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한화리츠가 중동사옥 10층을 임대받은 KB손해보험(임차인)과 임대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 해지는 임대기간이 종료된 가운데 임차인의 요청에 따라 해지한 것이다. 중동사옥이 10층 임대면적은 241.79m2(73.14평)이다. 이곳의 보증금은 약 2533만원, 월임대료는 271만5400원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23년 5월부터 동년 9월24일까지 임대계약 기간을 맺고 갱신계약을 통해 최근까지 임대를 받은 상태였다.
[FETV=박제성 기자] SK가스가 올해도 친환경 도로 환경 조성과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해 달려나간다. SK가스와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작년 이어 올해도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사고를 줄이고 운전자 인식 개선을 통한 어린이 교통 안전을 지키고자 ‘멈춤 캠페인’을 함께 하기로 또 한 번 손을 잡았다고 2일 밝혔다. ‘멈춤 캠페인’은 ‘운전자 멈춤, 어린이 멈춤, 미세먼지 멈춤’이라는 3가지 ‘멈춤’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운전자 멈춤’은 도로교통법 제51조(어린이통학버스 특별보호)에 따라 통학차량 정차 시 주변 차량의 통행을 멈추는 것을 말한다. ’어린이 멈춤’은 어린이 통학차량에서 어린이가 하차 후 차량이 출발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미세먼지 멈춤’은 올해부터 시행된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28조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과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을 친환경 LPG 차량으로 전환하는 캠페인이다. SK가스는 ‘멈춤 캠페인’의 의미를 더욱 널리 알리고자 ‘21년부터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멈춤캠페인의 일환인 어린이 안심정류장 조성을 시작했다. 그 결과 2021년 경기도 6개소 설치에 이어 2022년
[FETV=박제성 기자] 한신공영은 건설산업의 새로운 키워드로 ‘컬스트럭션(컬처(문화)+컨스트럭션(건설)의 합성어)’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컬스트럭션은 건설과 문화예술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분야의 개척을 의미한다. 다양한 분야가 단순히 정보를 교류하는 차원을 넘어 상호 융합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맞춘 한신공영의 새로운 건축 트렌드다. 대표적인 사례로 한신공영은 지난 2022년 7월 (재)환기재단/환기미술관과 공식적인 파트너쉽을 맺고 미술관 유지보수, 전시회 후원, 청년작가 지원, 외부디자인 공동개발 등의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및 추진해 오고 있다. (재)환기재단/환기미술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추상화가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연구/보존/전시하고 있다. 한신공영은 컬스트럭션의 일환으로 신축아파트에 감각적인 그래피티 아트를 도입했다. 그래피티 아트란 유럽의 거리예술로 널리 알려진 일종의 낙서문화다. 한신공영은 한국을 대표하는 1세대 그래피티 아티스트 ‘biNoo(비누)’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부산괴정 한신더휴, 세종한신더휴리저브 II 등 다양한 신축 현장에 입주민을 위한 그래피티 아트를 선보였다. 건설 업계에서 기존의 정적이고 단조롭던 아파트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 문병국 노동조합 위원장이 올해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맞아 정부 ‘산업포장상’을 수상했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2024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문병국 위원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문 위원장은 1992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입사했다. 총 31년의 재직기간 중 2008년부터 현재까지 노동조합 사무국장과 위원장을 역임, 현장 조합원들의 권익 신장은 물론 노동자 고충 상담∙ 처리, 근무 환경 및 처우 개선을 통한 노동시장 격차 해소와 불합리한 노사 관행 개선에 기여했다. 또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실현을 위한 제도를 도입하고 산업 현장에서 성실하고 모범적인 자세로 노동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상’을 수상했다. 문 위원장은 2022년 교섭 시 교대근무제 개편에 합의하여 기존 4조 3교대에서 4조 2교대 체제를 전면 도입했다. 또 임금체계 개선 등 노동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36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 달성에 공헌하여 노사 간 상생하는 문화의 정착과 확립에 기여했다. 이러한 노사문화와 노사관
[FETV=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2일 서울 중구 열매나눔재단에서 친환경 사회적기업 공모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총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OIL의 기부금은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선발된 5개 친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의 사업화 자금, 팝업스토어 및 성과 공유회 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S-OIL은 2022년부터 친환경 관련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사회적 기업은 폐지를 활용해 종이가죽 제품을 만드는 (주)러블리페이퍼, 다회용기를 서비스하는 주식회사 식판천사, 폐장난감으로 자원을 재순환하는 (주)코끼리공장, 폐현수막을 통해 상품을 만들고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터치포굿, 친환경 소재 원단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는 행복한쓰임협동조합 등 5곳이다. S-OIL은 이번 사업이 기후 위기 대응에 필요한 혁신적인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기업의 ESG 경영 활동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S-OIL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친환경 분야의 사회적 기업을 지원해 ESG 경영을 더욱 강
