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자씨 별세, 이병열(신한금융투자 IPS그룹장)씨 모친상 = 16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18일. 02-2258-5979
[FETV=이승현 기자] 한국금융지주가 청년 기업을 위한 재무적 투자와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를 설립하고 첫 투자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액셀러레이터는 사업 개시 3년 미만의 초기 창업 기업을 발굴해 시드(seed) 투자, 사업공간 제공, 멘토링 등 창업 보육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심사를 통해 지정된다. 한국금융지주는 지난해 12월 200억원을 출자해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를 설립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 다년간 쌓아온 사업 역량을 적극 활용해 청년 기업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는 매년 15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 청년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액셀러레이터 펀드 중에서는 최대 수준이다. 이미 지난 15일 150억원 규모의 ‘한투 바른동행 셰르파 제1호’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책임 투자와 사회공헌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정부 정책자금 투입 없이 한국투자금융그룹 계열사의 출자로만 펀드를 구성했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밀집해 있는 서울 테헤란로 인근에 창업 보육 공간도 마련했다. ‘플랫폼 365’로 명명된 이 곳은 청년 창업가들이 각자의 꿈과 목표를 위해 365
[FETV=이승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17일 밝혔다. 신한금투는 지난 2월 비대면 채널을 이용해 계좌를 개설하고 디지털PB(프라이빗뱅킹) 투자상담 서비스를 받은 고객 중 1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대가 가장 많은 32%를 차지했으며 50대와 30대가 각각 24%와 14%를 차지했다. 또한 해외주식을 포함한 주식 투자 상담 문의가 78%를 차지했으며 은퇴설계 상담도 12%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디지털PB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가장 편리하다고 생각하는 상담방식은 이메일을 이용한 상담이었다. 이메일을 통해 투자 조언을 받기를 희망한 고객이 전체의 39%를 차지했으며 전화와 메신저를 이용한 상담을 선호한 고객은 각각 30%씩을 차지했다. 신한금투 디지털PB센터는 경력 15년 이상의 베테랑PB 5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 출범 이후 누적 상담건수 7만 회를 돌파했다. 현재 디지털PB 1인당 일 평균 20여 명의 고객들에게 투자상담을 제공하며 비대면 고객들의 투자 조언가로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높은 수준의 디지털PB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
[FETV=이승현 기자] KB증권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자사연수원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KB증권 연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직전까지 시설 이용 연인원이 약 6만5000명을 상회하는 등 수도권 연수시설 운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온 종합연수시설이다. KB증권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강의시설을 디지털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과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등 지난 1월부터 리뉴얼 공사에 착수했다. 먼저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강의시설의 디지털화다. ▲ 높이 3.3m, 너비 7m 규모에 1000만 화소의 해상도를 갖춘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 ▲ 연수생의 노트북이나 휴대폰 화면을 메인 화면에 바로 띄울 수 있는 미러링 기능 제공 ▲ 모든 강의장에 원터치 방식의 직관적 UI 제공 등 강의시설의 디지털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KB증권은 이번 연수원 리뉴얼에 ESG 경영에 대한 의지도 담았다. 전기차 충전설비(5대)를 설치 완료했고 향후 추가 확대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연내 연수원 주차장에 발전용량 331.2kw급 태양광 발전설비도 설치해 가동할 예정이다. 임경식 KB증권 경영지원
[FETV=이승현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종합자산관리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마스터 PB'를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스터 PB(Master Private Banker)는 유진투자증권의 금융상품 핵심리더에게 수여 되는 자격으로, 금융상품 분야에서 고객의 니즈를 발 빠르게 캐치하고 이를 상품 설계와 소싱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제도다. 유진투자증권은 매년 금융상품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현장 PB 중 실제 금융상품 판매 실적이 우수한 직원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마스터 PB로 선발한다. 올해는 작년에 선정된 8명과 더불어 강창석·최효지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PB, 정혜란 광주WM센터 PB가 추가로 선발돼 총 11명의 PB가 '마스터 PB'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작년 한 해 마스터 PB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2020년 대비 지난해 금융상품 실적을 살펴보면 일반 정규직 영업직원의 경우 수익과 자산 증가율이 각각 35%와 29% 증가한 데 비해 마스터 PB는 77%와 42%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고객의 금융상품 니즈를 발 빠르게 캐치하여 트렌드에 맞는 금융상품을 개발·소싱하는 데 기여했다. 신상품 출시 시에는 세일즈 인사이트
