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녹십자엠에스가 115억원 규모의 콜레스테롤 측정기 공급계약 소식에 강세다.
13일 오전 9시17분 현재 녹십자엠에스는 전장보다 9000원(8.82%) 오른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어제 이 회사는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중국 호론(Horron)사에 115억원 규모의 그린케어 리피드(GREENCARE Lipid)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녹십자엠에스의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13.39%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3년 6월11일까지다.
회사 측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그린케어 리피드는 콜레스테롤을 측정하는 기기의 일종으로 보면 된다"며 "정식 공급은 1년 간의 등록 기간을 거친 뒤 3년간 이뤄지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