[FETV=박제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캐나다 캔두 에너지(Candu Energy)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용 피더관 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피더관 수주는 중국과 캐나다 원전에 이어 다섯 번째다. 피더관은 가압중수로형 원전 주요 설비로 원자로 온도를 조절해 주는 냉각재가 흐르는 배관이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캔두 에너지에 2027년까지 총 1,520개의 피더관을 공급할 예정이다. 가압중수로형은 냉각재로 중수(D2O, 重水)를 사용하는 원전으로 국내에는 월성 원전 2,3,4호기가 해당된다. 중수는 중수소(D, 질량수가 2인 수소)와 산소(O)로 구성되며, 보통의 물보다 분자량이 크다. 캐나다 가압중수로형 모델인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는 오는 2026년 운전허가일이 만료돼 30년 추가 운전을 위한 설비개선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두산이 공급하는 피더관은 이 설비개선사업에 사용된다. 아울러 한국수력원자력, 캔두 에너지,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리어 컨소시엄은 이 원전의 설비개선사업 3단계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김종두 원자력 BG장은 “이번 수주는 이전 중국과 캐나다 원전 피더관의 성공적 납품 실적과
<승진> ◆ 선임연구위원 ▲권선순 ▲김병곤 ▲박재현 ▲박흥석 ▲옥치열 ▲윤덕근 ▲이두한 ▲이종석 ◆선임기술위원 ▲안순 ◆연구위원 ▲강성규 ▲김영진 ▲박지선 ▲서동우 ▲손민수 ▲윤영한 ▲이규필 ▲이수형 ▲전성일 ▲조창백 ▲한대석 ▲홍승진 ◆행정위원 ▲류지일 ◆수석연구원 ▲김솔람 ▲김영현 ▲김용석 ▲박병직 ▲성호제 ▲유병현 ▲정진우 ▲조경주 ◆수석기술원 ▲유동철 ◆수석행정원 ▲김경원 ▲유현승 ▲이선규 ◆전임행정원 ▲박세진 ◆책임주무원 ▲박애란 ▲박현주 ▲최숙희 ◆선임주무원 ▲백재호 ◆선임지원직 ▲김효정 ▲라영임 ▲박지은
[FETV=박제성 기자] DL이앤씨는 2024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8905억원, 영업이익 609억원, 신규수주 1조9109억원이 예상된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1조8501억원) 대비 2.2%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902억원) 대비 32.5% 감소했다. 신규수주는 주택사업 7929억원, 토목사업 2852억원, 플랜트사업 373억원, 자회사 DL건설 795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연결 수주 실적 3조2762억원과 비교하면 금번 1분기 수주 실적이 감소했다. 작년 1분기 수주 실적에 대형 신규수주가 (샤힌 프로젝트 1.4조원) 포함된던 점을 감안하면 예년 수준의 실적으로 볼 수 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1조 8,90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의 여파로 주택사업 수익성이 지난해 1분기 및 연간 평균 수준을 하회하면서 전년 동기 실적에 미치지 못했다. DL이앤씨는 기존 사업의 도급 증액을 통해 지속적으로 원가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이후 주택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플랜트와 토
[FETV=박제성 기자] 호반그룹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혁신기술공모전을 개최해 오픈이노베이션 상생협력을 이어간다. 호반그룹은 ‘2024 호반혁신기술공모전(2024 HIT CHALLENGE)’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은 건설, 제조, 유통 등 호반그룹의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호반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 주최해 민관이 함께 창업 생태계 성장에 노력한다. 이번 공모전 모집분야는 크게 네 가지 부문으로 ▲스마트시티(건설로봇, 건설자재 등) ▲레저/숙박/유통(스마트골프장, 자원순환 등) ▲제조(스마트공장, 신재생에너지) ▲신사업(Ag-테크, 기타 등) 등이다. 참가 희망 기업들은 오는 30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와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이번 공모전은 서류 평가, 현장 실사, 발표 평가 등을 통해 총 8개사를 수상 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 기업들에게는 총 3억원 규모의 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된다. 호반그룹은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P
[FETV=박제성 기자]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삼양그룹이 5월부터 뮤지션 장기하를 모델로 새로운 기업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그 느낌 어쩌면 삼양 때문일지도>가 핵심 메시지로 1924년 창립 이후 100년간 식품, 화학, 의약바이오, 패키징 등 삼양이 만든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우리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있다는 컨셉으로 제작됐다. 광고는 뮤지션 장기하를 모델로 <일상편>과 <헌팅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각각 직장인의 하루와 헌팅포차를 배경으로, 살아가면서 일이 잘 풀리거나 기분이 좋아지는 여러 상황을 보여주고, 그 이유가 어쩌면 삼양의 기술과 제품이 함께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왠지 차의 연비가 향상된 것 같고, 칼로리 걱정없이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숙취 걱정없이 술을 마실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어쩌면 삼양의 차체 경량화 플라스틱 소재와 제로 칼로리의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 숙취해소제품 상쾌환 때문일 수도 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기억에 오래 남도록 기획됐다. 이번 광고는 장기하 특유의 창법을 활용해 리듬감있고 말맛을 살린 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