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대한전선이 미국 최대 규모의 송·배전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전략 제품을 선보였다. 대한전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애너하임에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IEEE PES T&D’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IEEE PES T&D’는 2년마다 개최되는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력 산업 전시회다. 전 세계 660여 개 전력기자재 업체들이 참여해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전선은 900ft²(83m2, 약 25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노후 전력망 교체 솔루션 ▲해상풍력 솔루션 ▲초고압직류송전(HVDC) 시스템 ▲통신케이블 솔루션 등의 테마로 구분해 30여 종의 다양한 전략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노후 전력망 교체 솔루션을 부스 전면에 배치했다. 노후 전력망 교체 솔루션은 기존에 매설되어 있는 관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노후된 케이블을 송전 용량이 높은 케이블로 교체하는 기술이다. 미국의 지중 송전선로는 절반 이상이 40년을 경과한 상태로 노후 전력망의 교체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해상풍력 솔루션 파트에서는 국내외 프로젝트에 공급한 다양한 해저케이블과 포
[FETV=박제성 기자] 호반건설이 위축된 건설경기 속에서도 신규 협력사를 모집하며 동반성장에 노력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2024년 신규 협력사’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사 모집은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우수한 협력사를 발굴,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 분야는 외주부문에서는 철근 콘크리트, 내장목공사 등 32개 공종이 대상이다. 자재부문에서는 안전사인물 등 13개 품목이다. 신청 방법은 호반건설 홈페이지에서 협력업체 등록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이달 24일까지 가능하다. 호반건설은 1차 심사, 등록 심사 등을 통해 최종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 요건으로는 △전문건설면허 보유 5년 이상(모집 공고일 기준, 자재업체 무관) △해당공종 2023년 실적 2건 이상(상위 50위 건설사 대상) △전국 시공 가능 업체 △2023년도 재무제표가 반영된 신용평가기관의 일정 수준의 신용등급 (이크레더블, 나이스디앤비, 한국평가데이터 중 한곳)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호반건설 담당자는 “건설경기가 어려울수록 협력사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호반건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우수한 기업들이 많이 신청하
[FETV=박제성 기자] 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2024년 새 학기가 시작되며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 청소년들이 방문해 활기를 띄고 있는 가운데 추가로 단체예약 접수를 받는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에는 4월 현재 제주도내 학교뿐 만 아니라 서울, 부산, 대구, 수원, 충북 제천 등 전국의 다양한 지역 총 25개 학교에서 수학여행 및 수련활동 프로그램 참여를 목적으로 방문했다.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 간 시설을 이용하고자 예약한 학교는 약 30개교에 이른다. 3월 개학 이후 지난 2개월 간 수련원을 이용한 학교의 대부분의 학생 및 관계자들은 수련원을 이용하는 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숙박할 수 있도록 관리, 운영되고 있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이러한 사유로 내년도에도 재방문을 희망하고 있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천제연 폭포 및 주상절리 등 제주의 아름다운 관광지들이 인접한 중문관광단지 내 소재하고 있으며, 규모는 대지 면적 1만9956㎡, 연면적 9471㎡, 지하 1층, 지상 2층 구조로 86객실, 총 670명의 인원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다. 수련원 내에는 2인실, 8인실 형태의 객실 86실을 비롯해 ▲강당 ▲강의실
[FETV=박제성 기자] LG화학이 턱밑지방 개선 주사제 ‘벨라콜린’의 경쟁력 알리기에 본격 나선다. LG화학은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70여명을 대상으로 ‘벨라콜린(Bellacholine)’ 출시 기념 ABC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벨라콜린은 대표적 지방 분해 성분인 데옥시콜산 제제로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 중등증-중증의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지방을 개선하는 전문의약품으로 판매허가를 받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LG화학 CMC연구소장 소진언 상무가 첫 발표자로 나서 제품의 품질요소가 시술 후 통증 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벨라콜린은 ▲인체와 유사한 산성도(pH) 적용, ▲차별화된 제조공정을 통한 침전물 발생 가능성 최소화 등이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LG화학은 데옥시콜산 동일성분 제제의 해외 임상결과도 공유했다. 임상결과 최종 투여 3개월 후 데옥시콜산 투여군 68.2%에서 한 단계 이상의 턱밑지방 개선 효과(데옥시콜산 투여군 68.2% vs(비교군) 위약군 20.5%, P < 0.001)가 나타났다. 또 다른 임상 문헌을 근거로 1년 후에도 턱밑지방 감소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대서울병원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사외이사인 김주현 김앤장 변호사가 자진사임한다고 7일 공시했다. 이로써 HDC현대산업개발의 사외이사 수는 4명에서 3명으로 줄어들었다. 김 변호사는 1961년생으로 대형로펌회사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작년 3월24일부터 HDC현대산업개발 사외이사로 활동해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김 사외이사의 사임은 일신상의 사유"라고 설명했다.
