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들이 분식회계 증거를 인멸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 거래일 대비 9000원(-2.69%) 하락한 32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직원을 증거인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해당 직원은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금융 당국의 회계 감리가 진행 중이던 당시 삼성에피스 재경팀의 업무용 서버를 떼어내 집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