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신임 광역지자체장들과 순회 간담회
[FETV=최순정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중소기업 협력방안 등 지역경제 성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민선 7기가 출범함에 따라 7월 18일부터 신임 광역지방자치단체장 순회 간담회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순회 간담회는 중소기업계와 지자체가 동반자적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을 활성화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지난달 18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박남춘 인천광역시장(7월20일), 허태정 대전광역시장(7월27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8월6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8월7일)을 직접 방문해 지역 중소기업의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7월24일), 양승조 충청남도지사(7월26일), 송하진 전라북도지사(7월26일), 오거돈 부산광역시장(8월2일)은 중기중앙회 지역회장이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양측은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현안에 대한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를 공유하고 각 지자체장의 중소기업 관련 공약사항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부가 혁신성장을 이끌어 가는 주요 정책수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