[FETV=박제성 기자] 4월들어 전월(3월)대비 서울 아파트 최고가 거래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자료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4월 매매거래 중 최고가 경신 거래가 3월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성북구로 나타났다. 성북구 최고가 거래는 4월12건으로 3월(4건) 대비 3배 가량 증가했다. 이어 중랑구(6건→ 10건), 영등포구(10건→14건) 순으로 증가했다. 개별 최고가 단지를 보면 성북구 정릉동 청구 아파트 전용 83.25㎡가 2019년 10월 3억2500만원 거래 이후 올해 4월 5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5년 만에 거래가 이뤄지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또 성북구 정릉동 우정에쉐르 전용 59.9㎡는 작년 12월 5억6000만원에 거래됐던 가격이 올 4월 5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중랑구에서는 면목동 라온프라이빗 전용 68.16㎡가 4월 9억에 거래되며 작년 5월 8억3500만원의 가격을 경신했다. 영등포구는 여의도동 광장아파트 전용 102.35㎡가 4월 21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3월 18억8000만원의 가격을 경신했다. 4월 최고가 경신 아파트가
[FETV=박제성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6674억원, 영업이익 786억7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3.1%, 40.4%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4.9% 감소한 1025억7400만원으로 집계됐다.
[FETV=박제성 기자] LIG넥스원이 5월 6일~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DSA 2024’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DSA는 말레이시아 정부 주관으로 1988년부터 개최된 국방/안보 분야 전문 전시회다. 40년 가까이 이어온 권위 있는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12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지난 2022년에 이어 2번째로 참가하는 LIG넥스원은 ▲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 함대공 유도무기 ‘해궁’ ▲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등의 수출 주력 유도무기와 현지 소요가 높은 첨단 ‘대포병레이더’ 체계를 선보인다. 말레이시아뿐 아니라 전시장을 찾는 동남아시아 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지 지형과 전장 환경에 최적화된 유도무기 체계를 알린다.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지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말레이시아가 자국의 국방강화 전략에 따라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천궁II, 해궁 프로모션에 집중할 계획인데, 천궁II는 중동 주요 국가에 연이어 수출되며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을 세계적으로 검증받은 바 있다.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전시회를 총괄하는 LIG넥스원 이현수 해외
[FETV=박제성 기자] 코오롱ENP가 2024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231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1.4% 증가한 수치다. 또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 16.4%, 영업이익은 43.9% 늘었다. 코오롱ENP는 국내외 자동차 업황이 견조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여름철 전기∙전자제품 성수기를 앞두고 생산량이 회복됨에 따른 판매량 증가 및 실적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향후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해외 고객사들이 재고 비축량을 확대한 것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코오롱ENP 허성 대표는 “올 상반기 유럽의 글로벌 대형 메디컬 고객에게 의료용 POM(폴리옥시메틸렌) 제품의 초도 공급을 앞두고 있다"면서 "하반기부터 점진적 물량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고부가 의료용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OM은 강성과 내마모성이 우수해 자동차, 전기전자, 생활용품 및 산업 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어 등 구동부에 주로 적용되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이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안전벨트 버튼, 창문 구동장치, 연료펌프 등에
[FETV=박제성 기자] LG화학이 북미 최대 플라스틱 박람회인 ‘NPE2024’에 참가해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지난 6일부터 5일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NPE2024’에 참가해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제품’ 테마로 친환경 · 고부가 제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NPE2024는 미국 플라스틱 협회가 주최하는 북미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다. 중국 차이나플라스(CPS), 독일 K show(K 쇼우)와 함께 3대 화학 산업 전시회로 평가된다. 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334㎡(101평) 부스에 60여 종이 넘는 제품을 전시,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6개의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부스 내 2개의 ‘LETZero(렛제로) 존’ 운영해 북미 친환경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화학의 친환경 제품은 전체 제품의 40% 이상으로 구성됐다. LG화학 부스에는 △생분해 플라스틱, 바이오 원료 소재 등을 전시한 ‘LETZero존’, △EV(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 소재 등을 전시한 ‘모빌리티 존’, △이산화탄소로 만든 플라스틱과 친환경 발효공정으로 만든 소재 등을 전시한 ‘리빙 존’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