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팀워크는 GS건설과 업무협약을 맺고 구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일 종로구에 위치한 그랑서울에서 '구조안전 강화를 위한 철근 배근 검토 AI 시스템 개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로 건축구조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철근배근 검토 시스템(가칭 ‘AI 스트럭처 수퍼바이저)에 대해 공동 개발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그동안 건설업계에서는 작성 주체가 서로 다른 구조설계서, 구조도면, 철근상세도간의 철근배근 정합성을 검토하고, 에러를 최소화하는데 많은 인력과 시간을 투자했다. 개발 예정인 AI 철근 검토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검토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휴먼 에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일반적인 아파트 구조에서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철근 배근 검토 과정을 효율화 하는 한편, 구조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러한 AI 시스템은 건설업계의 구조 도서 검토 프로세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팀워크 정욱찬 대표는 “GS건설과 함께 AI 철근 검토 시스템을 통해 구조 안전사고 예방을 위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에코시티 더샵 4차’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에코시티 더샵 4차’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에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5개동, 전용면적 84~161㎡, 총 576세대의 브랜드 아파트다. 타입별로는 ▲84㎡A 305세대 ▲84㎡B 16세대 ▲101㎡ 117세대 ▲110㎡ 1세대 ▲124㎡ 133세대 ▲141㎡ 2세대 ▲161㎡ 2세대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포스코이앤씨가 전주에코시티에 선보이는 ‘에코시티 더샵 4차’는 앞서 성공적으로 공급된 1~3차 단지와 함께 총 2,646세대 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게 된다. 주거와 교통, 교육, 자연 등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복합주거 생태도시 ‘에코시티’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시티 더샵 4차’는 KTX 전주역이 가깝고, 새만금~포항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을 갖췄다. 동부대로와 과학로를 이용하면 인근 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용이하다. 교육환경 역시 우수하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유치원(예정), 초등학교(예정), 전라중이 위치해 어린 자녀의 안
[FETV=박제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4월 3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4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열고, 우수파트너사 77개사에 포상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시상식을 통해 현장의 안전, 품질, 공사 기간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한 파트너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 파트너사 3개사에는 계약 우선 협상권이 제공되고 최우수 파트너사 9개사와 우수 파트너사 65개사에는 각각 3000만원과 5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올해는 안전분야 우수 파트너사를 연 2회 선정하고, 품질분야 우수 파트너사에 대해서도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포상 규모를 확대했다. 또 시공우수 파트너사에게만 제공해오던 계약이행증권감면, 계약기회확대, 무이자대여금 지원 등과 같은 혜택을 안전과 품질 우수 파트너사에게도 동일하게 제공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롯데건설은 올해 1월부터 업계 최초로 안전등급을 반영한 입찰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나아가 내년에는 우수파트너사 선정시 안전과 품질의 비중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전국 현장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안전상황센터를 개관하고, 안전체험관을 통한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안전과 품
[FETV=박제성 기자] DL(주)의 2024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4041억원, 영업이익 1723억47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9.07%, 149,67% 상승했다. 특히 분기 영업이익은 2021년 기업 분할 및 지주사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DL케미칼을 비롯한 화학 계열사는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인 위기 속에서도 고부가제품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 에너지 발전 사업을 담당하는 DL에너지도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친환경 발전 사업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DL케미칼이 새롭게 개발한 태양광 봉지재용 POE(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 생산 및 판매 호조와 지난해말 증설한 PB(폴리부텐)의 견조한 업황 속에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540% 끌어올렸다. DL케미칼의 자회사인 크레이튼과 카리플렉스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크레이튼의 경우 원재료 가격 안정화와 판매 물량 증가에 힘입어 1년만에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카리플렉스도 고부가가치 친환경 합성고무 제품 사업을 통해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DL에너지는 겨울철 전력 사용이 증가하는 계절적 성수기
[FETV=박제성 기자] 한화리츠가 중동사옥 10층을 임대받은 KB손해보험(임차인)과 임대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 해지는 임대기간이 종료된 가운데 임차인의 요청에 따라 해지한 것이다. 중동사옥이 10층 임대면적은 241.79m2(73.14평)이다. 이곳의 보증금은 약 2533만원, 월임대료는 271만5400원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23년 5월부터 동년 9월24일까지 임대계약 기간을 맺고 갱신계약을 통해 최근까지 임대를 받은 상태였다.