[FETV=이승현 기자] 미국 뉴욕증시는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 제거에 따른 '안도 랠리'를 펼쳤다. 반드시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강한 의지와 미국의 경제가 여전히 강하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언급에 시장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8.76포인트(1.55%) 오른 34,063.1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5.41포인트(2.24%) 뛴 4,357.8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87.93포인트(3.77%) 급등한 13,436.5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협상이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외신 보도에 이틀 연속 상승 출발한 뉴욕증시는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알리는 연준 발표 직후 다우지수가 잠시 마이너스 구간으로 돌아서는 등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쟁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으로 '덜 매파(통화긴축 선호)적인 연준'을 기대했던 일부 투자자들이 올해 7회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연준에 실망감을 표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
[FETV=이승현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올해 자기자본 1조원을 목표로 항해에 나선다. 증권사의 자기자본 1조원은 중형사와 소형사를 구분하는 기준이다. 올해 유진투자증권이 달성해야 할 과제로 신용등급 상향과 배당성향 확대를 통한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이 꼽히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2020년부터 유창수·고경모 각자대표 체제를 이어갔다. 이후 실적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직전년도(2019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5%, 74% 증가한 1조4706억원, 1013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 20% 상승한 1170억원, 907억원으로 집계됐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유창수·고경모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결의할 예정이다. 안건이 통과되면 오는 2025년 3월까지 유진투자증권 대표직을 이어간다. 유 대표는 2007년부터 15년간 대표이사 직책을 맡아 유진투자증권을 자기자본 기준 국내 17위 증권사로 성장시켰다. 고 대표는 2020년 취임 이후 실질적인 경영을 총괄하며 투자금융(IB), 자산관리(WM), 자기자본투자(PI) 등 주력 사업
[FETV=이승현 기자] 국제유가의 안정세로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며 코스피는 나흘만에 반등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37.70포인트(1.44%) 오른 2659.23으로 마감했다. 이날 기관이 홀로 364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57억원, 133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0.58포인트(+2.36%) 오른 891.8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홀로 2648억원을 팔아치운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95억원, 1467억원을 사들였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들은 모두 상승했다. 삼성전자(+1.29%), LG에너지솔루션(+1.11%), SK하이닉스(+3.56%), 삼성바이오로직스(+1.85%), 네이버(+0.92%), 카카오(+0.97%), 현대차(+3.07%), 삼성SDI(+2.26%), LG화학(+0.68%) 등이 올랐다. 이날 국내 증시가 상승한 것은 그간 글로벌 증시를 짓누른 고유가 부담이 완화됐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우크라이나전쟁과 서방의 대 러시아 제재로 지난주 배럴당 130달러 선을 넘기며 14년 만의 최고치를 찍었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와 브
[FETV=이승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268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19종목과 셀트리온 헬스케어, 삼성전자, 엔씨소프트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249종목이다. 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 시점에 정해진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주식이나 지수형 상장지수펀드(ETF)를 직접 매매하는 것보다 적은 금액으로 높은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자산 가격이 하락해도 풋ELW 매수를 통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주식과 달리 만기까지 기초자산이 도달해야 하는 가격이 존재한다.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만기 시 투자 원금 전액을 손실할 수 있다. ELW 거래를 위해서는 투자성향 진단 및 사전 투자자 교육을 받아야 하며, 신규고객 기준 최소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FETV=이승현 기자] KB증권은 리서치센터를 통해 디지털자산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KB증권 리서치센터의 새로운 분석자료 명칭은 영문 Digital Asset KB의 앞글자를 딴 ‘다이아KB’다. 다이아KB는 디지털자산 전반에 대해 분석하며 심층분석, 관련 동향 업데이트, 주요 이슈 코멘트 등 크게 세 가지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서 디지털자산은 암호화폐,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자산을 총칭한다. 다이아KB 1호 보고서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한 가상화폐, NFT, DApp(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Defi(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웹 3.0 등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과 확장성을 살펴본다. 또한 가상화폐뿐 아니라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등 디지털자산과 관련된 전통적 금융상품도 소개한다. 향후 발간될 자료에서는 ▲디지털자산의 기본 개념 ▲블록체인 생태계 현황과 확장성 ▲가상화폐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 동향 ▲전통산업의 디지털자산 관련 확장 및 활용 현황과 전망 ▲NFT와 메타버스 등 신산업으로의 연계 ▲신규 디지털자산 분석 ▲연관 금융상품 동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