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삼성증권은 지난 21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박종문 <사진> 삼성증권 대표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증권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근 박 대표가 그간 삼성금융사의 미래 먹거리 창출 및 시너지를 지원해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박 대표는 1990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삼성그룹의 옛 미래전략실 소속인 금융일류화추진팀, 삼성생명 경영지원실 담당 임원, CPC전략실장, 자산운용부문장 사장 등을 역임했다.
삼성증권은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을 맡아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에서 운용사업 안정을 도모하고 액티브한 조직문화 구축과 인적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