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2018 CEO 하계포럼' 개최
[FETV=최순정 기자] 기업인 400여명이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기업 생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18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사람과 기술을 통한 기회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2018 전경련 CEO 하계포럼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3박 4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기업인 40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변화하는 기업 환경 속 기업 생존에 대해 논의했다. 연사로는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병원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정태영 현대카드·캐피탈·커머셜 부회장, 최두환 포스코ICT 사장,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 조성범 알리바바클라우드 한국지사 대표 등이 참여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업인들은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전경련 CEO 하계포럼에서는 이러한 고민을 덜어보고자 사람과 기술을 통한 기회, 그리고 미래에 대해 논의해보려 한다”고 전했다. 기조연설 연사로 나선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은 “2016년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4차 산업혁명 준비 상황 순위에서 한국이 몇 년 전보다 순위가 떨어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