[FETV=박제성 기자] 한신공영은 건설산업의 새로운 키워드로 ‘컬스트럭션(컬처(문화)+컨스트럭션(건설)의 합성어)’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컬스트럭션은 건설과 문화예술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분야의 개척을 의미한다. 다양한 분야가 단순히 정보를 교류하는 차원을 넘어 상호 융합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맞춘 한신공영의 새로운 건축 트렌드다. 대표적인 사례로 한신공영은 지난 2022년 7월 (재)환기재단/환기미술관과 공식적인 파트너쉽을 맺고 미술관 유지보수, 전시회 후원, 청년작가 지원, 외부디자인 공동개발 등의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및 추진해 오고 있다. (재)환기재단/환기미술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추상화가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연구/보존/전시하고 있다. 한신공영은 컬스트럭션의 일환으로 신축아파트에 감각적인 그래피티 아트를 도입했다. 그래피티 아트란 유럽의 거리예술로 널리 알려진 일종의 낙서문화다. 한신공영은 한국을 대표하는 1세대 그래피티 아티스트 ‘biNoo(비누)’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부산괴정 한신더휴, 세종한신더휴리저브 II 등 다양한 신축 현장에 입주민을 위한 그래피티 아트를 선보였다. 건설 업계에서 기존의 정적이고 단조롭던 아파트
[FETV=박제성 기자] DL이앤씨는 2024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8905억원, 영업이익 609억원, 신규수주 1조9109억원이 예상된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1조8501억원) 대비 2.2%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902억원) 대비 32.5% 감소했다. 신규수주는 주택사업 7929억원, 토목사업 2852억원, 플랜트사업 373억원, 자회사 DL건설 795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연결 수주 실적 3조2762억원과 비교하면 금번 1분기 수주 실적이 감소했다. 작년 1분기 수주 실적에 대형 신규수주가 (샤힌 프로젝트 1.4조원) 포함된던 점을 감안하면 예년 수준의 실적으로 볼 수 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1조 8,90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의 여파로 주택사업 수익성이 지난해 1분기 및 연간 평균 수준을 하회하면서 전년 동기 실적에 미치지 못했다. DL이앤씨는 기존 사업의 도급 증액을 통해 지속적으로 원가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이후 주택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플랜트와 토
[FETV=박제성 기자] 호반그룹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혁신기술공모전을 개최해 오픈이노베이션 상생협력을 이어간다. 호반그룹은 ‘2024 호반혁신기술공모전(2024 HIT CHALLENGE)’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은 건설, 제조, 유통 등 호반그룹의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호반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 주최해 민관이 함께 창업 생태계 성장에 노력한다. 이번 공모전 모집분야는 크게 네 가지 부문으로 ▲스마트시티(건설로봇, 건설자재 등) ▲레저/숙박/유통(스마트골프장, 자원순환 등) ▲제조(스마트공장, 신재생에너지) ▲신사업(Ag-테크, 기타 등) 등이다. 참가 희망 기업들은 오는 30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와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이번 공모전은 서류 평가, 현장 실사, 발표 평가 등을 통해 총 8개사를 수상 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 기업들에게는 총 3억원 규모의 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된다. 호반그룹은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P
[FETV=박제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에서 래미안 원베일리의 조경 공간‘애니타임’놀이터 작품으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며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다. 미국 IDEA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40여 명의 국제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우수한 디자인을 가진 상품을 선정한다. 원베일리의 애니타임 놀이터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놀이터의 동선마다 지붕을 설치해 더운 날에는 그늘이 된다. 비가 오는 날에는 우산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붕에는 빛이 투과할 수 있는 다양한 색의 패널이 있어 바닥에 비치는 형형색색의 그림자를 감상할 수 있다. 또 통로와 휴게공간 등 곳곳에 쿨미스트 시스템을 설치해 더운 날 놀이터의 온도를 낮추고 동시에 놀이 요소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다. 이렇게 날씨와 관계없이 안전하게 아이들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조성한 점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주요 심사 기준인 혁신성-기
[FETV=박제성 기자] 금호건설이 춘천시 동면 만천리 금호어울림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공사 계약금은 약 1242억원 규모다. 이는 작년 금호건설 매출 대비 5.6%에 해당된다. 계약 상대자로는 하나자산신탁, 블루키파트너스가 해당된다. 이번 신축공사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477세대)이 들어선다. 공사기간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최초대출 뒤 37개월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