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황현산 기자] 신한생명은 지역사회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전국단위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1004DAY 봉사대축제’를 마무리 했다고 30일 밝혔다.

1004DAY 봉사대축제는 저소득층 가정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신한생명의 대표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봉사대축제 기간 동안엔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하는 캠페인이 진행됐다.

500여명의 직원이 기증한 가전, 의류, 도서 등의 물품 5000여점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를 통해 판매되며 판매수익금은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마련에 쓰일 예정이다.

이달 19일엔 남양주, 강릉, 강진 등에 있는 노인복지관의 독거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어르신들께 된장과 막장이 담겨진 전통장세트를 전하며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아울러 4년 연속 진행한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캠페인엔 690명의 직원봉사자가 참여해 해외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전달될 필통을 만들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1004DAY 봉사대축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내 나눔 문화 정착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