이익은 8818억원에서 7463억원으로 1355억원(15.4%) 줄었다.
[FETV=박제성 기자] 에쓰-오일(S-OIL)은 지난 1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S-OIL 스폰서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S-OIL’은 KT 위즈와 함께 브랜드 홍보를 위한 프로야구 정규 시즌 공동 마케팅을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에쓰-오일의 알 히즈아지 최고경영자(CEO)는 에쓰-오일 마스코트 ‘구도일’을 상징하는 등번호 951번 유니폼을 입고 시구자로 나서 경기 시작을 알렸다. 에쓰-오일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경기에 재미를 더했다. 에쓰-오일 마스코트 ‘구도일∙구미소’가 응원전에 참여해 흥겨운 댄스를 선보였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광판 현장이벤트를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관람객들과 소통했다. 에쓰-오일은 5월 21일부터 에쓰-오일의 유튜브 채널에서 KT 위즈 팬들을 위한 영상을 게시, 해당 영상과 연계하여 KT 위즈 경기관람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프로야구 관중 수가 매년 신기록을 갱신하는 가운데, 공동 마케팅을 통해 관객분들께 즐거움과 추억을 제공하고 에쓰-오일의 진취적이며 역동적인 이미지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FETV=김창수 기자] 재계 주요 대기업내 강성 노조가 다수 포진한 가운데 여름 노동계 투쟁 ‘하투(夏鬪)’를 앞두고 노조 요구 사항이 본격화하며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주 4.5일 근무·상여금 900% 인상을, 포스코 노조는 연·호봉제 폐지 및 연간 가족 의료비 1억 원 등을 내걸고 경영진을 압박하고 있다. 이를 두고 산업계에서는 생산성 약화가 우려되는 만큼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지난주 울산광역시 북구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임시 대의원 회의를 열고 집행부가 마련한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을 심의 및 확정했다. 확정안에는 호봉 승급분을 제외한 기본급 15만 9800원 인상,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각종 수당 인상 등이 담겼다. 현대차 노조는 이와 별도로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신규 인원 충원,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한 정년 연장(최장 64세), 상여금 900% 인상, 사회공헌기금 마련 등도 포함됐다. 이 중 ‘금요일 절반 근무제’는 임단협 요구안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사측이 요구안을 수용하면 현대차 생산직의 경우 주 5일 근무가 주 4.5일로 바뀐다. 지난해 12
[FETV=박제성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제주도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폐배터리)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제주지역 내 사용 후 배터리 회수부터 재활용까지 전주기 산업을 육성, 순환경제 기반 조성에도 참여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제주도, 제주 테크노파크(TP)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현대글로비스의 사업경쟁력과 국내 대표 전기차 대중화 지역이라는 제주도의 조건이 맞닿은 산관협력 사례로 보고 큰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앞서 14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와 오영훈 제주도지사, 문용석 제주TP 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제주도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재활용 및 재사용 사업화와 지역 산업 상생방안 발굴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먼저 반납대상 배터리 운송을 추진한다. 대기환경보전법 제58조(저공해자동차운행 등) 5항에 따르면 전기차 구입시 정부 보조금 지원을 받은 소유주는 차량 등록 말소 시 지자체에 차량의 배터리를 반납해야 한다. 제주도의 경우 2020년 12월 말 전에 등록된 전기차 2만1000대가 배터리 반납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 통합 앱 ‘신한 슈퍼SOL’ 이용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신한 슈퍼SOL 통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슈퍼SOL’은 신한금융그룹 은행·카드·증권·라이프·저축은행의 금융서비스 중에서 고객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핵심기능들을 모아 이용 편의성을 높인 슈퍼앱이다. 신한 슈퍼SOL 통장은 기본금리 연 0.1%에 우대금리 최고 연 2.9%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3.0% 금리가 적용되는 고금리 입출금 계좌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결제계좌 신한은행 지정(결제실적 필수) ▲신한투자증권 계좌 보유(증권거래계좌 포함) ▲ ‘신한 슈퍼SOL’ 앱 내 신한라이프 ‘내보험 분석하기’ 서비스 이용, 이상 3개 항목 중 1개 충족 시 연 1.9%p, 2개 이상 충족 시 연 2.4%p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 첫 신규 고객에게는 연 0.5%p 우대금리를 1년 동안 추가로 제공한다. 슈퍼SOL 통장은 만14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라면 ‘신한 슈퍼SOL’에서 누구나 가입(1인당 1계좌)할 수 있다. 20만좌 한도로 출시됐으며 우대금리 적용 한도는 잔액 300만원까지다. 신한은행 관계자
