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금호건설이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새롭게 선보인다. 금호건설은 기존에 사용해오던 ‘어울림’과 ‘리첸시아’ 브랜드를 대신하는 신규 브랜드 ‘아테라’를 7일 공개했다. 금호건설은 이번 신규 브랜드 론칭으로 20여년 만에 새 옷을 입게 됐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다.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집을 단순히 주거하는 공간이 아닌 하나의 예술로 대하는 금호건설의 아름다움에 대한 남다른 철학이 엿보인다. ‘당신의 삶을 비추는 아름다움, 아테라’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금호건설은 새로운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통해 자연과 사람, 공간의 조화로움은 물론 일상의 여유로움이 깃든 주거 공간을 선보여 고객들의 삶에 진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집을 닮은 새로운 심볼마크도 눈에 띈다. 아테라의 첫 글자인 A를 상징하기도 하는 새로운 심볼마크에는 아름다운 예술과 계속해 발전해나가는 금호의 건축기술을 포함한다. 예술과 기술을 접목해 선진 주거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금호건설의 의지가 반영됐다. 조완석 사장은 “아름다
[FETV=박제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3일 부산도시공사(BMC)와 탄소흡수형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조경기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부산도시공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은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문일현 건축사업본부장,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저감을 위한 건설산업 정보교류 및 기술협력 ▲탄소흡수 조경기술 자문 및 공사 시행 ▲부산시 환경·도시계획을 위한 상호 논의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해 조경수의 종류 및 식재 기법, 식재 환경 등을 바탕으로 탄소흡수량을 산출할 수 있는 조경공간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부산도시공사도 지난 4월 기후변화 대응형 BMC 식재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주요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며 식재 모델 개발, 지표작성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건물 옥외공간에 식재하는 조경은 일상생활과 산업 활동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 저장해 대기 중 탄소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대기 중 미세먼지도 제거해 공기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 열섬
[FETV=박제성 기자] 도화엔지니어링(이하 도화)이 지난해 엔지니어링(건설관련 사업) 수주 실적 1위를 차지했다. 도화는 지난 한해동안 784건, 7519억6200만원을 수주, 수주건수와 수주금액 부문에도 모두 선두를 기록했다. 이어 2~10위는 ▲한국전력기술(59건, 약 5380억원) ▲유신(445건, 약 3414억원) ▲한국종합기술(535건, 약 2697억원) ▲리뉴어스(42건, 약 2046억원) ▲삼안(125건, 약 1924억원) ▲수산이앤에스(32건, 약 1665억원) ▲케이지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349건, 약 1606억원)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무소(214건, 약 1566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엔지니어링 수주란 상하수도, 수자원개발, 도시계획 도로교통, 철도, 항만, 환경 등 분야에서 기획, 타당성조사, 설계, 건설사업관리, 평가, 시운전, 기자재 공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작년 전체 엔지니어링 관련 기업들의 전체 수주 금액 및 건수 모두 2022년 대비 상승세를 나타냈다. 최근 한국엔지니어링협회에 따르면 작년 5447개 엔지니어링 사업자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수주건수는 6만6776건(10조5078억3800만원)으로 집계됐다
[FETV=박제성 기자] 호반그룹이 더본코리아와 함께 제주도에서 국내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첫 사업에 나섰다. 호반그룹은 더본코리아, 대아청과와 함께 진행한 ‘2024 제주농부장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주도 한림읍 금악리에서 진행했는데,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3천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24 제주농부장터는 호반그룹과 더본코리아, 대아청과가 제주도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산 월동무, 당근 등을 활용해 장아찌, 무생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제주산 흑돼지 소시지로 만든 핫도그, 제주산 메밀가루, 당근 등이 어우러진 양배추전, 각종 채소와 건어물이 들어간 야채볼 등 제주 농산물로 만든 음식 시식회도 큰 호응을 얻었다. 금악리에 위치한 현지 음식점들은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번 행사에 힘을 보탰다.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은 “제주도와 농민들을 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본코리아와 협력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호반건설 등
[FETV=박제성 기자] 일부 건설사들이 노인 맞춤형 주택이라 불리는 시니어주택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25년부터 한국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다. 인구의 65세 이상이 20%에 이르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2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981만명이다. 정부도 2015년 폐지된 분양형 실버타운 제도 재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자 일부 건설사들이 해당 사업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노인주거복지시설은 양로시설과 노인복지주택, 노인공동생활가정 등 3가지로 구분된다. 이중 건설업계가 주목하는 주택은 노인복지주택이다. 노인에게 주거시설을 임대해 생활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주택을 말한다. 주택 규모는 30세대 이상이며 60세 이상을 입주 대상으로 규정한다. 먼저 포스코건설은 프리미엄 실버타운인 서울 광진구 능동 ‘더 클래식 500’ 등을 공급했다. 현대건설은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은평 편익5 시니어레지던스 복합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착공에 들어간다. 