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9일 CJ헬로에 대해 인수합병(M&A)를 통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가치는 주가에 프리미엄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32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9일 CJ헬로는 장초반 전일 대비 450원 오른 1만850원에 거래됐다. 9시50분 현재 100원 오른(+0.96) 1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몸집을 불리려는 사업자 입장에선 매력적인 기업이다”며 “쓸만한 물건은 하나고 살 사람은 많은 CJ헬로가 '꽃놀이패'를 쥐고 있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CJ헬로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844억원 137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