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호텔서비스에 AI 기가지니 도입
[FETV=김수민 기자] 인공지능(AI) 서비스 ‘기가지니’가 가정, 아파트에 이어 호텔에서도 서비스된다. KT와 KT에스테이트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호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AI 서비스가 적용된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ICT에 기반한 최첨단 호텔을 목표로 지난 3일 개관했다. 객실 331실, 레지던스 192실 등 총 523실 규모로 전 세계 노보텔 최초의 ‘호텔&레지던스’ 복합 브랜드를 내세웠다. 아코르호텔스의 글로벌 스탠더드에 따라 아코르앰배서더 코리아가 운영을 주관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 적용된 기가지니는 지난해 1월 출시된 이후 출시 15개월여 만에 가입자 90만을 확보했으며 아파트, 호텔, 자동차 등 다양한 생활공간으로 AI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기가지니 호텔은 음성인식과 터치스크린을 갖춰 객실에서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24시간 내내 조명·냉난방 제어, 객실 비품 신청, 호텔 시설정보 확인은 물론 TV 제어 및 음악 감상도 가능하다. KT는 객실에서 이용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