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구름조금동두천 24.3℃
  • 맑음강릉 30.0℃
  • 구름조금서울 24.3℃
  • 맑음대전 24.7℃
  • 맑음대구 25.7℃
  • 맑음울산 26.1℃
  • 맑음광주 25.4℃
  • 맑음부산 22.9℃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8℃
  • 맑음강화 22.6℃
  • 맑음보은 24.5℃
  • 맑음금산 25.0℃
  • 맑음강진군 24.2℃
  • 맑음경주시 27.5℃
  • 맑음거제 23.8℃
기상청 제공



[특징주] 삼지전자, 5G·2차전지 기대감에 `급등`

[FETV=장민선 기자] 삼지전자가 5세대(5G) 관련 광중계기 수주 본격화 및 2차전지 사업 실적 턴라운드 기대에 급등세다.

 

10일 오전 9시11분 현재 삼지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950원(15.60%) 오른 1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4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주요 협력사인 삼지전자는 지난 5월 5G 광중계기 관련 192억원 규모의 납품계약을 체결했고, 이에 따라 향후 5G 투자가 활성화된다면 광중계기 관련 회사의 수주가 본격화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너지솔루션 부문도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2차전지 화성장치 납품 관련 개발 및 운영비용 등이 올해에는 줄어들면서 상당부분 적자폭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부터 매출 증가가 본격화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삼지전자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1조4600억원, 영업이익은 26.2% 늘어난 4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지전자는 통신장비(중계기 등), 에너지(태양광발전 시공 및 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 공급 등), 에너지솔루션(2차전지 충방전시스템 및 화성장치)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