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E1이 LPG(액화석유가스) 차량 규제가 전면 폐지된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강세다.
13일 오전 9시 38분 현재 E1 주가는 전일대비 5.66% 오른 6만5300원을 기록 중이다. LPG 차량 규제 폐지로 인한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지난 12일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열고 ‘LPG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 해당 개정안에는 LPG 차량 관련 일반 소비자들이 5인승 레저용차량(RV)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현재 규제를 완전히 풀고 전 LPG 차종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LPG 차량 규제 완화는 2015년 재산권 보호와 환경보호 등을 이유로 처음 수면 위로 떠올랐고, 최근 미세먼지 저감에 힘입어 4년여 만에 전면 폐지에 이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