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카카오가 당국에 계열사 신고를 누락한 혐의로 기소된 김범수 의장이 무죄를 선고받았다는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1.12% 오른 13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3만60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안재천 판사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김 의장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카카오는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카뱅)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는 데 한고비를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