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한국전력이 폭염으로 전력사용량이 증가하며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32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 대비 650원(+2.08%) 오른 3만1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지며 최대전력이 역대 여름 최고치를 경신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 된다.
전날 최대전력 발생 시간은 오후 4~5시, 평균 8600만kW가량으로 집계돼 하절기 사상 최고치인 지난 2016년 8518만3000kW을 넘어섰다.
오늘(17일)도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전력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