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KB증권이 지난 8일 놀이문화에 적합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무지개교실’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무지개교실은 취약계층 아이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09년 시작해 지금까지 국내·외 총 18개소를 개관했다.
KB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지개교실을 기존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사업에서 학교놀이 환경 개선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내 놀이 공간 조성 및 아이들과 지역사회의 놀이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전국의 초등학교 가운데 3곳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박정림·김성현 KB증권 사장은 “사회적 이슈인 ‘아동의 여가 및 놀 권리’를 위해 각 지자체와 개별학교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기반한 사회적 가치 창출 도모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