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지사화사업 전담직원 워크샵’ 개최
[FETV=최순정 기자] KOTRA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60개국에서 방한한 110명의 현지직원들이 ‘지사화사업 전담직원 워크샵’에 참석한다고 28일 밝혔다. 첫날 교육에 이어 나머지 4일간은 그동안 이메일과 전화를 통해서만 연락하던 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KOTRA는 지사화사업을담당하는 해외 직원들이 방한해 우리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2012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사화사업은 KOTRA에서 중소중견기업들이 해외에 직접 지사를 설치해서 운영하는데 시간과 비용, 노하우의 부족으로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도입했다. 2000년부터 시작한 동 사업은 현재 해외무역관의 약 500명의 전담직원이 해당 기업을 위해 시장조사, 수출 거래선 발굴 등 기업이 원하는 해외 마케팅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지사화사업은 네 차례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1년간 서비스를 진행하며, KOTRA는 올해 약 350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마지막인 4차 모집은 10월 초에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를 통해 접수를 받아 최종적으로 1200여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