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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대신증권 본격 '3세경영'...이사회 의장에 양홍석 선임

 

[FETV=심준보 기자] 대신증권 창업주 3세인 양홍석(42·사진) 대신파이낸셜그룹 부회장이 대신증권 이사회 의장에 올랐다. 


20년 가까이 의장을 지낸 양 부회장 모친인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이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면서 대신증권 '3세 경영'이 본격화됐다.


30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대신증권 이사회는 지난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양 부회장을 의장으로 선임했다. 이 회장이 기존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있었으나, 사내이사 임기가 이달 말 마무리됨에 따라 사내이사와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났다.


1981년생인 양 부회장은 대신증권 창업주인 양재봉 명예회장의 손자로, 대신증권 지분 10.19%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양 부회장은 현대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대신증권에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지점 영업을 시작으로 대신증권 전무와 부사장을 거쳐 2014년 대신증권 사장, 2022년 부회장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