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시장 전망을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발표하면서 강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8분 기준 CJ프레시웨이의 주가는 전일 대비 4.22% 오른 3만8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7.4% 증가한 7193억원, 영업이익은 67.1% 늘어난 17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4.4%, 46.7%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이다.
김정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식자재유통 가격 정상화와 단체급식 단가 인상 등이 4분기 호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며 "CJ프레시웨이의 수익성 개선 전략으로 올해 추가 성장에 기대감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