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처음으로 5000억원을 넘어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일 현대해상이 공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당기순이익은 5746억원으로 전년 4326억원에 비해 1420억원(32.8%)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8조8422억원에서 20조3844억원으로 1조5421억원(8.2%), 영업이익은 6393억원에서 8080억원으로 1686억원(26.4%) 늘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장기보험 중심의 유지율 개선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