롯데건설은 강서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 내 '시니어 레지던스 ‘VL 르웨스트’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6층~지상 15층, 총 810세대(4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은 의료 케어, 입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은 여주시 교동에서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견본주택을 3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GS건설이 경기도 여주시 교동 세동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선보이는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지하2층 ~ 지상 최고 27층 8개동 총 76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59㎡A 85가구 ▲59㎡B 81 가구 ▲84㎡A 249 가구 ▲84㎡B 248 가구 ▲99㎡A 52 가구 ▲99㎡B 52 가구 ▲136㎡P(펜트하우스) 2 가구 등 총 769 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5월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1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22일이다. 당첨자 정당계약은 6월 2~ 4일 3일간 진행된다. 청약대상자는 여주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이면 주택이 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수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당첨자 선정은 전용면적 85㎡ 이하에 대해서는 가점제 40%, 추첨제 60%이며, 전용면적 85㎡ 초과는 추첨제 100%이다. ‘여주역자이
[FETV=박제성 기자] 국민의힘 최형두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 공동주최로 3일 오전 <저출산 극복 관련 세미나>가 국회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는 저출산이 기업에도 생산력 감소, 노동력 부족, 소비시장 위축 등 지속가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기업과 사회가 협력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업의 구체적인 역할과 정부와 국회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에 신호탄을 쏘아올린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국회의 지원방안을 민관이 함께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 데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세미나가 정부와 국회, 기업, 국민 모두가 협력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에 대해 발제를 맡은 부영그룹 박현순 전무는 “이중근 회장님의 제안으로 2021년 이후 출산한 임직원 66명의 자녀 70명에게 1인당 1억원씩, 총 70억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초저출산율이 경제생산인구수 감소, 국가안전보장과 질서유지를 위한 국방 인력 절대
[FETV=박제성 기자] 대우건설이 AI를 활용해 발주처와 협력사 등에게 보내는 영문레터 초안 및 이메일 작성을 가능하게 해주고, 반대로 레터를 분석해 리스크를 조기 감지해낼 수 있는 시스템인<바로레터 AI>서비스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바로레터 AI는 작년 2월, 챗GPT를 활용해 영문 레터 자동 작성 시스템을 개발해보자는 플랜트사업본부 아이디어로 시작되었다. 기존에 공개된 번역 시스템으로는 건설 전문용어 해석과 번역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체 개발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그 후 1년 2개월간 국내외 11개 조직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 피드백을 받은 뒤 4월 30일 론칭했다. 바로레터 AI는 모국어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사용자가 선택한 언어로 비즈니스 이메일을 작성해준다. 복잡한 문장이나 어색한 표현 없이 핵심 메시지에 집중해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어진 포맷에 맞춰 요청사항을 입력하면 비즈니스 레터 초안도 작성한다. 바로레터 AI는 수신 레터를 시스템에 업로드하면 내용을 분석해 회신 레터의 초안을 작성하는 기능도 갖췄다. 수신 레터 분석은 오랜 기간 동안 대우건설이 축적한 해외사업 빅데이터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FETV=박제성 기자] 올 1분기 중흥(중흥토건·중흥건설)이 비수도권 거점 건설사 중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및 투자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보였다. 이어 제일건설, 계룡건설산업으로 조사됐다. 3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이같이 조사했다고 밝혔다. 2024년 1~3월까지 비수도권 거점 건설사 10곳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 조사 대상은 1분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100위에 오른 건설사 중 10곳을 임의 선정했다. 정보량 순으로 ▲중흥(본사 광주) ▲제일건설(본사 광주) ▲계룡건설(본사 대전, 013580) ▲화성산업(본사 대구) ▲동원개발(본사 부산) ▲대광건영(본사 광주) ▲서한(본사 대구) ▲라인건설(본사 전남 담양) ▲금성백조건설(본사 대전) ▲요진건설산업(본사 강원 원주) 등이다. 중흥의 경우, 중흥토건과 중흥건설을 병행 조사했다. 조사 내용과 관련 없는 도배성 부동산 키워
[FETV=박제성 기자] DL이앤씨는 임직원의 심리적 안정감과 마음 건강을 위해 실시해 온 ‘임직원 심리상담 서비스’를 올해부터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DL이앤씨는 기존 임직원 대상이던 심리상담 서비스를 배우자와 자녀 등 임직원 가족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심리상담을 원하는 임직원 및 가족은 간단한 신청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와 직장내 대인관계 등 업무 상담은 물론 가정문제, 정서 등 심리 영역 전반에 대해 전문 심리 상담사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담 방법은 대면과 화상, 전화 가운데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며, 임직원 1명 가족당 연 8회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상담 내용은 익명성 및 비밀이 보장된다. DL이앤씨는 지난해 일부 현장에 시범적으로 적용했던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국내 모든 현장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상담 후 현장 직원 만족도가 5점 만점 기준 약 4.7점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직무 또는 일상 생활에서 임직원 및 가족이 겪는 스트레스, 고충 등의 해결을 돕고, 업무 몰입 향상을 지원하고자 전문가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임직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복지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