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생명존중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생명존중 소외계층 지원사업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온 생보사회공헌위원회가 생명보험의 기본 정신인 ‘생명존중’과 ‘상부상조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등 적극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 도입한 사업이다. 위원회가 올해 추진하는 가장 큰 규모의 복지사업으로 30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기아대책에 전달하고 1만4000여명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함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보사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26일 서울 광화문에 있는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대학(원)생 32명에게 장학금 1억350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각 대학, 대학원에서 보험학을 전공하며 우수한 학업성취도를 보인 학생들로 미래 금융보험 전문가를 꿈꾸는 인재들이다. 공헌위원회는 학기당 200만(대학생)~300만원(대학원생)이던 장학금을 올해부터 400만~500만원으로 늘리고 수혜기간도 기존 1학기에서 1년으로 확대했다.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발된 보험관련 전공 국내 박사과정 장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도 함께 이뤄졌다. 모두 3명이 선발됐는데 이들에게는 연간 2000만원 한도로 각각 등록금과 연구활동비를 최장 4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사업은 생명보험사들이 매년 회사 이익의 일부를 출연,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국가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펼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1만466명에