[FETV=장기영 기자] 보험업계에서 해마다 각종 금융사고가 반복되는 가운데 이번엔 재보험사 코리안리에서 8억원대 신용장 수수료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직원의 보험금 횡령이나 보험설계사의 보험료 유용 등으로 인한 금융사고액은 지난해 80% 이상 급증해 내부통제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코리안리는 전직 직원 A씨가 신용장 수수료 8억1800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지난 10일 자체 조사를 통해 적발했다. A씨는 앞선 2022년 6월부터 2023년 6월까지 1년간 신용장 수수료 담당자로 재직하면서 허위계좌를 개설하고 관련 서류를 위조하는 방법으로 수수료를 부당 수령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퇴사했으며, 코리안리는 추가적인 자체 조사를 거쳐 법규와 사규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회사 자체 내부통제 활동을 통해 횡령 사실을 적발했다”며 “자체 조사 결과에 따라 재발 방지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험업계에서는 해마다 이 같이 직원이나 설계사가 연루된 수억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삼성화재는 지난해 10월 장기보험 보상 담당 직원이 위임장을 위조해 보험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6억3895만원을 횡령한
[FETV=장명희 기자] 이경제 더힘찬녹용이 출시 10주년을 맞아 녹육(사슴육)을 추가해 녹용과 녹육의 더블임팩트로 리뉴얼된다. 더힘찬녹용은 2014년 출시 이후 꾸준히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천혜의 자연환경 뉴질랜드에서 자란 사슴육 농축액을 국내 최초로 직수입해 제품을 개발하여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사슴육은 일반적으로 즐겨 먹는 돼지고기나 소고기에 비해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다. 동의보감에서도 사슴육은 왕실의 제사상에 오르는 중요한 음식으로 기록돼 있으며, 장수한 영조를 비롯한 여러 왕들이 즐겨 먹었던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영국의 전 왕실 셰프였던 대런 맥그레이디 역시 엘리자베스 여왕이 사슴고기를 메인 요리로 즐겨 먹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슴고기는 국빈만찬 메뉴로도 준비될 정도로 해외에서도 프리미엄 미트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경제 원장은 “양기의 상징인 녹용과 활력의 보고인 녹육의 더힘찬 만남으로 리뉴얼된 통녹용 사슴 진액은 건강 관리에 힘써야 하는 중장년층 이상을 위한 제품으로, 본사에서 심혈을 기울여 개발했다.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녹육을 직수입해 리뉴얼 제품을 완성했으니, 건강 고민이 깊다면 많은 관심
[FETV=김창수 기자]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에서 ‘일우미술상 2024’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진그룹은 2009년에 ‘일우사진상’을 제정해 2022년까지 13회 공모전을 통해 36명의 사진작가를 지원했으며, 올해부터 개편된 ‘일우미술상’ 명칭으로 새롭게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일우미술상 2024 공모에는 총 148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통해 남화연(45세) 작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화연 작가는 리서치를 기반으로 역사적, 물리적 시간을 비선형적으로 교차하여 재해석하는 접근 방식의 작업으로 주목받는 작가로 1차 포트폴리오와 작업 제안서 검토 및 2차 심사위원 인터뷰까지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남화연 작가는 일우재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보다 심도있는 작품 활동을 통해 2025년 하반기 일우스페이스에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사는 함부르크 반호프 뮤지엄의 틸 펠라스 & 샘 바더윌 관장, 류지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품수장센터운영과장, 김성우 프라이머리 프랙티스 디렉터, 박지선 아트바젤 한국VIP 대표 등 총 5명이 맡았다. 일우재단은 일우미술상 공모를 통해 재능과 열정을 가진 신진 또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이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와 손잡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선다. DB손보는 반려동물관리협회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반려동물관리협회는 전국 100여개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대학교 등과 협력해 반려동물 관리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반려동물에 대한 건전한 인식 확산과 올바른 반려문화 확립을 위해 협력한다. 이를 통해 DB손보는 반려견, 반려묘를 위한 펫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DB손보는 국내 펫보험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지난 2018년 첫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해왔다. 지난해 ‘펫블리 반려견보험’에 이어 올해 ‘펫블리 반려묘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FETV=김창수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16일 올해 1분기 매출 1678억원의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7억원으로 약 30% 성장하며 수익성도 강화했다. 1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의 매출액이다. 주목할만한 것은 대내사업 성장 뿐 아니라 대외 주요 SI 사업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성장 동력을 보유했다는 점이다. 특히 1분기 실적 중 대외사업 수주를 통한 매출액은 4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0% 이상 신장하며 대외 사업 경쟁력이 강화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의 성과를 동력삼아 2024년 목표 매출 7400억원, 영업이익 560억원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신성장 동력 중 하나인 스마트팩토리는 그룹사의 IT 서비스 개발 및 운영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음료 및 바이오 분야에 특화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1분기에는 hy 논산 신공장, 오비맥주의 이천, 광주, 청주공장 등 산업별 대표 기업들의 스마트팩토리 사업들을 수주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방송미디어분야 SI 역시 순조롭게 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