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아난티가 세계적 투자가 짐로저스의 다음달 북한 방문 소식에 강세다.
12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아난티는 전거래일대비 7.25% 오른 2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난티의 급등세는 ‘짐로저스 효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언론보도에서 짐로저스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정으로 다음달 북한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풀이다.
짐 로저스는 북한투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왔던 인물로, 최근 아난티의 사외이사로 선임된 바있다.
한편 아난티는 레저시설 건설과 운영 등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금강산에 골프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는 등 남북경협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