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김양규 기자] 화물 및 택시공제 등 6개 공제사업자의 감독사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7월 출범 예정인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하 차 손해배상진흥원)의 원장 인선작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차 손해배상진흥원 설립의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는 기관 출범을 위해 지난 8일까지 초대 원장 공개모집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약 20명 정도가 지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공제 및 보험업계에서는 국토부의 기본 방침이 원장 후보 자격을 전문성에 초점을 맞추고, 6개 공제 및 교통안전공단 출신 인사는 배제하겠다는 것이었던 만큼 민간 보험업계 출신이 선임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시각이 대체적이었다. 하지만 원장 공모기간 마지막 날 예상도 못한 금융감독원 국장 출신이 지원하면서 또 다시 금피아 낙하산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다며 이른바 ‘민간 전문가간 공정경쟁’이란 기본 취지가 퇴색됐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공제 노조 등 관련업계내 기류는 금융감독원 출신 인사가 초대 원장으로 선임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며 벌써부터 반발 조짐마저 보이는 등 인선과정에서의 적잖은 잡음도 예상된다. 23일 공제 및 보험 등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보험서비스 이용 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보험 가입, 보험금 청구 절차 안내영상 4종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안내영상은 소비자가 직접 제작하는 ‘내가 만든 보험이야기’ UCC 공모전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협회는 소비자와 가장 밀접한 보험 가입과 보험금 청구 절차에 대해 수요자 시각에서 궁금한 내용들을 알기 쉽게 풀었다고 전했다. 영상은 인포그래픽과 내레이션을 통해 필요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며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수화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정수 손보협회 부장은 “이번 영상을 통해 보험프로세스에 대한 소비자 이해가 향상되고 서비스 이용의 불편사항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내가 만든 보험이야기 안내영상 4종을 협회 소비자포털 등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많은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