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가 사흘 연속 하락세다.
11일 오전 9시 57분 현재 바른손이앤에이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10%(205원) 하락한 2325원에 거래 되며 4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영화 ‘기생충’이 지난 24일(현지시각)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이후 첫 거래일이던 지난 25일 상한가를 찍은 데 이어 이튿날에도 20.4% 오르며 2016년 10월 28일(3360원) 이후 31개월 만에 최고가(지난달 31일 기준 3230원)를 기록했다.
그러던 지난 3일 바른손이앤에이 주주인 다날은 특별관계자 박성찬, 금현정씨 등과 함께 27~31일까지 바른손이앤에이 주식 392만390주(6.04%)를 1주당 2520~3230원에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바른손이앤에이가 급등한 시점부터 주식을 처분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